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 보니 병인일에 대한 강의가 떠오르네요. 봄에 일찍 피는 꽃의(구근류) 생활사가 그렇지요.
(수선화, 튜울립... )이렇게 이른 봄에 핀 꽃들은 꽃이 귀한 때에 기쁨을 주고 여름에 핀 꽂 보다는 오래 가지만 여름에는 존재감이 없어지지요. 씨앗도 안 남기고. 뿌리에서 다음 해에 다시 나오지요. 사람은 뿌리로 다시 태어날 수는 없으니 병인이 신금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남길만한 것을 하려 할 것 같아요. 아는 병인일이 딱 한명이라 그냥 제 생각
얘들은 빛에 민감해서 빛이 약해지면 꽃을 오므렸다가 아침이면 다시 꽃을 펼쳐요.
저는 수선화 튤립 필때 아침이면 출근하니까 주말에나 펼쳐진 꽃의 얼굴을 볼 수 있지요.
첫댓글 식물은 잘 모르지만 재미있네요. 다음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
땅에 붙은 꽃이 진짜꽃인가 싶너요 수복화군요 이뻐요
우리집 아기 군자란
분양(때서 옮겨심은지)한지 몆년됏는데요 올해 첫꽃망울을 터트리는데 기특한데 꽂대공 쭉올라 오기도 전에 꽂부터 피는게 아주 성급한게 丙寅같은느낌 ㅎㅎ
와아~~화요일님 백연님
올려주신 꽂사진 감사해요 ᆢ
이제 곧 꽃들이 만발할 계절이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