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배우가 대리운전기사를 괴롭힙니다. 그런데...주변 많은 동료 기사들은 다 어디 간걸까요? 답답합니다.
이 기사를 쓴 방송기자와 통화를 통해 당시 상황을 좀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검찰 고소한 피해자 류모 기사와 통화 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본인 허락하에 통화 녹음을 해두었습니다. 류모기사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이런 격려전화를 해준 것에 고마워합니다. 대리기사... 세상 어느 곳에도 비루한 자신의 처지를 들어줄 사람이 없는 것일지...
문제는 이 정운택이라는 자가, 그후 언론을 통해 하는 변명과 마치 대리기사가 돈 몇푼 더 뜯으려 하는 인간으로 매도해 버린 것입니다. 사건 후 정운택 소속사 직원이 돈 백만원 들고와 합의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류모기사는 이를 거절하고, 경찰 조사에서 처벌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멀쩡히 있던 자신의 다리를 다가와 걷어차고 열차를 강요하는 등 행패를 당한 사실이 분해서 참을 수 없었다 합니다. 그보다 나이가 한참 더 많은 자신을...
그리고도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자신을 돈이나 뜯으려 하는 파렴치한으로 매도하는 사실 자체가 참을 수 없었다 합니다.
" ... 자기에게 '대가리'라 했다는 둥, 말하는데...그자가 정우택인지 뭔지 무엇을 알겠어요...."
"세상이 온통 무서웠어요. 그들은 방송과 언론, 경찰까지 동원해서 자신을 엮는다 생각하니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방송기자가 기사를 잘 써주고, ...그리고 협회라는 데에서 이렇게 전화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밝히고 동료기사를 도울 방도를 모색 중입니다.
일단 내일은 정우택 소속사에 연락해 그들의 입장을 들어볼 생각입니다. 동료기사님들의 좋은 의견 바랍니다.
첫댓글 하여간에 세상어디서나 제대로 이름한번 날리지 못한 자들이 분풀이로 약자들을 괴롭히는듯...
연예인.. 과거엔 광대, 딴따라라고 천대받던 직업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부러움의 대상인 직업이 되어버렸으니.. ㅜㅜ
저도 정운택이를 예전에 교보사거리에서 태워보았는데. 입이 거칠더라구요. 중간에 제가 아는 형님이. 중견배우겸 액션배우셨는데 이야기 하니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배우면 공인인데 더욱 겸손해야 되는데 이번일로 정운택이는더욱 겸손해지기를 바람니다혼좀나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