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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일) 19:30 괴정성당에서 2지구 청년연합회 미사가 있었다. 하단성당 외 10개 본당 청년들이 참석한 이날 미사는 각 본당 청년회에서 준비한 활기찬 밴드 음악과 독서, 봉헌, 영성체 후 묵상 등 다양한 공연으로 봉헌되었다.
미사 후에는 강당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각 본당 청년 회원들 간 친교를 다졌으며, 다가오는 성탄과 앞으로 2지구 청년연합회가 해야 할 일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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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성당(주임 : 김기홍 신부, 회장 : 김명복 에드몬드)에서는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토)~16일(일) 양일간에 걸쳐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첫째날은 구역대항 윷놀이를 열어 본당 26개 구역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했고, 둘째날에는 금정체육관에서 기념 미사 봉헌을 시작으로 주일학교 어린이 율동, 어르신들의 게임, 구역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그 동안 지역 선교와 본당 발전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우락 글레멘스와 차경옥 수산나데레사에게 공로상이 시상되었으며, 이밖에도 많은 신자들이 내어놓은 상품으로 모든 신자들이 나눠 가지는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본당 설립을 기념하며 본당의 날 행사 외에도 홍보분과와 청소년분과 주관으로 매주 월요일에 ‘남산시네마’가 열려 좋은 영화를 상영해 신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차후 정기 일정을 잡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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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성당 성경대학(주임 : 염봉덕 신부, 학장 : 김종진 다미아노) 어르신들이 가두 선교 활동에 나섰다. 성경대학 어르신들은 매주 목요일 친교와 공부를 해왔으나 이제는 거리에 나서 본당을 위한 가두 선교에도 앞장섰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나눠 인근 지하철역과 괴정 시장에서 친근한 목소리로 선교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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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의 대표적인 순교사적지인 죽림굴이 발견된 지 22주년을 맞아 지난 7일(금) 11:00 죽림굴(대재 공소)에서 기념 미사가 봉헌되었다.
울산과 부산 그리고 서울에서도 신자들이 찾아와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150여 명의 신자들은 굴속은 물론 입구까지 자리를 가득 메운 채 미사에 참여 했다.
이날 미사 중 강론에서 한건 신부는 “박해시대의 공소(1840~1868년)인 이곳은 교우들이 피신하였던 곳으로 우리 신앙의 선조들의 숨결과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며, “이곳을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함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다”고 신자들에게 당부 하였다. 또한 미사 중에는 부산교구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도보 성지 순례 관한 사항도 들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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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가톨릭합창단(단장 : 남상호 베드로, 지도 : 신기현 신부)이 지난 10일(수) 19:30 복산성당에서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캐논 성가곡인 글로리아 곡을 비롯하여 번역 성가곡 ‘날 세우시네’‘주여 이 아침에’등 성음악과 더불어 클래식 음악을 합창, 중창, 독창으로 다양한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중에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요곡도 연주되어 흥겨운 무대가 되었다.
지난 2002년 1월에 창단한 울산가톨릭합창단은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그리스도교 정신에 입각하여 전례음악을 연구, 보급, 합창 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앙인으로서의 성화를 이루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도 선교활동을 위해 울산합창제, 구역별 합창제 찬조출연, 불우이웃돕기 자선연주회, 병원, 고아원, 양로원 방문 연주 및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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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합창단(단장 : 정호성 스테파노, 지도 : 김승주 신부)의 제29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15일(토) 19:30 중앙성당에서 있었다.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과는 다른 절제된 감정과 우아함을 더하는 프랑스 바로크 시대의 미사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한국의 고음악(古音樂) 전문 연주 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함께 샤르팡티에(Charpentier)의 성모승천 미사곡을 연주해 성당을 찾은 관객들은 기도와 묵상을 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합창단은 이날 중앙성당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수)은 서울 명동성당에서도 초청되어 서울지역 신자들에게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부산가톨릭합창단은 1982년 8월 20일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는 시편(88,1) 말씀을 모도로 삼아 창단되었다. 합창단원은 다양한 연령층의 전공자 및 아마추어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1984년 5월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부산 신앙대회와 한국 천주교 순교자 현양음악회 등 교구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부산 합창제, 나환우촌 위문공연, 메리놀병원 환우 위로연주회, PBC평화음악제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성가봉사와 작은 음악회는 교회 안팎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가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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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목국(국장 : 강헌철 신부)에서는 그동안 교리교사 연수에 참석한 교사에게만 제공했던 자료들을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차적으로 공개된 자료들로는 다가오는 대림,성탄을 준비하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해 2002년부터 올해까지 사용되었던 노래(MP3)와 악보, 성탄카드 만들기, 연극 대본, 대림 교안 등으로 청소년사목국 홈페이지 공유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제작된 노래 및 율동 자료는 CD로 제작해 각 본당에 배부한다. 앞으로 청소년사목국은 중첩된 교육, 행사를 위한 행사를 지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본당 주일학교에 내실있는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청소년사목국 홈페이지 : www.purunnamu.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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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 윤경철 신부)에서는 수능 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입 면접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모의 면접을 지난 15일(토)~16일(일) 대학 본부관에서 실시했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입학홍보처장 원성현 교수의 ‘면접 고득점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수강하고, 조별로 나뉘어 실제 면접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하여 면접을 체험했으며 수험생들은 교수들로 구성된 모의 면접관들로 부터 어떻게 하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지 지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틀 동안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는 17일(월)부터 가톨릭센터에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12월 19일(금)~20일(토)에는 1박 2일 동안 진학을 앞둔 고 3 학생을 위한 대학체험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체험캠프는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과의 실험실을 오픈하여 고 3 학생들이 교수, 조교, 선배들과 함께 실험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 로 3회째가 된다. 이번 행사에는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학생들과 부산가톨릭대학에 관심이 있는 정시모집 지원 예정자들의 사전 접수를 받아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며, 수시 등록 학생들은 입학 전에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된다.
대학체험캠프는 수능시험 이후 개최되는 각 대학의 입시설명회가 점차 대규모, 오락적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하며 부산가톨릭대학의 특성을 살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510-0704(입학홍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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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바(JA&VA)21'(자기 계발 인성교육)이 지난 16일(일) 14:00 푸른나무교육관에서 다섯 번째 졸업식을 가졌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21세기 청소년’의 뜻을 가진 ‘자바(JA&VA)21’교육은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780여 명의 중학생들이 졸업했으며, 이들 중에는 고등학교 진학한 후 예비신학생으로 성소의 꿈을 키워간다.
성소국장 박명제 신부는 “내년부터는 자바21 교육을 받던 중학생들이 고등부와 함께 예비 신학생으로 참가한다”며, “매월 1회 신학생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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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목국(국장 : 박기흠 신부)에서는 지난 18일(화)과 19일(수) 이틀동안 사회복지회관에서 이웃들과 함께 나눌 김장을 담는‘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배추 2,000포기를 정성껏 절이고 양념해서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만들었다.
박기흠 신부는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김장 담그기에 신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이 사랑의 김치가 가난한 이웃들에게 겨울을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담은 김치는 교구 내 공부방 및 무료 급식소와 본당 내 불우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편, 반송, 송도, 주례, 초장, 태종대성당 등 여러 본당에서도 사회복지분과 및 성모회 회원들이 본당 내 가난한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누기를 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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