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강하고 오늘에서야 글을 적어보네요..ㅎ
김해홈플에서 수강들은 유주맘입니다^^
낯가림을 너무 많이 하던 4개월말의 아기를 데리고 전전긍긍하다 1일특강이 있어서 남편하고 같이 참여하고 조용하게 온전히 아이를 위한 시간이 되겠다싶어 바로 수강신청을 했어요~
특강 듣는 날에도 아빠를 양팔로 쭉 미는 아이, 다리에 앉히면 다리가 미끄럼틀인거마냥 쭉 미끄러지는 아이였기에 이아이를 어떻게 가만히있게 하지? 하면서 안상희선생님을 딱 믿어봤지요~ㅎ
한번두번 수업듣더니 점점 유주 태도가 좋아지면서 엄마랑 아빠한테 딱 안겨있는게 자연스러워졌다는..ㅎㅎ
눈물많은 엄마이다보니 주제가, 엄마손 노래들을때마다 훌쩍였는데...ㅋㅋㅋ
아! 노래만 틀어두면 방금까지도 떼쓰던 아이가 저절로 노래에 집중하고 다른 장난감도 내버려두고 집중라는거 있죠~ 그리고 주제가는 유주의 자장가가 되었다는 사실!! ・ᴗ・ 집중노래엔 단동십훈노래만한게 없다는....ㅎ
첨엔 남편이 너무 많이듣다보니 정신병걸리겠다~! 이랬는데 어느순간 잠자기전엔 본인이 먼저 틀어놓고있고 설거지하면서 불불불불~~ 시상시상~~ 읊고있고ㅋㅋ
휴가등 빠질수있을뻔한 날도 있었는데 제가 단호하게! 유주 예절배우러 가야한다고~! 그러면서 짧았던 시간이지만 개근도 했네요ㅎㅎ
마지막에 수업일정에 없던 업비까지 배우고!! 너무 감사했습니다^^ㅎ 집에와서 바로 써보고 있는 업비!!
치우기 바빴던 저였는데 이젠 업비로써 유주를 케어할수있다니ㅋㅋㅋ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당~!!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 듣고싶은 수업이네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