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비 토핀 인디애나로 트레이드
토핀의 새로운 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었는데, 파트너가 인디애나로 정해졌네요.
미래 2라운드 픽 2장을 받고 토핀을 보냈습니다. 6.8밀의 트레이드 익셉션도 생겼습니다.
1라운드 8번픽을 2라픽 2장만 받다니.. 단순 손익계산을 하면 당장 손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즌 평균 14.7분 출전에 7.0득점(49.2%) 3.0리바 라는 성적과,
며칠 전 토핀이 감독한테 개긴 녹취록마저 공개된 마당에 토핀으로 뭘 건지긴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개인적으로는 토핀 쪽에서 일부러 흘린 것으로 봅니다.)
이럴거면 왜 뽑았냐 생각도 들 만 한데 토핀 드랩할 때는 랜들이 올스타로 빵 뜨기 전이었고, 팁 감독도 선임하기 전이었어요.
토핀 수비하는 거 보면 팁이 잘 안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튼 토핀 고생많았네요. 인디 가서는 성공해서 좋은 계약 따내길.. 루키 스케일 마지막 해만 남긴 니 맘 다 이해한다..
2. 단테 디빈첸조 영입
예상대로(?) 디빈첸조를 4년 50밀에 영입했습니다. 풀 MLE는 아니고 0.8밀 정도 남겼습니다.
왜 남겼는지는 모르겠네요. 프런트에 샐러리 변태가 한 명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토핀이 나갔기 때문에 9인 로테이션에는 무리없이 들어갈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높이가 많이 낮아질 것이 우려됩니다. 하트나 배럿이 4번 볼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랜들이나 하트가 부상 당한다면 그거대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3. 향후 예상
스타 영입을 희망하지만 일단 닉스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는 시장에 안 나오는 것 같네요.
하든, 릴라드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폴 조지도 뭐 클리퍼스에 남을 것 같구요.
이안 베글리는 큰 변화없이 이대로 시즌을 맞이할 것 같다는 예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포니에의 경우 트레이드를 하고 싶지만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포니에도 뭐 요청을 따로 하진 않은 듯 싶구요.
현재 GM도 공석이라 정말 조용히 넘어갈 지도 모르겠네요.
조쉬 하트, 퀴클리 연장 계약하고 마무리할 듯 보입니다.
첫댓글 리브스가 4년 56밀인데...디빈첸조가 4년 50밀이라 보니 비싼건 아닌가 싶어요. 리브스야 좀 더 성장의 여지가 있어서...
그리고 애초에 토핀말고 가드 필요했던 시기라 할리버튼 뽑았으면 어휴....할리버튼 잘하는거보면 진짜 너무 아쉽네요. 커리야 뽑고싶어도 바로 앞선에서 뺏기기라도 했지 할리버튼 11픽이었나 했는데
드랩 당시 평가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굳이 따지자면 뽑고 나서 지금까지 닉스가 관리를 잘 못한 것이 크죠.
빌라노바 덱 완성(?)이긴한데 얼마나 실력 발휘를 할지는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