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는 사람들이 극소수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현대 교회 목회자들의 실상을 낱낱이 밝힌 선교사님의 글을 읽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이 가까울수록 항상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그 앞 절에는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 21:34]고 말씀하셨습니다.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에 대해 말씀하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 18:8]
종말의 날에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오실 때 믿음이 있는 자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 비유를 통해서 천국에 가려면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낙심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는 사람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이사야 6:10>의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경멸하니까 마음을 둔하게 하시고, 제자들한테만 비밀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교인들은 목사님이 성경 말씀대로 죄, 회개, 지옥 등에 대해서 설교하면 싫어하고, 교회에 나오면 축복받고, 문제 해결 받는 줄 알고 있으며, 축복과 위로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갖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교도 잘하고, 유명인사들이 다니고, 박사학위를 받은 목회자가 있는 대형교회를 선호합니다. 대기업을 선호하는 일반인들의 마음과 다를 바 없이 큰 교회를 다닌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모든 교회들이 듣기 좋은 말씀을 전하고, 다른 교회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큐티 프로그램, ccm, 신사도 운동을 들여왔으며, 신비스러운 현상이 나타나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죄를 촉구하고, 회개를 강조하며, 날마다 죄와 싸우는 것을 훈련하고, 성령과 동행하는 기도 훈련을 하는 곳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의 날에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눈이 가려지고, 귀가 가려지고, 마음이 무뎌져서 먹고, 사는 일에 빠져서 육체의 쾌락을 즐기며, 하나님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한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롬 11:8]고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미혹의 영을 보내서 교회 지도자들을 미혹시키고, 교인들을 미혹시켜서 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최근 들어 유투브 쇼츠에 <우리나라 교회의 부패 실상>에 대한 내용을 올리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식임을 알기에 시리즈로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국 교회에 답이 없다고 외쳤을 때는 진짜 같지 않았는데, 선교사님이 그런 말을 했을 때는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다 지옥에 가야 합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가 이런 것이다. 너희들은 어쩔 수 없는 죄인이다. 그래서 회개해야 한다. 안 그러면 지옥에 간다. 회개가 끝이 아니라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하여 성령님께서 죄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죄를 생각나게 해주셔야 한다.”라고 전 세계 교회와 교인들을 향해서도 외쳐야 합니다.
이제는 영성학교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서 기도 훈련시키고, 문제 해결해 주고, 병 고치는 일만 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부패된 한국 교회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영성학교를 이 나라와 민족, 교회를 깨우는 도구로 쓰신다면, 그 수준은 만들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유명 목회자들이 이 일을 해야 하지만 그들은 미혹의 영에게 잡혀있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교인들도 눈과 귀가 가려져서 어떤 얘기를 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들을 깨워야 합니다. 지금 영성학교가 하는 일이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고 싶어 하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영성학교에 오지 않더라도 유투브, 책, 소그룹 모임,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서 끊임없이 외친다면, “내가 이 기도를 해야 천국에 가는가 보다.”라고 깨닫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도구로 사용하시기 원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의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이끌어가고 계시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김치가 되다가 번 아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귀한 후기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의사람! 성령의사람! 이 되길 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교인들도 눈과 귀가 가려져서 어떤 얘기를 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ㅡ정말 실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다시 한 번 목사님 말씀이 되새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