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그스타.........
지금의 시대는 증말 스타가 명멸하는 세대다........
너무나 많은 탈렌트 가수 코미디언들이 매스콤에 떠올렀다 사라지는 시대......
그전에는 워디 라디오 밖에 더있었나유?
바깥 마당에 라디오 틀오놓고 배호니 나훈아니 남진 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리고
뉴우스가 증말 진짜로만 생각되고 집안에 내려오는 신주단지처럼 무작정 믿던 시대였다.
화면으로 떠오르지 않는 그 시절의 라디오 연속극은 정말로 상상의 나래를 펴던
유일무이한 낙이었다. 그당시의 성우 고려진, 고은정, 최흘 구민 등은 잔잔이
지금도 우리가슴에 메아리지는 음성으로 남아있습니다.
그시절 가장 떠오르는 것은 외나무다리를 노래했던 최무룡이 생각키워지고
가슴의 병이 깊어지면서도 가슴으로 노래했던 배호의 비내리는 명동거리
"인생은 나그네길"을 노래했던 찐빵 최희준.........
이금희의 키다리 미스타킴 등은 라디오도 드물었던 시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그 시절의 히트송이었습니다.
그뒤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었던 윤복희.........
조금있다가 나훈아가 나왔고 남진이 같은 시대에 노래를 하였답니다.
특히나 가창력이 뛰어났던 나훈아의 노래는
정말 세상 묻 여성들의 사슴을 녹였었죠.......
스크린을 주름잡았던 스타로는 액션스타 박노식, 황해, 허장강 등이
이름을 날렸습니다.
코메디언으로는 살살이 서영춘, 바보 배삼룡, 구봉서등이
우리네 서민들의 배꼽을 쥐었다 놨다 하였지요........
희극배우로는 김희갑이 황정순과 함께 팔도강산이란 영화로
팔도의 사람들을 웃기고 울렸었죠.
신성일과 엄앵란의 로맨스는 그 당시 보수적인 사회에 선세이션을 일으켰던
일대의 사건이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엄앵란이 이화여대생였다더군요........
뭇여성들의 선망이 대상이고 한번이라두 만나구 싶어했던 신성일.........
그사람이라면 애지중지한 자신의 순정까지도 기꺼이 바칠 수 있다던 신성일........
신성일은 별로 인물도 없고 한살 더 많은 엄앵란과 사랑을 하고 결과적으로
결혼을 하였답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유행어는 "숲속에서 키스하다 들킨 신성일과 엄앵란"
그 얼마나 순순하고 때묻지 않은 얘기인가요?
그 시절의 연예인들은 정말 겉으로 들어나지 않았지만,
세상사람들의 우상으로 진정으로 사랑을 받는 스타였습니다.
어린 시절 그 때의 유명한 스타들이 생각나기에 한번 끄적거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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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홍성 동보극장에서 영화를 보던가, 그렇찮으면 수덕핵교에 예산 문화원에서 영화상영이 있던가........ 외지에서 들어오는 이동극장이 우리가 영화를 대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는지 그렇게 생각되네유~~~
마저유 핵교에서 처음본 영화가 장화홍련이였나 그런것 같내유...먼 옛날을 생각해 보내유......2월도 힘차게 열러가시고요. 날씨가 많이춥다고 하내유 건강 조심하새유.......
달형님 방문 고마워요!!!. 무지무지하게 춥네요. 얼지 말고 따뜻한 한 주가 되시길....
동보극장허닌깨 중핵교때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라"를 보구 20리길을 걸어서 왔던 기억이 나네유! 그 땐 지가 무진장 용감혔던 것 같아유 지금은 돈주고 허라고 혀두......
우리는 동보극장에서 무기여 잘있거라를 봤는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