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장 222절 말씀)
전쟁 중에 심한 부상을 입은 한 장교가 병원으로 호송되었습니다. 평소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담당 간호사는 틈 날때마다 병실로 찾아가 그를 위해 기도 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장교는 기도하는 간호사에게 말했습니다. "난 불신자요. 그리고 이렇게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기도가 무슨 소용이 있겠소."
"아 네... 제 어머니의 친구인 백작 부인이 전쟁터에 나간 아들의 구원을 위해 제 어머니께 기도 부탁하셨어요. 저는 부인의 아들을 만난 적은 없지만 어머니와 함께 7년 동안 기도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병원에 오는 모든 군인을 볼 때 그 부인의 아들이라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한 그 백작 부인의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함브루크에 사는 크리스티나입니다" 그 장교는 깜짝 놀랐습니다. 백작 부인은 바로 그의 어머니였던 것입니다.
'본 적도 없는 나를 위해 7년 동안이나 기억하고 기도해 주다니...' 이에 감동한 장교는 간호사에게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 간호사의 전도를 통해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7년동안 중보기도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 중보기도가 응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