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열왕기하 5:10-11)
● 내 생각을 내려놓을 때 나아만은 큰 용사였지만 나병 앞에서는 무력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기대와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하나님은 그의 생각을 깨뜨리시고 순종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내려놓음에서 시작됩니다.
● 낮아짐과 순종이 가져오는 회복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는 과정은 자존심과 위선을 벗어내는 믿음의 순종이었습니다. 나아만은 반복되는 순종 속에서 자신을 비우고 낮아졌으며, 하나님은 그를 어린아이와 같이 새롭게 회복시키셨습니다. 순종은 기적의 통로이며, 겸손은 은혜를 담는 그릇입니다.
● 은혜를 선택하는 믿음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지만, 그 은혜를 누리는 것은 믿음으로 응답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나아만이 말씀에 순종하여 깨끗함을 얻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모든 질병과 상처와 고통을 내려놓을 때 참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의 순종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현실로 만드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