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로 상습교통정체구간 교통체계 개선
- 큰마을네거리~정부청사역네거리 1km 구간... 도로확장 등 도로구조개선 -
- 통행속도 6.1km/h 향상, 교통혼잡비용 25억원 저감 등 사업개선 효과 -
◯ 대전시는 차량 상습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까지 1km 구간의 교통체증을 도로구조개선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 1km 구간은 행정기관, 백화점, 각종 상업시설, 대형 아파트 단지 등 교통유발 시설물이 밀집되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둔산지역 입주초기인 '98년에 2개 차로를 확장하였다.
○ 하지만, '98년 도로확장 당시 겔러리아백화점 앞 은하수네거리 부분은 차도와 보도 경계부에 설치된 지하보도 지상 출입구 구조물로 인하여 도로를 확장하지 못한 채 마무리하여 기형적인 차로형성으로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 이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은하수네거리 지하보도 출입구 4개소 중 차로확장에 필요한 3개소를 폭 4m에서 2m로 축소하여 차로를 추가 확보(8→ 10차로)하고, 인접 교차로 및 도로에 대하여도 교통섬 설치와 도로확장으로 전체적인 차로균형을 확보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은하수네거리 교통체계 개선 효과로 지상에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그 간 지하보도를 이용하던 대덕대로 횡단 보행량을 지상 횡단보도로 이용하게 하여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에는 5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은하수네거리 전․후 200m 구간 도로확장(8→ 10차로)과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고, 2015년에는 15억 원을 확보하여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 네거리 구간 도로구조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간 통행속도가 21.2km/h → 27.3km/h로 6.1km/h 향상되는 등 사업개선효과로 25억원/년(2014년 기준)의 교통혼잡비용이 저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출처 :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