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통나무집 최종 마무리중입니다.
조명달기...
이층 거실은 엘이디 화이트톤의 등을...
역시 백색이 나무와는 잘 대비되는듯합니다.
맞은편 뻐구기창에도 비슷한 컨셉으로....
이층 올라가는 계단 복도등...
계단은 상단부는 더글라스 통나무로
하단 스타트부분은 기성계단재(참죽나무계단판)로...
이제 난간만 남았네요. 이집의 계단 난간은 계단폭이 비교적 좁은 관계로 기성의 대동자와 소동자를 이용해
깔끔하게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안방 천정등과 취침등 천정 직부등은 엘이디 자체등이고 취침등은
전구색 엘이디 전구를 사용....취침등이라 밝기를 약한것으로 했습니다.
전구가 작아 잘 안보이네요. ^^;
백색의 태라코부분과 검은 펜던트형 등이 잘 매치되는듯합니다.
이번 부여 현장등을 고를땐 나름 고심을 했는데... 건축주사모님이 미술선생님이라 꼭 숙제검사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ㅋㅋ ^^;
이점도면 한 80점은 주실래나! ^^;
이건 뭐 한 60점...^^;
인테리어용으로 판매되는 우드 블럭류의 제품인데 남방지역 나무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이 좀 되면 직접 만들어 시공해도 좋을텐데요. 시간이....--;
이 그림의 실제 화가가 박수근님 맞습니까?
박수근회백의 빨래터라는 작품에 나오는 여인들의 뒷모습과 너무 닮아있는데...
따뜻한 질감과 아련한 동심의 시절 따스하고 파릇파릇한 순수함이 묻어나오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 영동현장이후 자꾸 선택하게 되네요. ^^;
거실 구석 한쪽벽을 우드블럭으로 마감하라고 승호한테 지시는 했지만 작은 선반이 있으면
나름 괜챦겠다 싶어 혼자 밤 늦게 작업끝내고 당진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상단부는 히노끼(편백)우드블럭,아래는 향목루바,선반은 1*4스프러스마감판재,선반뒷판은
빈티지자작나무합판....
외벽은 테라코마감까지는 했으나 날씨가 그닥 도와주지를 않습니다.
하부 파벽마감과 창문 몰딩작업은 마무리 되겠고...
기와만 하면 되는데...--;
후면부 지붕은 당췌 눈이 녹을 생각을 하지 않네요.
한 4일만 따뜻하면 억지로라도 눈을 쓸어내리고 시작을 할텐데요.
슁글처럼 방수시트지위에 바로 시공하는게 아니라 기와 상걸이를 하고
시공을 하는 관계로 도중에 눈이 오면 낭패라...하늘만 쳐다봅니다. --;
몰딩과 브릿지 아래 파벽마감을 하면 일단 외부는 완료...
내부는 난방설비후 마루와 황토대리석시공으로 거의 마무리되고 욕실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혼자서 당진 부여를 왔다 갔다하느라 좀 힘이 부칩니다. --;
두 현장 마무리후 좀 여유를 가지고 기장현장 마무리에 전념할 예정입니다만
작업장은 곧 2015년 첫 현장으로 경주 율동 골조기본가공작업도 진행해야하고
기장현장 골조조립및 마감작업이 다음주부터 진행이라
당분간은 쉴틈이 없을듯합니다.
한 일주일만 눈이 안오고 따뜻했음 좋겠습니다. ^^;
다음 마무리 그림들은 며칠후.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