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 매너가 너무 좋고..노래도 기교도 좋지만 공주님 같이 귀엽고 이쁘고..
뭐라고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대단대단 했습니다..
앵콜곡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부를때 저는 숨이 멎는것 같았어요..
높은 음이 넘어 갈때 너무 곱고 멋진 기교에 탄복했습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명성에 걸맞는 소리 였습니다
화정역에 내려서 동생부부와 저녁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누나는 참 멋지게 산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고양아람누리에 올때는 전화해서 티켓을 자기에게 부탁하라고 했습니다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조수미 너무 멋진 그녀였습니다

무대를 한장 찍는데 난리다..
그리고 내 바로뒤에 kbs방송국에서 녹화를 한다고 서 있는데
화가 조금 났다..비싼 티켓 사가지고 이런 자리에서 보다니..
녹화하는 직원에게 볼멘소리로 음악 감상할때 조용하게 해 주세요 했더니
웃으면서 네..염려 마세요..한다..
조수미님의 통통 뛰는 스테이지 매너와 노래에 매료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노래를 안했으면 정말 안될 사람인것 같다.
이제 두시간 가까이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간다.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몸은 많이 힘들어도 좋은 시간 이였다
첫댓글 쥬얼리님 글 보니까 갑자기 아~~~ 저도 직접 듣고 싶어집니다. 여전하십니다. 행복해보이시고요....^^
푸른하늘님..많이 바쁘신강..한참을 못 봤네요..좋은 봄 되시길^^
좋은 공연도 보시고 동생내외도 만나시고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가실때 전화받고 저도 따라가고 싶었답니다 ..ㅎㅎ
마리나는 더 좋은연주회..서울시향과 마에스트로...아르헤리츠의 연주회 보았다니 너무 부럽지요..난 아직 한번도 아르헤리츠를 못 만났는데..고마워요..마리나^^
쥬얼리님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네요~~~향기나는 봄 맞으시길^^*
산소님 고맙습니다..자주 뵈어요...^^
조수미 공연~~~저도 다음엔 꼭 한번 관람하려합니다..쥬얼리님 행복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