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샷
칼로리가 낮은 밀푀유 나베 생정이에요.
원래 밀푀유나베는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들어가는데
이번 생정에선 칼로리를 낮추고자 닭가슴살을 사용했습니다.
-본 생정은 소프님의 레시피를 응용하였습니다-
재료샷입니다.
사진엔 없는 재료도 있으니
아래를 참고 해 주세요.
밀푀유나베 재료
닭가슴살
배추
표고버섯
깻잎
팽이버섯 (선택)
육수 재료
양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
국간장 (선택)
소스 재료 (선택)
연와사비
물or육수
우선 육수를 만들게요.
육수는 칼로리를 측정 안했어요.
먹지도 않을 거여서...
그래도 육수까지 칼로리를 넣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만드실 때 무게를 재서 칼로리 측정 해 주세요.
네이버 검색결과는
이렇다네요.
양파, 무, 버섯, 다시다를 잘 잘라서
한 냄비에 넣어주세요.
그 다음 물을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끓을 동안 나베 재료를 손질할게요.
무게는 이 저울로 측정했어요.
다이어터분들 전자저울 하나 사 두시면
유용하게 쓰이니까 아직 안 사신 분들에게 추천할게요!
표고버섯 44g
배추 231g
깻잎 14g
닭가슴살 121g
비다이어터분들은 닭가슴살이 아니라
돼지고기나 소고기 넣어 주시면 돼요.
다이어터용/비다이어터용 차이는 그 뿐 입니다.
맛은 소고기가 더 맛있을 것 같긴 하네요.
이 닭가슴살은 좀 얇게 자르도록 할게요.
설명과 사진은 아래에 있어요.
곧 나와요.
팽이버섯 100g
표고버섯은 예쁘게 십자로 잘라줄거에요.
칼 조심 하시고 잘라주세요.
남은 조각은 위에 올리면 안 예쁘니까
아래에 숨겨놓고 끓여서 먹을거에요.
버리지 말아주세요.
무게 재기 귀찮으니까.
자 이제 닭가슴살을 얇게 자를건데
얇게 자르는 이유는
배추 사이사이에 닭가슴살이 얇게 들어 가 있어야 하고
크게 넣으면 먹기 불편하기 때문이에요.
어려워 보이나요?
좆도 안어려워요.
칼 조심 하시고 너무 얇게 안자르셔도 되니까
어느 정도 조각 낸다고 생각하시고 잘라주세요.
짠.
이렇게.
저는 이렇게 짧게 잘랐지만
길게 자르셔도 돼요.
어차피 이따가 전체를 칼로 자를거라서
길게 자르시는 게 더 편할수도 있지만
무리해서 길게 자르시진 말아주세요.
손 다쳐요.
↑근접샷으로 보면 이런 느낌
이제 이걸 가지고 층층이 쌓아 줄 거에요.
사진만 봐도 이해 가시죠?
배추 → 깻잎 → 고기 → 배추 → 깻잎 → 고기 → 배추
더 높이 쌓으셔도 되는데
저는 제 손이 똥손이라 잘 못쌓거든요.
그래서 낮게 했어요.
굳이 높게 쌓으 실 필요는 없어요.
아;; 똥손인증샷;;
찍다가 흔들렸나봐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햄버거같은.
햄버거 먹고싶다.
뒤집어서 잘라줄게요.
자르는 크기는 냄비 높이만큼이나
아니면 그보다 조금 낮은 정도로 잘라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짠. 다 잘랐습니다.
이제 이걸 가지고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동그랗게 넣어 주세요.
이렇게.
저는 좀 큰 뚝배기를 사용했는데
더 큰 냄비를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여기서 끓이다가 넘쳐서 다른 곳에 옮겼거든요.
나머지 재료들도 똑같이 해서 넣어봅시다.
짠.
이렇게 세우는 게 어려워보일수도 있겠지만
게녀여러분들, 제 손이 여러분 손보다 더 똥임이 분명하니까요
두려워말고 쌓아 주시면 됩니다.
이제 여기에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으로 데코를 해 줄게요.
짠.
이렇게.
좀 뿌듯해서 필터 뺀 사진도 넣어보았어요.
측면샷.
이제 여기에 육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거품도 괜히 한번 제거 해 줘 봤어요.
전문가같잖아요?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국간장 (선택) 을 넣어주시고
건더기를 깨끗하게 빼 줍니다.
국간장은 선택이긴 하지만 저는 넣었어요.
다이어트 식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 주의거든요.
5kcal 이니까 선택적으로 넣어주세요.
넣으면 더 맛있어져요.
어차피 안먹을거라서 궁금해하시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육수는 총 800g을 넣었어요.
푹 잠길 때 까지 넣어줬습니다.
이제 따로 끓여주시면 돼요.
부글부글 끓입니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간을 보시고
좀 싱겁다 더 짜게 먹고싶다 하시는 분은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지는 마시구요.
이제 소스를 만들어 볼 거에요.
진간장 5g
연와사비 1g
(사진은 간장 무게랑 합쳐져서 6g인 거에요!)
육수 또는 물 25g
물은 따뜻한 물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먹어봤어요.
진짜 맛있어요!
간장 소스랑 진짜 잘어울려요.
저는 다이어트 안했으면 소고기 왕창 넣어서 해 먹었을 것 같아요.
국물도 뜨끈하고 시원해서
다음번에 소주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안주로 해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양이 은근 많아서
이걸 먹느라 밥을 먹는 걸 까먹었어요.
밥을 굳이 같이 안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어... 생정 끝.
궁금한 내용이나 다른 점들은 댓글로 물어봐줘!!
다이어트 화이팅!!!!!!!!!
그리고 비다이어터들아 꼭해먹어라.
ㄹㅇ 이거 개맛있음 나 거짓말 안함;;;;;
오늘같이 추운날에 집에서 뜨끈하게 끓여드슈.
나 순간 샤브샤븐줄 알았잖어;;;;
↑ 육수&소스 제외 재료 칼로리
↑ 이건 필요한 사람 보라구 올려
ㅋㅋㅋㅋㅋ버섯 귀엽당 맛있게먹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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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좀 별로이지 않을까...! 밍밍한 맛...?
헐 내일 해먹을꺼야!!
이거 보면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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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된 댓글 입니다.
💕
해먹어야지ㅠㅠ고마워
고마워ㅠㅠㅠ 잘먹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