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6.
일출과 운해에 목말라 천마산을 간다.
설악, 지리를 자주 다니지만 일기가 잘 맞지못해 몇달간 많이 아쉬웠길래, 일기예보 보고 새벽에 출발 가까운 산을 오른다.
일출 2~3시간전 집을 출발 1시간여 차를 달려 들머리에 도착하고 또 1시간여 올라 일출과 운해를 볼 수 있는 산행지! 오늘은 그런 기준으로 천마산을 택한다.
천마산역 04:53 - 06:20 천마산(일출조망 & 조식) 07:15 - 08:20 과라리봉 - 과라리고개 - 10:25 철마산 10:35 - 11:50 내미산 - 13:40 내방리 갈림길 - 14:38 너래바위 버스정류장(내방리)
(OruxMaps측정결과 21.10Km, 9시간 44분 산에 머무렀다. 많이 쉬고 서성이고 약간의 알바도 하면서....)
세속을 덮고있는 운해위에 솟은 산 능선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았다. 소망하던 조망이였는데....
더하여 바람이 불어 그 운해의 움직임이 산능선이를 힘차게 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더라면 하고 또 욕심을 낸다.
오늘 같은 시간 계획으로 계룡산을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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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은 약간은 조심하는 모습이다.
연식에 따른 증상 중 하나이겠지만 척추협착증에 따른 신경 눌림으로 오른쪽 골반과 다리에 저림통증이 오고있고, 의사는 스테리칭 처방을 하며 무리하지 말라는데, 나의 판단과는 좀 다르다.
내 생각은 내 몸의 움직임을 줄였을 때 병증이 나타났고, 따라서 해결 방법도 충분한 움직임 일거라고... 그래 오늘 좀 험한 등산로를 골라 상당거리를 걸어본다. 무리하지 않는 느낌의 법위로...
오늘의 결과는 좋은 듯 나름 만족! (위축하지 않는 움직임이 노인 건강의 기본일 거라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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