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가슴 아프기도 하고 참 이해하기도 이해하지 않기도 양쪽의 심정을 충분하게 이해합니다만 그때 당시 어린이의 마음에는 잘 살고 못 사는 것보다 엄마와 함께 살기를 그렇게 희망했고 바랬을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그 따뜻한.엄마의 情 만들래 야 만들 수 없고 가질래 야 가질 수 없는 슬품을 안고 사는 그분의 두통을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될 수 있으면 순간 힘든다 할지라도 누군가가 함께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리야어느 TV 토론장에서 낳은정 기른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인생에 있어서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길은 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분도 막상 만나보니 기억과 추억이 없기에. 낳은.엄마에 대한 정이 생기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댓글 육정문님의 게시글
엄마 아빠 나 어떻케 살아?
이글을 보면서
나도
생각이 나서 써 보았습니다
어릴 때
새겨진 트라우마는
손 쓸 새도 없이
평생의 멍에가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씩
마음이 혼란할 때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곤 합니다..
실체를 다 알아내진 못해도
다가가 아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힘이 생기더군요..
맨 밑 사진은 문광지 같아보이고
감이 익어가는 사진도 자주 본
예쁜풍경입니다..ㅎ
요석님
반갑습니다
어린아이 시절은
부모가. 전부 이지요
친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는
지울수 없는 트라우마가 되어서
평생을 원망 하게 되지요
얼마나
가혹한 고통. 인지요
참 가슴 아프기도 하고 참 이해하기도 이해하지 않기도 양쪽의 심정을 충분하게 이해합니다만 그때 당시 어린이의 마음에는 잘 살고 못 사는 것보다 엄마와 함께 살기를 그렇게 희망했고 바랬을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그 따뜻한.엄마의 情 만들래 야 만들 수 없고 가질래 야 가질 수 없는 슬품을 안고 사는 그분의 두통을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될 수 있으면 순간 힘든다 할지라도 누군가가 함께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함께 정을 나누고
사는 것이 혈육인데
어린시절 끊어진 인연이라
두 딸의 어미가. 되어
만나 보니까
그렇게 보고 싶던
엄마
는
낯선사람 같아서
맹숭 서먹해서
엄마 소리가 안 나와서
혼났다고 하더군요
@리야 어느 TV 토론장에서 낳은정 기른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인생에 있어서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길은 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분도 막상 만나보니 기억과 추억이 없기에. 낳은.엄마에 대한 정이 생기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바 그란까요
기른정이 없는데
무신. 애틋함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버림받은
상채기만은 극심한 두통으로
가슴의. 한 으로 남았던거지요
옛날 노래 가사에 '세월이 약'이라고 했지요.
그러나 어머니! 나를 이 아름다운 세상에 데리고 온 어머니를 세월이 갔다고 잊을 수야 있겠습니까?
어머닌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땅처럼 영원한 내 마음의 고향입니다.
엄마가
살뜰히
나를 보듬어 안고 살았어야
엄 마 죠
눈앞에서 울부짖는데도
버리고 가는데
무신 엄마 입니껴?
평생 가슴에 버림받은 상채기만 남긴 엄마!
어떤 역경이 닥쳐도 함께해야
부모이지요.
기른 정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다만~어릴 적 버림 받았다는 상처는 그 깊이를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아픔으로 남갰지요
그녀의. 엄마는
어린 딸 하나 델꼬
가장없는 시집살이
하기가 싫었던거죠
젊은 엄마는
망가진
팔자를. 고쳐서 잘살아 보려고
남자. 찾아 개가를 한거죠
@리야 그니까요.
혼자남아 자식을 고생하면서 키운 엄마는 나중에 자식이 효도합니다.
가까이에 그런 사람 여럿 있습니다
@리디아 그러게나. 말입니다
애 버리고 가는 여자는
무지 독한 여인 입니다
저 태어나고 6일 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서 엄니는 핏덩이 저를 홀로 키웠습니다.
당시 어머니 나이 서른 아홉, 외삼촌은 재혼하라며 성화를 했지만 엄니는 핏덩이 저를 어찌할 수 없어서 외삼촌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하네요.
행여 엄니가 고아원이나 입양기관에 저를 맡기고 재혼을 했다면 제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리야님 글 읽다가 문득 운명이란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마음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어린 아가 맡기고
재혼하는
그런 에미도. 더러 있습니다
어미 라면 내새끼 버리고
가는거 아니지요
모질고 독한 여자나
애 버리고 가지요
아가나 어린아이 에게는
엄마가 있어야지요
유현덕님
어머니의 모성애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함과 용서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카톨릭 신자였으니
오랜
맺힌거에 대한 것을
풀고 싶었나 봅니다
하지만 고스란히
아픈 상채기로 살아 나온 안젤라가
넘 측은하게 보였습니다
오죽하면..
이라고 의문도 가져보지만
그래도..
라고 결론지어봅니다.
죽든 살든 자식은 끼고 살았어야지로ㅡㅡ
리야님의 글들은 삶의 애환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맞게끔 그 분도 치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린 자식은. 내 분신인데
운명공동체 라요
내분신을 내가 버린다는건 인간이기를 포기한 거지요
여자의 일생! 하면 기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평생을 풍파없이 잘 지내는 분들이 계신가하면
그야말로 고난의 바다를 거쳐온 분들도 많으십니다.
모든 여성 분들이 똑같이 다 행복하시기를 빌어봅니다.
남자가 죽고 나면 젊은 나이에 험한 세파를 헤쳐 나가기가 고난이니까
새출발을 하는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살려고
어린자식 버리고
가는건 잘못된 생각 입니다
오래전
광안리 해변 끝에
통유리 카페가 있었는데
삼익아파트 다가서
정중앙 에는 로즈모텔이 있지요
참 좋은 추억에 광안리길
생각 남니다
달맞이 고개에
전망좋은 커피숍도요
네
광안리 해변가는 멋지더라고요
광안리. 바다는 오래도록 애들과 함께 살았었고
늘 다니던 곳 이라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곳 입니다
울 엄마는 그냥 맥없이 집을 나가서 30년만에 번죽 좋게 나타나 호적도 없는 아들 우리 호적에 올려 달라고 하다가 큰 오빠에게 가차없이 쫓겨났지요
큰오빠를 욕하고 작은 오빠에게 갔지만 거기서도 팽 당하고 그리고 다시 안나타나더군요
엄 마 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남편을 피해 도망가고 싶어 내뺀거 겠지만
엄 마 래도 자녀들 건사 하고 살아주면
잘 자라거든요
자녀가 넷 다섯이나 되는데 버리고 나간건
운명과 혈육을 팽개친거죠
엄 마는 다른거 다 포기해도
자녀들 만큼은
내가 품어서 키워야지요
모성애가 뭔지도 모르는 어무이가
애들에겐 상채기로 남기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