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대명광학렌즈에 유황가스유출로옆네페스종업원 1000 명대피 220 명응급후송 6 명산소호흡기입원
|
청원 / 오창뉴스
2013.04.10 21:53
|
수정
|
삭제
오창 가스 누출 업체는 ' 멀쩡 ', 옆 공장은 ' 난리 '
| 기사입력 2013-04-10 11:57 | 최종수정 2013-04-10 16:19
( 청주 = 연합뉴스 ) 박재천 기자 = " 이런 일도 있나 ?" 10 일 새벽 충북 청원군송대리 ( 양청고옆 )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안경렌즈를 생산하는 D 사에서 발생한 황 성분 가스 누출 사고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러니하게 인근 반도체 공장이다 . 인접한 네페스 반도체 회사 근로자들은 줄줄이 병원 신세를 지고 , 일부 공장은 이날 오전 11 시 현재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
가스 누출 사고로 N 사가 본 피해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 얼굴이 갑자기 붉어진 근로자들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다가 하나둘씩 구토를 하고 , 심지어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직원도 있었다 . 현장 근로자들은 " 유독 물질에 중독됐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엄습하면서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 고 입을 모았다 . 아연실색한 N 사 측은 오전 4 시께 D 사와 인접한 제 2 공장의 조업을 전면 중단하고 , 일하던 근로자 1 천여명을 다른 공장이나 공원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 구토 증세를 보이는 근로자 220 여명은 청주의 자체 지정병원으로 후송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 수송 차량이 부족해 ' 콜밴 ' 등 영업차량까지 불렀다 .
( 청주 = 연합뉴스 ) 박재천 기자 = " 이런 일도 있나 ?" 10 일 새벽 충북 청원군송대리 ( 양청고옆 )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안경렌즈를 생산하는 D 사에서 발생한 황 성분 가스 누출 사고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러니하게 인근 반도체 공장이다 . 정작 가스가 누출된 렌즈공장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스 여과 장치를 손봐 오전 6 시께부터 정상 가동하고 있다 . 직원들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인접한 네페스 반도체 회사 근로자들은 줄줄이 병원 신세를 지고 , 일부 공장은 이날 오전 11 시 현재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
가스 누출 사고로 N 사가 본 피해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 얼굴이 갑자기 붉어진 근로자들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다가 하나둘씩 구토를 하고 , 심지어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직원도 있었다 . 현장 근로자들은 " 유독 물질에 중독됐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엄습하면서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 고 입을 모았다 . 아연실색한 N 사 측은 오전 4 시께 D 사와 인접한 제 2 공장의 조업을 전면 중단하고 , 일하던 근로자 1 천여명을 다른 공장이나 공원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 구토 증세를 보이는 근로자 220 여명은 청주의 자체 지정병원으로 후송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 수송 차량이 부족해 ' 콜밴 ' 등 영업차량까지 불렀다 . 사고가 수습되면 N 사는 D 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네페스사는 " 이전에도 수차례 가스 냄새가 심해 민원을 제기했다 " 며 " 지난해는 D 사로부터 2 천 500 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기도 했다 " 고 말했다 . 오창산단 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D 사의 가스 여과장치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작동이 중단돼 역겨운 가스가 제거되지 않은 채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 " 며 " 오창산단 내 다른 업체의 피해를 파악 중 " 이라고 설명했다 .
도는 D 사의 ' 중합로 ' 가 과열돼 고장나면서 평소보다 많은 가스 성분이 배출된 탓에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
| 기사입력 2013-04-10 15:35
유해 가스 누출돼도 법타령만 … " 오창 주민들 분통 200 여명 실려갔는데 주민들에겐 누출 10 시간만에 ' 외출 삼가 ' 안내 "" 매캐한 냄새 빈번해도 당국은 ' 법적 문제없다 ' 는 말만 되풀이 " ( 청주 = 연합뉴스 ) 전창해 기자 = "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 200 여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는데 10 시간이 지나서야 외출을 삼가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는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 10 일 충북 청원군 오창 송대리 오창산업단지 내 유해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신고부터 후속조치까지 어느 하나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은커녕 엉성한 법규정 해석에만 연연하는 관리감독 기관의 이런 태도가 유해물질 취급업체의 잇따른 폭발 사고나 가스 누출을 가져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충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 시 30 분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렌즈 제조업체인 D 광학에서 황화수소 ( 유황 )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신고된 시간은 오전 7 시 3 분께로 사고 발생 4 시간이 지난 뒤였다 . 이날 사고로 N 사와 오창 주민들이 혼비백산했지만 관리감독 기관은 D 광학이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만 주목할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충북도는 "D 광학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등록 대상이 아니다 " 라며 " 사고 발생 신고를 하지 않았어도 위법한 것은 아니다 " 라는 판단이다 . 금강환경유역청도 "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업체가 아니고 , 사고도 설비 이상으로 원료가 타면서 유해 가스가 발생한 것이어서 일반적인 가스 누출 사고와는 다르다 " 는 입장이다 . 결국 엉성한 법규정 탓에 유사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도 업체 스스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당국이 마련할 수 있는 ' 안전장치 ' 가 전혀 없다는 얘기다 . 오창의 주민 최모 (46) 씨는 " 오창산단 주변에서 불쾌하기 짝이 없는 악취가 시도때도없이 풍겨 민원을 제기해도 매번 법타령뿐 " 이라고 불만터뜨림최씨는 " 더 큰 유독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 , 치명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해도 법만 운운할지 묻고 싶다 " 고 당국의 ' 무대책 ' 을 비난했다 . | 기사입력 2013-04-10 18:00 | 최종수정 2013-04-10 18:05
과학단지관리과 , 입주자대표 , 이장 , 읍장 , 군의원 , 청원군수 , 국회의원 이들은 무얼하나요 야외작업중 가족으로부터 오후 1 시 대피연락받고 시장이서는중앙에 애기엄마들은 깜깜 대피요청후 긴급히 소장에게 주의방송 요청 실시 하고 대표회장연락하여 긴급뉴스를엘레베이터에 공지요청 이런위급사항에도 불안조성한다거절 입대표회장은무었보다생명과건강 안전이최우선조치의무인데 왜거절 우리생명과환경우리가스스로 지켜야 각아파트에 연락 확인한라가 방송 이제주민이 주권을행사항의 해야살수있읍니다
카페 게시글
광고☏홍보
오창대명광학렌즈에 유황가스유출로옆네페스종업원1000명대피 220명응급후송 6명산소호흡기입원
비전
추천 0
조회 162
13.04.11 08:25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오창망에오렸을때많은댓글이있었는데 우리삶에가장 생명영향끼치는 환격ㅇ권에 모두신경을써주었으면 좋겠읍니다 사고직후제일먼저 방송케하고 시장에있던애기엄마들 에게 주의를요청해도모르고있고 담담표정 ???? 오 왜이렇게 무괸심힘빠지더군요 엘레베이트에 공지요청하엿으나 대표회장이 묵살해버렷고 관리소장은 일보러가고 어케해야 애기와 노약자를 보호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