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재정 원칙 제공하는 ‘크라운 재정 사역’ |
크라운 코리아, 오는 7월 5일 ‘성경적 재정교육’ 여름학기 개강 |
뇌물과 탈세 등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사회 안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기업을 경영하는 크리스천들은 과연 어떤 물질관을 지니고 살아가야 할까?
지난 1976년 사람들이 성경적 재정 원칙을 배우고 적용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 세워진 전 세계적 재정 사역 단체인 크라운 재정 사역(대표:척 벤틀리, Chuck Bentley)은 하나님의 재정 원칙, 즉 ‘성경적 재정 원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교파적으로 교회 및 개인, 단체, 회사 등을 대상으로 성경의 관점에서 종합적인 재정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라운 재정 사역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250여 명의 직원과 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5월 미국 본부의 승인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출범된 한국 크라운 재정 사역(대표:신이철, 이하 크라운 코리아)은 재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성경적 재정 원칙대로 살아가고 헌신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신이철 대표는 현재 (주) 겔트로닉스 코리아의 대표로서 비즈니스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소명을 갖고 지난 2년 동안 크라운 코리아의 재정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2010년 6월 현재까지 크라운 코리아를 통해 교육받은 5천여 명의 이수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 지역, 국가에서 하나님의 재정 원칙대로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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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 재정 사역 척 벤틀리 대표(좌)와 한국 크라운 재정 사역 신이철 대표(우) |
크라운 코리아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정 사역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크라운 국제사역 대표인 척 벤틀리도 함께 참석했다.
척 벤틀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크라운 재정 사역을 통해 도움을 얻은 사람들이 많다”며 “지금까지 전 세계 80개 이상의 나라에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성경적 재정 원리를 전파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라운 재정 사역의 핵심은 개인의 영적 변화와 함께 재정적인 변화까지 얻도록 하는 것”이라며 “영적으로 헌신된 삶을 사는 크리스천들 가운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영적인 삶과 재정적인 삶은 반드시 통합되어야 한다”며 “부정과 부패가 만연된 사회 안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정직한 재정 원칙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라운 코리아 신이철 대표는 “그동안 한국 교회 안에서도 크라운 재정 교육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한 개인과 가정들이 많았다”며 “현재 재정 사역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위기를 탈출하는 단초를 제공하며,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하나님의 재정 원리를 배우게 되는 개인과 가정은 반드시 회복된다. 가정과 개인의 경제가 회복되면 교회 재정도 회복되고, 지역 사회도 변화시키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라운 재정 사역은 교회, 가족, 교육, 미디어, 정부, 예술ㆍ체육ㆍ연예, 비즈니스 등 사회의 일곱 가지 영향에 영향력을 주기 위해 ‘성경적 재정 교실’, ‘성경적 경영’, ‘신실한 청지기 지도자’ 과정 등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성경적 재정 교실’은 현재 크라운의 가장 인기 있는 소그룹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경적 재정 원칙과 실질적인 적용을 통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재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8~10명 이내의 소그룹에서 구체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와는 달리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성경적 경영’은 크리스천 사업가, 기관장, 그리고 단체장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조직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이슈들과 의사결정 사항들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2일 세미나를 포함해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신실한 청지기 지도자’ 과정은 사고 속에 교묘히 침투해 있는 세속 문화를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가치관과 세계관을 정립해 재정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크라운 코리아는 ‘참된 재정적 자유로 가는 여행’이라는 크라운 머니맵을 제공하기도 한다. 1차 목적지(비상금 저축)부터 출발해 2차(신용카드 대금 완납), 3차(일반 부채 완납), 4차(중요한 구입을 위한 저축), 5ㆍ6차(주택 구입 및 투자 시작), 최종 목적지(은퇴자금 마련)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신 대표는 “재정적 자유 여행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삶의 목적과 목표, 기본 원리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단계를 충실히 완수하기 위해 머니맵 코치와 감독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운 코리아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주 과정(주 1회)의 ‘성경적 재정교육’ 여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서울 방배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교재(34,000원)만 구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돈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라는 서론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역할과 우리의 역할(주님은 모든 것의 주인) △부채(사람을 노예로 만든다) △조언(지혜로운 사람은 조언을 구한다) △정직(하나님의 기준은 절대적) △드리기(드리는 것이 복이다) △일(주께 하듯 하라) △투자(꾸준히 저축하라) △관점(소비할 때 말씀을 실천하라) △영생(모든 행동에게는 대가가 따른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오전반(10시~12시), 저녁반(7시30분~9시30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홈페이지(www.crownkore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rownkorea@gmail.com) 또는 팩스(02-6008-0854)로 접수하면 된다.
표성중 기자 (2010년 6월 28일)
자료출처: 아이굿뉴스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8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