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구간의 출발지 사천진 해변 (오전 09:55)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사람인데...
5구간 지기....테라,연초록님
(카메라가 이젠 이별 할 때가 되어 제대로 담기지 않음에 답답함이....)
사무국 실장님
사진을 거부하는 옥연님과 째려보는 캡님....그리고,이번에 인사한 허브님...
자매 + 자매랍니다.
올만에 뵙는 뱅기오빠님
아무리 촛점을 맞춰도 흐릿한 사진.....(이젠 고생한 카메라를 정말 보내 주어야 하나 보다)
테라로사 앞 소나무 숲 길을 지나면서....
이 요염한 뒷태는 누구인지....(열정에 박수를...)
소나무를 낚고 있는 오징어 낚시....
호~호 불어 주고 싶었던 맨 발....
구간지기님의 친절한 설명를 들으면서...
해변을 걷고 있는 씩씩한 맨발의 청춘(?)
구간지기의 안내를 들으면서 점심 식사 후 만나기로 한다
가을을 보내면서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풍경.....
경포호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린다.
주변 지역의 주요 지질은 대보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포호로 유입되는 수로는 경포천 복류수 유입구, 경포호 주변 농경지 배수로,
경포천과 호수의 연결을 위한 3개의 수로, 안현천으로부터 취수한 물의 도수로 등이 있다.
경포호의 출구는 경호교 지점을 통하여 경포천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지점에 경포호 수위조절용 보가 설치되어 있다.
동해의 조위변동에 따라 경포천에서 경포호로 해수와 하천 유출수가 역류하여 들어오기도 한다.
주요 식생은 약한 물의 흐름이 있는 경포천에는 줄군락이 많이 분포하고,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경포호 내에는 갈대군락이 주로 관찰된다.
호소 내에는 침수성인 가시파래, 구멍갈파래가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새로 조성한 습지에는 물냉이, 미나리, 수련군락이 발달하고 있다.
경포호 주변 휴경하고 있는 논에는 물옥잠, 애기부들, 물피, 연, 줄 등 정수성 수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경포천 하구 일대가 사빈의 발달로 폐쇄되면서 형성된 석호로,
본래 경포호는 경포천과 안현천을 유역으로 하였으나 유역에서 배출된
토사의 유입과 인위적인 매립으로 호수의 면적이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왔다.
1966년에 실시된 경포천 및 안현천의 유로 변경과 호안공사로 현재와 같은 호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포호 일대는 경포도립공원 권역에 해당하며, 주변 지역은 대부분 관광지 및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호반 서쪽의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호를 배경으로 한 관동팔경 중의 하나로 유명하고, 2019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호수 가운데에는 홍장암(紅粧巖)과 조암(鳥巖)이라는 바위섬이 있는데,
조암에는 송시열(宋時烈)이 쓴 ‘鳥巖(조암)’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주변에는 1967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선교장을 비롯하여 해운정·방해정·경호정·금란정 등의 옛날 건축물이 많이 있다.
호수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이른바 경포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안과 호수주위는 소나무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조성하고 있다.
경포의 랜드마크( landmark)가 되어 버린 스카이베이(skybay) 호텔...
(호수가 보이는 객실에서 호수에 비치는 저녁 노을을 바라 보는 풍경은 정말 압권이였다)
식사 후 하나 둘씩 모이고 있는 바우님들....
경포대
정면 5칸, 측면 5칸의 팔작지붕건물. 2019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326년(충숙왕 13) 강원도 존무사(存撫使) 박숙정(朴淑貞)에 의하여
신라 사선(四仙)이 놀던 방해정 뒷산 인월사(印月寺) 터에 창건되었으며,
그뒤 1508년(중종 3) 강릉부사 한급(韓汲)이 지금의 자리에 옮겨지었다고 전해진다.
1626년(인조 4) 강릉부사 이명준(李命俊)에 의하여 크게 중수되었는데,
인조 때 우의정이었던 장유(張維)가 지은 중수기(重修記)에는 태조와 세조도 친히 이 경포대에 올라
사면의 경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었다고 쓰여져 있다.
현재의 경포대 건물은 1745년(영조 21) 부사 조하망(曺夏望)이 세운 것으로서,
낡은 건물은 헐어내고 홍수로 인하여 사천면 진리 앞바다에 떠내려온 아름드리 나무로 새로이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1873년(고종 10) 강릉부사 이직현(李稷鉉)이 중건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현판은 헌종 때 한성부 판윤을 지낸 이익회(李翊會)가 쓴 것이다.
이 밖에도 유한지(兪漢芝)가 쓴 전자체(篆字體)의 현판과 ‘第一江山(제일강산)’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第一江山’이라는 편액은 ‘第一’과 ‘江山’의 필체가 다른 점이 특이하다.
또한, 숙종의 친서와 이이(李珥)가 지은 시가 있다.
옛사람이 “해 뜨는 이른 아침이나 달 밝은 가을밤에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를 굽어보거나
호수 너머 동해의 푸른 바다를 대하면 속세는 간 데 없이 온통 선경이요.”라고 표현한 것처럼,
누각 주위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이 알맞게 우거져 운치 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고려 중기 김극기의 「경포대」라는 시와 「강릉팔영」, 그리고 고려 말 안축의 「관동팔경」,
그리고 조선시대 송강 정철의 「관동팔경」등 지역 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시인 묵객들이 경포대를 찾아
자연 풍광을 음미하며 학문을 닦고 마음을 수양했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혼수상태파 보스..
수 많은 청춘들이 찾아 오는 강문 해변에서....안목 해변을 당겨본다....
송정 소나무 숲길로 접어 들면서....
송정 소나무
송정동에 있으며 길이 700m, 2만8천㎡의 백사장이 있다.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하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하고 있다.
안목 남대천
안목이라는 이름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見潮)라 썼다고 한다. 그 뒤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라 했다.
마을 앞에는 전주에서 떠내려 왔다는 해발 37m의 전주봉(全州峰)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전라도 전주에서 해마다 땅세를 받아갔다고 한다.
어느 한 해에 흉년이 들어 마을사람들이 땅세를 줄 일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의 기지로 이 때부터 땅세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가족 단위 피서나, 낚시꾼들이 많이 찾고 근처에 강릉 커피 거리도 있는 등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솔바람 다리를 건너면서...
5구간 종착지에서 .....오늘 걷기를 마감한다
첫댓글 잔잔히 깔리는 한영애 가을시선을 들으며 5구간 바다호숫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코끝이 조금 싸한 초겨울 날씨였지만 거침없는 파도를 내다보며 걷기에는 아주 좋은 날이었지요?
동해에서 오시는 구름님의 완주 가래떡, 완주봉사회의 빼빼로.. 게다가 구간지기 연초록님의 해박한 구간 소개..
이런 날 걷자님과 함께 걸었네요. 그나저나 사진 초입부터 화면을 꽉 채운 1장의 사진.. ㅋㅋㅋ 엄청 남사스럽네요. 아무튼 고마워요.
아마도 칭런님이 안 계셨으면 바우길에 다시금 나오기가 싶지 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복잡했었던 여러가지 일들과 그리고 어머님과의 이별 ...
정신과 육체적으로 제법 힘든 나날 이였었는데...
다시금 걸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제 자리로 돌아 오고 있는 중 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사드리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행복했던 5구간을
잘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걷자님 ^^
허브님이 누구신가 궁금했었는데...
저 역시 인사 드릴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가끔씩 이곳에 올 때 허브님의 온기 어린 댓글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흐릿하다고 애 안쓰셔도
충분히 멋진 사진이라고 생각되요~
모,선명하고 깔끔해도 좋긴하지만
전시회에 보낼것도 아니구
저도 좀 버텨 볼려구요~ㅋㅋ
5구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진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용치 않고 방치해 놓았다가 다시 사용해 보니
이젠 카메라도 힘든가 봅니다...
하긴 그동안 이 산 저 산 다니면서 너무 고생을 했으니...
그리고 테라님 카메라는 충격을 받지 말고 왠만하면 버티시길....
(카메라는 외부 충격에 너무 약합니다)
카메라는 수리하려고 올려 보내면 무조건 많은 비용이 듭니다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강릉 중앙시장내 노인네가 운영하는 카메라 가게가 있던데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어제의 걸음을 생각하며 사진과 글을 읽다보니
많이 들어본 고려시대의 어른이 생각났습니다
崔文漢
고려말 충숙왕의 사위라고...
덕분에 오늘 멋진 사진과 함께 공부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을 찍고 올리면서..
제가 공부를 하려고 자료를 찾아 보곤 한답니다.
이런 식으로 하는 공부는 잘 잊혀 지지가 않더군요
한영애님의 가을시선을 들으며
어제 하루를 회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완주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걷는 중....가랙 떡 하나가 허기를 채워주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자매+자매
감사드립니다 ~^^
언제 보아도 항상 보기 좋고 사랑스런 자매입니다...^^
멋찐사진 감사드립니다 ~~
꾸벅~~
맨발의청춘~~사진~
배경화면으로 저장했습니다.
카메라가 상태가 좋지 않아 좀 더 좋은 사진을 드릴 수 없었음에 죄송 할 따름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좀 더 좋은 사진 저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걷자(서울/강릉)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시간의 추억 간직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최종순미네르바 아~그러고 보니...선자령구간이였지요....
홍삼 스틱 하나를 무심한 표정으로 주고 지나 갔던 미네르바님...
제게는 독특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