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덮친 ‘코로나 재확산’ 우려… 닫고·멈추고
IBK기업은행, 기자실 폐쇄 공지… 재오픈 20여일만에
KB생명보험 설계사 집단감염... 대신증권도 여의도영업점 폐쇄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하루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금융사들 사이 위기감이 다시 감돌고 있다. 인구 1000만의 메트로시티 서울 한복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재확산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5월 28일부터 ‘수도권내 공공시설 이용 제한’이 실시되는 등 코로나 추가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IBK는 안전을 위해 오늘부터 기자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지난 2월 27일 기자실 운영을 중단했다가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된 이후인 지난 5월 7일 기자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날 다시 기업은행이 기자실 운영 중단에 들어가면서 20여일만에 기자실은 다시 폐쇄되게 된 것이다.
전날에는 대신증권 여의도 영업점이 폐쇄됐다. 대신증권측은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지점이 입점한 건물 1층 스타벅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건물 전체가 폐쇄됨에 따라, 고객님의 안전을 위해 2020년 5월 29일 금요일부터 5월 31일 일요일까지 당 지점도 임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KB생명보험 보험설계사 직원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던 7명도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근무하던 장소는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으로, KB생명보험 보험설계사 1명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만 누적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KB금융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해당 층을 폐쇄하고 2주간의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2020.05.29.
첫댓글 모두 주의합시다...
건강관리는 자신의 책임과 판단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