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는 이제 시시하다. 오래전부터 읽을 소설이 점점 고갈, 그리하여 신작 소설 몆 가지를 빼고는 거의 눈을 돌린 장르에 기름불을 던져준 소설 바로 얼음과 불의 노래입니다.
일단 구하기 매우 힘들며, 책의 두께를 봐도 포스가 절로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일단 읽어보기만 하면 그 많던 책 페이지도 너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엄청난 속도로 진행됩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작가가 정말로 한 소설의 ‘신'이 되어 모든 인물들을 다룬다는 점입니다.
놀라운 것은 작가가 마치 '신'처럼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냉혹할 정도로 공평하다는 것이다.영리한 인물에게는 신체의 결함을,숭고한 인물에게는 또다른 부덕을,심지어 꽤 호감을 얻은 인물에게마저도 과감한 죽음의 퇴장을 안겨주는 등 모든 인물을 장기 말처럼 다룬다.말이라고 해서 평어적인 '도구'로 전락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그들은 각자 장기판 위에서 살아남고 승리하기 위해 처절한게 싸우고 있는 인간들이다.
-우지연(진산),소설가.
정말 마음에 드는 평가 입니다.
그리고 뭣 같은 소설에서 나오는 귀족은 무조건 남작에서 공작, 왕까지 지위가 똑같고 이상한 체계를 만들어 내는 소설과 달리, 고대 북부 유럽에서의 이야기 처럼 정말 말도 안되는 지위체계와 왕권도 없고 가문들의 전쟁과 그리고 음모는 정말 탄사가 흘러나올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러나 이 이 책은 단어들이 매우 익숙하지 않고, 왜국 소설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해석해서 보는 소설은 그다지 작가는 말투나 어휘를 우리말로 정교하게 잘 옴겨 쓰지 못한 부부들이 많이 느껴진다는 점입니다(저만 그런거 일꺼 입니다). 하여튼 이영도(드래곤 라자) 작가님과 홍정훈(더 로그) 작가님 우지연(진산) 작가님 그리고 김민영 작가님(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찬사에 가까운 추천을한 소설입니다.
저는 왜국에서 해리포터가 히트치고 있는 동안 이 책은 왜 잘 알지지 못했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왜국싸이트를 돌아다니면
3대 판타지와 비교될정도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드라마로 제작까지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김민영 작가님 말처럼 정말 20년이 아니라 10년 후면 [반지의 제왕]에 뒤를 잇는 최고의 소설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부는 언제 나오냐!!
첫댓글 브랜아 넌 그만 쫌 버러우 타렴 ㅠㅜ... 안습
1부는 다봤는데 말이죠 1부는 글쎼요 약간 지루했는데 말이죠 2부는 어떻나요?
거이 모든 책은 1권이나 1부는 기냥 다음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기반이져;;; 1부는 그져그렇다가 1부 2권부터 전쟁나면 무지 재미있습니다..
도서관에 3권까지밖에 없어
하하하;;; 3권까지가 뭔말이죠? 부당 2권식인데...
4부 나왔는데요.
4부가 까마귀들의 향연인가요? 기억이... 아 그리고 지금 쳐 보니깐 4부나왔네요. ㄳ 하도 번역판이 안나와서 짜증이...
한국꺼 시시하면 대런섄이나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