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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를 하고 도반이 찾아왔습니다.
시간의 내용들이 나는 궁금했습니다.
진정 화두를 참구하고 온 것인지 나는 궁금했습니다.
그것이 도반이라지만 결례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공부한 것을 꺼내보라고 하면 그건 뺨을 맞을 일이기 때문입니다.
결례는 관계의 줄들을 다 끊어 버리는 칼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냥 그의 삶을 존중하는 것으로 나의 일을 다 한 것이 됩니다.
무엇이 수좌의 모습이냐고. 우리도 다그쳐 묻지 말고 그냥 바라보아야 합니다.
비난은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어렵습니다. 우리 그 어려운 사랑의 일을 해야 합니다.
-惺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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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님^^마음으로 느끼는 그 무엇 만으로도 충분히 헤아릴 수 있는 사이... 그래서 어쩌면..더 존중하고 예를 지켜야 할것같습니다. 저도 그 마음 알아차리는 수행의 끈을 놓지않겠습니다.열심히 정진하는 행복한 삶 살겠습니다._()()()_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가 되어야겠습니다. 가족이다 사랑하는이다해서 더 관섭하고 하는데 한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는 배려를 해야겟습니다._()_
가까울수록 우리는 가끔 잊어버리고.함부로 대하는 것을 이제는 명심 명심 하며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_()_
가까운 인연에 한번더 조심하며 저를향해 화살을겨누껬습니다.스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가까울수록..인연이 깊어질수록 깊이 새겨야 할 덕목입니다..늘 가르침 주셔서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