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980년양력10월21일생 2024년현재 세는나이 45살(연나이 44세,만 43세) 박세원입니다.
돌아오는 4월5일 금요일에 육지로 나서면서 여러분께 고민을 털어놓겠습니다.
저는 2001년2월이후 전문대를 졸업하고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독립해서 떨어져 살고 싶었는데 주변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서 지금까지 망설이고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저희 엄마,아버지는 제가 지적,발달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생각으로만 저를 판단하고 결정해서 지금까지 갈등을 하고 있어요.
아버지는 조금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고 엄마보다는 잔소리를 덜하는데 엄마는 사소한 것도 따지고 잔소리를 하면서 까다롭게 신경질을 부리고 조그만 것까지 지적하고 따지고 추궁하고 바로잡아서 저는 그때마다 당황이 되고 두려웠어요.
2016년 추석전까지는 육지에 살았는데 2016년 추석이 지나고 제주도에 오면서 엄마의 잔소리와 간섭이 무척 심했어요.
단도직입적으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엄마한테 제가 제주도에 이사 오면서 9년동안 노예생활을 하면서 365일 24시간 제 사생활을 철저히 감시받고 통제받고 있어서 엄마하고 함께 있는 시간이 저는 가시방석에 앉은 시간처럼 느껴져요.
엊그제 제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휴가를 받아서 볼일 보는것도 엄마가 이해해주시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면서 붙잡고 감시하고 저를 원수처럼 여기고 서로 껄끄러운 사이이죠.
그 뿐만 아니라 제가 일해서 벌어온 월급과 용돈과 사소한 것도 엄마가 간섭해요.
하여튼 집이나 사생활을 엄마가 관리해서 전 괴롭고 무서웠어요.
육지에 살았을 때는 공간이 틔여 있어서 엄마가 그때는 별로 터치를 안했지만 제주도에 오니까 엄마가 저를 무섭게 하는걸 피부로 느꼈어요.
제 여동생은 알아서 독립적으로 해서 엄마가 관대하신줄 아시는데 동생이 결혼하고 나서 저 혼자 육지에 있을 때부터 엄마,아버지와 함께 있어도 엄마하고는 제가 두렵고 공포감을 느꼈어요.
여러분들도 제가 언젠간 육지로 독립할 수 있게 응원을 해주고 저도 회사의 장애를 가진 어린 동생들과 집에서는 부모님의 군대식 훈육이 무척 불편하고 괴롭습니다.
부탁이지만 여러분들도 제가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성친구(동갑남자와 남동생은 제가 되도록이면 거리를 두고 싶어요.,형,삼촌같은 아저씨들 중에서 권위적이거나 명령적이지 않고 저를 잘 이해해주시고 존중해주시고 마음이 따뜻한 분)나 이성친구(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정신연령이 낮다는 편견에 저보다 1살이라도 어린 여동생은 거리를 두고 싶어요.,동갑여자,친누나뻘되는 여자 중에서 까칠하거나 신경질적이지 않고 상냥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해줄줄 아는 여자를 저는 좋아해요.)가 저한테 생길 수 있게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