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시즌을 맞이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장점을 활용해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 및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를 새로 조성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휘닉스파크에 방문했을때 유독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휘닉스파크에서는 진행되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스노우보드 3 종목 : '하프파이프, 스노우보드 크로스, PGS' 그리고 스키 프리스타일 3종목 : 모굴, 에어리얼, 스키크로스'를 진행해 사실상 2018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화려한 기술을 볼 수 있는 종목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화려한 종목들이 개최되는 휘닉스파크인데요, 스노우 보딩도 좋고 올림픽도 좋지만, 놀러가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잠과 식사 입니다. 아무튼간에 무슨 일이든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거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의 객실과 조식뷔페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휘닉스파크 단지 맨 처음에 위치한 위풍당당 한화리조트 핑크동과 레드동!
리조트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받은 키의 번호는 1116 엘리베이터에 타 11층의 버튼을 누르고 복도를 지나 파란 문 앞에 섰습니다. 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따라따라딴~
넓은 거실과 부엌이 맘에 쏙 드는 베이지톤의 따뜻한 공간이 들어옵니다. 창밖의 풍경도 멋진데요, 넓은 베란다와 거실에 설치된 평면티비는 쾌적하고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이번에는 침대방을 둘러보겠습니다.
방에는 푹신푹신한 싱글 침대가 두개 놓여있고 방 안쪽에 따로 화장실이 설치된 방이 하나있습니다. 깔끔한 베개와 이불 덕분에 기분이 한결 더 좋아지는데요, 방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역시 멋집니다. 이번에는 온돌방으로 가볼까요? 침구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 방 입니다.
저희는 큰 거실에 방이 두개있는 방을 받았는데요.화장실이 두 개 있어 더욱 편리했습니다. 창밖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운데요, 산으로 둘러쌓인 리조트의 공기가 신선합니다. 리조트 에서 보이는 창밖의 풍경은 특히 아름다운데요, 마침 휘닉스파크에 갔던 다음날 눈이 내려 눈이 오기 전과 후의 모습 비교샷을 올립니다.
하루 사이에 눈이 잔뜩 쌓인 평창의 모습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저희가 갔던 날엔 강원도엔 폭설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자고일어나 창밖에 가득 쌓인 눈을 보니 어쩐지 크리스마스라도 온 것 마냥 들떴다가 돌아갈 생각을 하니 잠시 막막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보고 있으면 참 예쁘죠?
눈은 눈이요, 밥은 밥이로다. 눈이 와서 싱숭생숭 이상한 기분이지만 아무튼 고픈 배를 채우러 가야겠습니다.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 핑크동 1층에는 아델리아가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조식뷔페 시간인데요. 아침은 이곳에서 아침부터 임금님처럼 럭셔리하게 먹었습니다.
이 영업시간은 아델리아의 영업시간이고요, 조식뷔페의 영업시간은 오전7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60여가지의 맛깔스러운 메뉴와 환상적인 분위기의 조식뷔페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매일매일 운영되고 있는데요. 두근두근 기대를 안고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창 밖으로 하얀 설경이 펼쳐진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위는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조식뷔페를 먹으러 온사람들이 꽤 있었는데요, 마침 좋은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그릇을 들고 한바퀴 둘러볼까요?
죽과 국이 있는 곳입니다. 서양식으로 스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속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메뉴죠? 특히 이쪽 지방의 특산물이 황태를 이용한 황태국이 있어 전날 술을 즐기신 분들께는 시원하게 해장국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야채와 베이컨, 고기, 소시지, 해물, 두부, 떡갈비 등등의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뜨거운 요리들이 한 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직 요리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조금씩 다 맛보시길!
다양한 샐러드 들입니다. 아침에 신선한 채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께는 좋은 코너인 것 같네요, 다양한 채소들과 소스로 많은 분들의 입맛에 맞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방울토마토가 올려져 있는데요, 방울토마토외에 디저트 코너에는 달콤한 과일들도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쪽은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는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독특하게도 노랑색 예쁜 찐빵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그 유명한 안흥 찐빵!), 식빵, 모닝빵, 크로와상 을 비롯해서 다양한 빵, 잼, 버터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우유와 쥬스, 그리고 다양한 씨리얼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코너이기도 하죠.
디저트 코너입니다. 리치를 비롯해, 복숭아, 오렌지 밀감 등 다양한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식사후 말끔하게 입가심 하기 좋은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뷔페 풀코스라고 말할 만 하죠?
정갈하게 한그릇 퍼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채소 위주의 식단에 베이컨과 스프, 그리고 오렌지 쥬스를 한잔!(사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이 전에 밥과 국수를 마구 흡입했답니다^^;;)
자고로 등 따숩고 배가 든든해야 보드고 스키고 신나게 탈 수 있는 법이지요! 아무튼 이날 아침을 임금님처럼 드링킹하고 눈내리는 설원을 보드를 타고 마구 달렸더랬지요. 아무튼 겨울스포츠의 즐거움을 두배로 만들어주는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입니다.
첫댓글
제가 update가 느려서요 문의 드립니다. ㅠ.ㅠ
휘닉스파크가 보광 휘닉스파크 아니었나요?
한화가 보광 휘닉스를 완전히 접수한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휴인가요?
한화 홈피에 가보면 한화 정식 리조트중에 하나로 소개되는 것으로 보이던데....
언제 그렇게 되었죠?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입구에서 좌우측 레드동과 핑크동은 한화리조트 건물이고요 그외는 보광휘닉스 파크인데요...스키장과 모든 부대시설을 제휴했습니다..
와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