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25 운문산(석골사주차장-범봉능선-범봉-상운암-운문산-함화산-동의굴-석골사주차장)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6E9341521BDA6B0DE52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E9341521BDA6B0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6E9341521BDA6B0DE522"/>운문산(1188m)  1.산행구간   : 석골사주차장-범봉능선-범봉-상운암-운문산-함화산-동의굴-석골사주차장 2.산행일자   : 2013. 8.25(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아내와 처제2.4 동서2.4 권총,김홍일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09:20) ◎ 석골사주차장(10:05) ◎ 석골사(10:10) ◎ 억산 갈림길/운문산3.8km,상운암3.0km,억산2.8km,팔풍재2.3km,(10:20) ◎ 구조목 밀양 아-1(10:30) ◎ 범봉 갈림길/범봉1.8km, 팔풍재2.0km, 석골사1.3km(10:37) ◎ 이정표/석골사2.7km,범봉0.47km(12:00) ◎ 범봉/x962m(12:15) ◎ 딱밭재/운문산1.8km,팔풍재1.8km,석골사2.8km(12:45) ◎ 비로암 갈림길/운문산1.3km(13:00) ◎ 상운암(13:40) ◎ 억산 갈림길/식사/억산3.8km,딱발재1.5km, 석골사4.0km, 상운암0.4km, 운문산0.3km(13:55~14:45) ◎ 운문산/1188m/억산4.1km, 석골사4.5km, 상양마을5.5km, 가지산5.4km(14:54) ◎ 함화산/1107m(15:02) ◎ 바위 전망대(15:23) ◎ 중앙능선 갈림길(15:45) ◎ 동의굴(16:30) ◎ 정구지 바위/상운암1.8km, 운문산2.5km(16:47) ◎ 석골사주차장(18:00) 6.산행기 지난 8월 23일 일본 북알관련 미팅이 있는날..... 이따금 산에라도 한번씩 다녀서 몸을 맹글어 달라는 산대장님의 부탁에 이어 일요일 번개산행을 마련합니다. 혹 산엘 가고픈 분 있으시면 25일 09시까지 월메앞으로 오시라는 멘트로 마무리 합니다.<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C593E521BDA9C1E373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C593E521BDA9C1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0C593E521BDA9C1E3739"/>클릭하면 이만큼(?) 커집니다.◎ 울산 출발 (09:20) 그렇게 모인인원이 8분.... 하기사 북알가시는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가족산행이 되고 맙니다. 물론 권총 김홍일씨가 있지만 막내동서 내외도 참석 그렇게 8명은 차두대로 출발합니다. 계획은 영알의 주능인 신불산 능선으로 이어가다 뭐 힘들면 하산하리라는 생각인데 아침기온이 보통이 넘습니다. 해서 하산시 찌들었던 육신의 땀이라도 씻어 내려면 아무래도 계곡을 끼고 하는 산행이 괜찮으리라 생각에 산행지를 변경 합니다. 운문산 산행후 석골사로 하산하는 코스.... 뭐 일반적인 산길이지만 재미를 더할려면 산행코스를 다양하게 잡는 방법이 덜 지겹고 색다른길로 다녀왔다는 뿌듯함이 마음을 움직이겠끔 만듭니다. 09시 조금 넘어 울산을 출발합니다.<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232844521BDA3514E2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32844521BDA351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7232844521BDA3514E29D"/>◎ 석골사주차장(10:05) 어제 저녁 숙직한탓인지 좀은 피곤하지만 오늘도 산에 갈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 오고자 합니다. 24번국도는 여전히 많은 차들로 도로를 꽉채웁니다. 가지산 터널을 지나 석골사로 들어 가는 방향이 좀은 헛갈리게 해놓았네요 새로개통된 울산 밀양간 24번 국도중 마지막으로 개통된 구간중 원서리방향이 밀양쪽으로 300여m 아래 설치 해놓았네요 해서 다시 울산쪽으로 올라와서 원서리로 들어 가야 하는 불편함(?)....  원서리를 지나 석골사 주차장으로 올라가는데 주차장은 이미 많원입니다. 다들 참 부지런하기도 하죠 휴가철이 지난 요즘에도 아침일찌기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몰려 드는걸 보면.... 어찌 어찌 길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출발합니다.<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48DE44521BDA361220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8DE44521BDA36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48DE44521BDA36122076"/>석골폭포의 위용<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1D9C44521BDA3716ED5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D9C44521BDA37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1D9C44521BDA3716ED59"/>산길............일행들입니다.<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27F744521BDA37154D8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7F744521BDA371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27F744521BDA37154D81"/>지류인 계곡의 무명폭<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1D1944521BDA38165C2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D1944521BDA38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71D1944521BDA38165C26"/>범봉 가는 길.....<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139544521BDA3918909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9544521BDA39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4139544521BDA39189096"/>건너편 치마바위<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5EE244521BDA390CB6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EE244521BDA390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5EE244521BDA390CB640"/>억산 주변 조망<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4B1344521BDA3A103EA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B1344521BDA3A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4B1344521BDA3A103EA4"/>수리봉 주변조망<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20E43521BDA3A1E8ED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20E43521BDA3A1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020E43521BDA3A1E8EDA"/>이따금 펼쳐지는 암릉....<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102343521BDA3B1CF77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02343521BDA3B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4102343521BDA3B1CF77F"/>억산 능선 조망<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25FC43521BDA3B1AF51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5FC43521BDA3B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25FC43521BDA3B1AF51F"/>산부추<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299D43521BDA3C1BF00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99D43521BDA3C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299D43521BDA3C1BF009"/>억산의 깨진 바위<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0BFE43521BDA3C1EA99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BFE43521BDA3C1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60BFE43521BDA3C1EA993"/>◎ 범봉/x962m(12:15) 석골 폭포는 지난주 내린비로 거대한 물줄기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멋진 장관입니다. 대단합니다. 석골사를 지나 올라서는길... 오른쪽 게곡아래에는 물소리로 요란하고 왼쪽 나무에는 매미소리로 요란하고... 부지런히 올라섭니다. 팔풍제 올라가는 갈림길도 지나고... 그리고 계곡을 지나 올라서는 암릉아래.. 건너편에는 치마바위가 햇살에 눈부심으로 들어 오고... 쉬어 가는 산님들을 뒤로 하고 올라섭니다. 밀양 아-1의 구조목이 있는 암릉아래..... 오늘산행은 이곳을 들머리로 해서 범봉으로 올라서는 길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파른 오름.. 이마에서 머리에서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덥다 덥다 했지만 이만큼이나 덥겠습니까 하지만 그늘에서의 쉼은 가을이 느낄만큼 찬바람이 땀을 식히기에 충분합니다. 무명봉을 지나 올라서는 석골사2.7km,범봉0.47km의 이정표... 그리고 올라서는 범봉.... x962m입니다. 범봉 주변 그늘에 앉아 잠시 간식을 먹으며 식사는 늦더라도 가급적 운문산 주변에서 하자며 출발합니다.<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2B0643521BDA3D1AD14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B0643521BDA3D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2B0643521BDA3D1AD142"/>참취<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A5243521BDA3E1ED29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A5243521BDA3E1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67A5243521BDA3E1ED29C"/>딱밭재.....<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47FD3F521BDA3F1E6A4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FD3F521BDA3F1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47FD3F521BDA3F1E6A4A"/>비로암 능선 갈림길....하지만 등산로 패쇠라는 안내판이....<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58923F521BDA401B741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923F521BDA40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58923F521BDA401B7415"/>상운암<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343140521BDC1F132C7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43140521BDC1F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343140521BDC1F132C70"/>요기서 점심을.....<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58903F521BDA401A640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8903F521BDA40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58903F521BDA401A6406"/>◎ 운문산/1188m/억산4.1km, 석골사4.5km, 상양마을5.5km, 가지산5.4km(14:54) 내리막길에 잠시후 딱밭재입니다.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안내판이 딱밭재를 차지하고 있고 운문산1.8km,팔풍재1.8km,석골사2.8km의 이정표도 한켠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중 벌금운운하면서 팔랑거리는 현수막이 가장 치사하게 보입니다만 생태보존차원이라는데 어쩝니까 가냥 갑니다. 다시 올라서는 길.... 비로암 능선 분기점에 올라섭니다. 등산로 패쇠라는 안내판도 붙혀있고... 또 이정표도 세워져 있네요 그리고 잠시후 상운암 가는 갈림길..... 일부는 식수가 모지란다는 이야기에 혼자 상운암엘 다녀오기로 하지만 결국은 동서와 같이 다녀 왔지만.... 운문산 억산 분기점 안부에 올라섭니다. 늦은 식사지만 이곳에서 먹고 가기로 합니다. 운문산까지야 300m남았다니.... 그렇게 모여 한두통씩 내놓은 진수 성찬이며 막걸리와 그리고 소주 한잔씩 하고 운문산엘 올라섭니다. 1188m의 운문산 한켠에 억산4.1km, 석골사4.5km, 상양마을5.5km, 가지산5.4km의 이정표도 서있고.. 가스가 좀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통팔달처름 어디한곳 보이지 않은곳이 없을정도로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인증삿으로 마무리하고 곧장 내려섭니다.<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6C663F521BDA411691D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C663F521BDA41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6C663F521BDA411691DD"/>남명 주변.....<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5F9B3F521BDA4118A20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F9B3F521BDA41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5F9B3F521BDA4118A209"/>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75D43F521BDA421624F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D43F521BDA42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75D43F521BDA421624FB"/>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53473F521BDA431AC6E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3473F521BDA43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53473F521BDA431AC6E7"/>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D2842521BDA441D60A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D2842521BDA441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0D2842521BDA441D60A6"/>암릉 전망대<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74942521BDA4507D1A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74942521BDA45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6774942521BDA4507D1AB"/>조망을 즐기고 있는 동서<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409942521BDA4515DCF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09942521BDA451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7409942521BDA4515DCF0"/>................<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146D42521BDA461BD16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46D42521BDA46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146D42521BDA461BD162"/>동의굴 상단<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158442521BDA471CE4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58442521BDA47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158442521BDA471CE471"/>동의굴 내부<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2D1C42521BDA471938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D1C42521BDA471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2D1C42521BDA47193882"/>햇살에 성에가 조금씩....<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07CB42521BDA481D5D3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7CB42521BDA481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07CB42521BDA481D5D36"/>이곳은 아예 성애가 없네요<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7FE641521BDA4908DFC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FE641521BDA49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47FE641521BDA4908DFCA"/>정구지 바위<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5E8C41521BDA4A0F24C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8C41521BDA4A0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5E8C41521BDA4A0F24C0"/>알탕(?)<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5A6041521BDA4A11E7A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A6041521BDA4A1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65A6041521BDA4A11E7A1"/>◎ 석골사주차장(18:00) 시간상 내려서야할 분위기라.... 이어지는 하산길은 운문산 중앙능선입니다. 함화산이라는 빗돌이 있는곳도 지나고... 그리고 이어지는 암릉 전망대.... 밀양 산내가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곳... 참 멋진곳이죠 동의굴 능선과 중앙능선이 갈라지는 분기점이기도 하구요 다시 내려섭니다. 잠시후 헛갈릴정도의 갈림길.... 곧장 내려서는 길의 동의굴 능선....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지만 중앙능선으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길...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암릉길... 등산길 주변에 발목도 되어 있고... 그렇게 이어지는 길은 동의굴 내려서는데요 지난 여름철과 달리 비가와서인지 성애가 보이질 않습니다. 다소 기대와 달리 실망스런 동의굴.... 그리고 곧장 내려섭니다. 정구지 바위입니다. 상운암1.8km, 운문산2.5km의 이정표도 있고... 계곡의 물소리는 자꾸만 유혹을 하지만 적당히 들어 갈 자리라야 하기에 참고 내려섭니다. 그렇게 길은 딱밭재 분기점도 지나고.. 또 오늘 오전 범봉 들머리도 지나고.. 그리고 왼쪽 계곡으로 들어 갑니다. 선녀탕을 마련해주고 이어지는 머슴들만의 잔치인 물놀이에 들어 갑니다. 하루 찌들었던 몸을 폭포에 맡긴채.... 아마도 올들어 최고의 알탕이었습니다. 다시 이어지는 하산길... 베냥끈이 냄새난다하여 들고 다니는 이들과 함께 석골사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다소 늦은 하산시간이지만......... 그래도 할건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