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 업체인 도시바에서도 양산하지 못한 파우치형 LTO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테슬라 출신 방성용 대표가 이끄는 그리너지라는 기업인데요.
LTO 배터리의 원리는 2차전지 음극재로 사용되는 흑연을 LTO로 대체하여 수명과 안전성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LTO 배터리는 영하 30도에서도 충전할 수 있고 400도 이하 온도에서는 불이 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리너지 제품은 북유럽에서 수요가 높은데 2차전지 수요가 높지만 추운 날씨로 인한 충방전에 애를 먹는 환경에서 제격으로 그결과 네덜란드 건설장비업체 스타드(STAAD)로 부터 향후 5년간 24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되었습니다.
대표이사인 방성용 대표는 과거 바이톤 방성용 이사와 동일인 인지는 조금 불분명한데
현대차와 LG전자, 애플, 테슬라 등에서 20년간 2차전지 및 전기차 개발을 해온 전문가 of 전문가이고 북유럽외에도 리비안에 본격적으로 이차전지를 공급할 전망 소식도 있는데요.
테슬라 대항마라 일명 불리고 있는 리비안에 그리너지 배터리는 리비안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전기 픽업트럭 R1T 등에 탑재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꾸준한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하반기엔 미국계 대형 투자은행 주도 스케일업(성장) 용도의 500억~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가 추진될 예정으로 경기, 충북 충주등 기존 생산 공장도 내년 초까지 4배로 증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LTO배터리는 현재 양산되는 2차 전지 가운데 가장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기존 전기차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저온에선 충·방전이 잘 안되고 급격한 온도 상승에 폭발하는 등 성능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LTO배터리는 영하 30도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고 40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불이 나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 또 출력 성능은 3배로 강해지고 충전시간은 10분의 1로 짧아졌으며 배터리 수명은 7배 길어졌다.
그리너지는 국내 유일한 LTO배터리 생산기업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설계가 자유로운 ‘파우치형’LTO배터리 양산업체다. 세계 최대 LTO배터리업체인 일본 도시바도 파우치형LTO배터리는 아직 양산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너지는 LTO배터리 기술과 관련, 국내 특허 13개, 국제 특허 9개를 가지고 있다.
2017년 그리너지를 설립한 방성용 대표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애플과 테슬라 등에서 20년간 2차전지와 전기차를 연구해온 전문가다. 그는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디젤엔진 시장을 대체하는 기술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차세대 2차전지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가 LTO배터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시장 출사표...철도 건설장비 등 시장서 두각
그리너지 제품은 북유럽에서 수요가 높다. 환경 정책으로 2차 전지 수요는 높은 편이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충·방전 성능이 떨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너지는 네덜란드 건설장비업체 스타드(STAA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내년부터 5년간 2000대 가량(240억원 규모)의 이동용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 개의 장치엔 수백 개의 LTO배터리가 들어간다. 건설현장에서 전동공구에 전원을 공급해온 기존 디젤발전기를 대체하는 용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