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 아니라 인격입니다.
주님을 삼년 따라 다니던 가롯유다는 예수를 은 30에 해당 못 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 값에 팔았고, 제사장들은 은 30보다 해독이 더 크므로 예수를 사서 없애고자 애를 썼습니다.
예수를 평가하는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예수를 평가하는 걸 보아서 그 사람의 인격의 가치를 측량할 수 있습니다. 인격이 고귀할수록 예수의 무한한 가치를 깨닫고, 자기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로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여인은 은 30보다 3배나 더 귀한 가격의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씻고, 발바닥에 입까지 맞췄습니다. 무한한 사랑을 표시했습니다. 주님께서 그 발로 걸어 오셔서 그녀의 고귀한 인격이 천하게 윤락되었을 때 건져주심에 감사한 것입니다.
과연 물질보다 인격이 얼마나 고귀한 것입니까? 물질 가지고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것이 자기의 인격이요, 또한 다른 사람의 인격입니다. 기계보다 사람이 몇 만 배 더 고귀합니다. 그러나 자기의 인격의 고귀함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예수를 역적같이 알게 됩니다.
아!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순간의 향락을 위해서 고귀한 인격을 떨어 뜨려 버리는 일입니다! 얼마나 아까운 일인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영적으로 아는 사람은 인류의 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순결의 길 초월의 길> pp.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