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칼국수 샐러드
‘메밀면 샐러드’는 메밀면 면을 활용해 만든 이색 메뉴다. 흔히 메밀면은 소바나 막국수형태의 면 요리로 인식돼 있지만 샐러드와 곁들여도 좋은 궁합을 이룬다. 메밀면에 싱싱한 샐러드 채소와 견과류 그리고 흑임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이 메뉴는 상큼 달달 고소한맛을 고루 갖추고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흑임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코페롤과 정력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과 항암효능이 있다.
마무리로 뿌려주는 견과류는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해준다.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특히 좋다. 업장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색메뉴로 어필할 수 있다. 원가는 3000원대이며 판매가는 1만원대가 적당하다.
재료 : 메밀면 300g, 양상추 2장, 치커리 3장, 특수 채소 50g, 어린잎 20g, 견과류 30g, 방울토마토 1개, 블랙 올리브 3개, 적 양파 ¼개
흑임자 소스 : 흑임자 1Ts, 두유 100ml, 마요네즈 2Ts, 식초 1Ts, 설탕 1Ts, 소금 조금
만드는 법
1.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2. 면은 삶아서 차가운 물에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3. 접시 테두리 부분에 샐러드 채소를 두르고 중앙에는 준비해둔 면을 담는다.
4. 견과류와 적 양파, 블랙 올리브 슬라이스를 올린다.
5. 중앙에 6등분 한 토마토를 올린다.
6. 흑임자 소스를 따로 담아낸다.
Editor’s Tip
메밀면은 생면을 쓰는 것이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면은 삶은 후 차가운 물에 치대며 씻어야 전분기가 빠져 맛이 좋다. 마무리로 얼음물에 헹구면 좀 더 차진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샐러드 채소는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