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달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공주, 부여, 익산으로 갔다.
백제란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먼저 , 공주에 있는 공산성에 갔다. 그곳에는 아주 높은 성벽이 있었다.
우리는 그곳을 걸어 갔다. 정말 높았다. 진짜 무서웠다.떨어질까 겁이 났다.
또, 공산성에서 옛 대형 목각고 발굴 현장에서 설명을 들었다.
해설사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셔 귀에 쏙, 쏙 잘 들어왔다.
설명이 재미있기도 하였다. 여러가지 유물 사진도 많이 보여주셨다.
토기들도 많이 있었고 어떤 갑옷 파편도 있었다.
설명을 다듣고 나서는 발굴체험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먼저 주연이와 나는 함께 구멍하나를 팠다. 우리는 기와 파편을 2개 발견햇다.
진짜 진품이 숨겨져 있다고 선생님 께서 말씀해 주셨다. 또 다음 순서는 열심히 판 구멍에
크고 굵은 나무 막대를 심었다. 힘들었지만 다 하고 나니 보람차고 즐거웠다.
체험을 마치고 부여로 와서 연잎밥을 먹었다.
냄새가 고약했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음으로 간곳은 국립부여 박물관이었다.
그곳에는 내가 아주 보고싶어하고 기대하던 백제 금동대향로 진품이 전시되어 있엇다.
백제특유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이 아주 잘 드러나 있는 문화재였다.
마지막으로는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유물이 있는 특별전에 갔다.
거기서 탑에서 나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보았다. 신비한 느낌이 들었다.
미륵사가 있던 터에도 가보았다. 현재 동탑은 복원되어있고 서탑은 아직 복원중이다.
그 예정 완성기간은 2016년이라고 한다.
하루 빨리 완성되어 아름다운 미륵사지 석탑을 보고싶다.
뜻깊은 하루였다.
첫댓글 예지 글만 보니 어디를 가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잘 알겠어요... 정말 뜻 깊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