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5일 (화)
참포도나무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5:1-8 찬송가: 440장(구 497장)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중심 단어
참포도나무, 농부, 열매, 가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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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2절: 예수 안에 있어 열매를 맺게 하신다
3절: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신다
4절: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신다
5절: 예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7절: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게 하신다
8절: 열매를 많이 맺어서 그분의 제자가 되게 하신다
도움말
도움말
1. 참포도나무(1절): 포도나무는 무화과나무, 감람나무와 함께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나무다. 구약에서 포도나무는 종종 열매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에 비유됐다. 반면, 예수님은 당신을 참포도나무에 비유해 당신에게 접붙인 가지는 풍성하게 열매 맺을 수 있음을 교훈하신다.
2. 깨끗하게 하시느니라(2절): 쓸데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줄기를 짧게 해서 그 가지가 더 좋은 열매를 맺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3. 거하라(4절): ‘-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유기적이고 영속적인 생명의 연합을 강조한 표현이다.
말씀묵상
포도나무와 가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5절).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십니다. 가지인 우리는 열매를 맺기 위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가지가 몸체에 신실하게 붙어 있는 것이 결국 생명을 얻고 열매를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주님 안에 거함으로 양분을 공급받아 저절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대교의 구조와 절기를 새롭게 하셨듯이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새 이스라엘의 모습을 조명해 주십니다. 바로 예수님 안에서 신실하게 거하는 것이 새 이스라엘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고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포도나무에서 떨어진 가지처럼 불에 던져져 살라지는 최후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6절).
주님 안에 거하는 자
주님은 포도나무 가지에 열매가 맺히고 무르익어 결실하게 되는 것을 기도하여 구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그분의 말씀을 따라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응답받는다는 약속은 감춰진 보화와 같은 놀라운 비밀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말씀에 합당하게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는 것을 받게 되며 점점 더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7절). 이렇게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열매를 많이 맺으며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자는 주님의 제자로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8절).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참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는 무엇에 비유할 수 있습니까(5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이 주님 안에서 맺을 수 있는 열매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예수님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인가? 어떤 열매를 맺으라고 하시는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당연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열리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예수님은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고 하셨으니 열매는 ‘참포도’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참포도’의 열매를 보고 그 나무가 ‘참 포도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붙어 있어야 하고, 하나가 되어야 하고, 공급받아야 한다.
또 열매를 맺기 위해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참포도나무’라면 열매는 그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에서 맺힌 열매인 ‘참포도’이어야만 한다.
‘참포도’가 많이 맺히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예수님은 그런 자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참포도나무 가지에 참포도가 열릴 때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면 결국 예수님을 얼마나 닮는가에 문제가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은 오늘 이 말씀을 엡4:13,15절과 연결시켜 묵상하게 하신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아버지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제자들 안에 거하고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 거하므로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결국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인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는 것이 곧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열매가 되는 것이다.
이 열매는 스스로 맺을 수 없다. 성령께서 이루어 주셔야 하고, 끊임 없이 훈련되고 연단되어서 예수님을 닮은 성품, 인격을 소유하는 것이다.
오늘은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싶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사랑의 주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말씀하셨으니 이 말씀이 제 안에 있어 제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하셨으니 예수님께 꼭 붙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그것으로 농부되신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종이되게 하옵소서.
아버지는 스스로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라고 하셨으니 아버지의 성품과 인격을 닮은 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