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생강과 토란이 풍년인가 봅니다.
저는 심지않은 토란과 생강을 주변분들께서 꽤 많이 주셔서
제 지인분들과 나눠 먹을 정도니까요.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토란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맨손으로 만지만 손이 가려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납니다.
저는 토란을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잠깐 삶아 줍니다.
그리고 나서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겨내면 아주 쉽게 껍질을 제거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껍질을 벗긴 토란은 먹기 좋게 썰어 다시 한번 끓는 소금물에 삶아 쇠고기와 함께
들기름 약간 치고 볶아 채수 넣어 끓인다음 들깨가루 적당히 넣어 드시면 됩니다.
토란국을 먹으면 왠지 건강해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착각은 아니겠지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칼로 벗겼는데
이 방법으로 해보시면 "이런 신박한 방법이 있었네"라고 하실겁니다.
고구마 껍질 벗겨지듯 잘 벗겨져요. 한 5분정도 삶으세요. 끓는 물에 소금 넣으셔서요~
감사합니다
댓글 저도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토란국은 언제 먹어 보았는지
먹는 이야기하면 지는건데,,,ㅎㅎ
잊었던 토란국을 보니 새삼 정겹네요
아마도 껍질 까는일이 번거로워 안해드셨을거예요.
저도 이전에는 토란을 심기는 하는데 껍질 까기 싫어 주변에 나눠 드리고 말았었어요.
토란은 땅에서 나는 계란이래요.
영양분이 많은 식품인거 같더라구요.
가끔 한번씩 먹으면 귀한 음식을 먹는것 같아 좋답니다.
쇠고기 안 넣고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져 주셔서 감사해요~~^^
가을비 소식이 전해지네요.
따뜻한 겨울 준비하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아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토란은 껍질 멋기기 힘들어서 잘 안먹게 되는데 이렇게 쉽게 벗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고구마 껍질 벗기듯 잘 벗겨진답니다...^^
아~~고맙습니다..
별말씀을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토란국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엄청 좋아하는데 일일이 까서 4식구 먹을 국을 끓인다는 것이 점점 성가셔서 잘 안하게 되더군요
나이좀 들어간다고 점점 꾀만 나네요. ㅎㅎ
근데요~ 요렇게 쉽게 토란 껍질을 깔수 있다니 .... 당장 내일은 토란 구매 신청하겠습니다. 것도 대량으로~~ ㅎㅎ
지혜로운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란 음식에는 반드시 다시마를 넣고서 요리를 해먹야 토란의 독을 해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