한 번도 응원 팀에 있던 적이 없던 선수인데 이 공허함이란..
황연주,양효진,한송이 많은 선수들이 국내에서 인기 스타로 뛰고 있지만 저는 그래도 항상 국내 여자배구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하면 한유미를 생각했거든요.
그 강한 승부욕에 서슴없이 카메라 앞에서 식빵 굽는가 하면 범실 한 번 할 때마다 인상 찡그리고 미안해하던 모습이..
백발 휘날리며 공격하는 그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07시즌이었는지,이숙자 정대영 모두 현대건설을 떠나고 홀로 남아서 어린 세터들의 심한 토스를 받아가며 현건을 짊어지다가 끝내 울기도 했던ㅠㅠ
그 때 그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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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첫댓글 한송이 언니?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