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에 찜질방을 다녀왔습니다. 호호호호호.
친구가 학군단인데.
22일에 훈련을 들어간다고.
가기 전에 한번 씻고 가자 하길래.
같이 충무로에 있는 진X 찜질방으로....
근데 친구랑 저랑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전에 처음 갔을 때 헬스장에서 체성분 검사를 했는데요.
뭐 그래프 상으로.
친구와 저는 운동인과 보통 사람 사이에 위치해있더라구요.
반년이 지난 어제....
또 꾸준히 운동을 해왔으니....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검사를 또 했습니다.
이런....
친구는 변한게 거의 없더군요.
근육량, 체지방.
전부 다 0.01 정도 차이를 제외하곤.
정말 소름끼칠만큼 숫자가 똑같았습니다.
근육량도 그대로였기에.
친구녀석이 좀 실망을 했죠.
이번에 훈련 다녀와서 제대로 검사하겠다는 말과 함께.
자....
이제 저의 측정 결과....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반년 동안 무려 4kg이나 불었네요....
몸무게 수치보고 정말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야....
요즘 좀 많이 먹어서 기껏해야 70~72 요 정도일 줄 알았는데....
74....ㅡㅡ;;
아 진짜 환장하네요.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저는 근육이 2kg이 늘었더라구요.
물론 나머지 2kg은 지방이 늘었지만....;;
젝일슨.
운동 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시 다이어트 좀 시작해야겠네요.ㅠ
아흑.
이놈의 복부랑 옆구리 살은 어찌해야 빠지는 것인지....
내장지방이 너무 많은 걸 보니.
트레이너 형님께선 술을 좀 줄이라고도 하시고.
전체적으로 식사를 조절하라고 하니....
오늘부턴 좀 덜 먹어야겠습니다.
이놈의 식탐 때문에.ㅠ
아흑.ㅠ
그래서 찜질방에서 땀 빼고 5시 30분에 일어나서 때 밀고.
새벽에 친구 녀석이 한 명 더 합류해서.
두놈은 아직 자고 있기에 안 깨우고.
면허 학원 갈 생각에 때 밀고 자전거 타고 집으로 왔는데.
시간이 조금 늦어서 학원가기가 너무 귀찮네요.ㅠ
젝일슨.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저는 실업자가 됐구요....ㅠ
제 일의 특성상 비오는 날 운행을 하지 않기에....ㅠ
천재지변에 의한 실업자가 됐습니다.ㅠ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해야겠군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십쇼.!
비오는 날이니까 추천곡 하나 말씀드릴게요.
Gentle Rain - [After the gentle rain]
비오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일 겁니다.^^
그럼 진짜 모두 좋은 하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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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찜질방을 다녀왔는데....
내앞에다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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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1 07:4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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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녁밥 안먹고 빼는게 진짜 ?? 빠지는데 정말 괴롭긴 하죠.. 점심먹을때만 반짝하고 나머지는 멍항상태..=_= 몸무게는 정상이지만.... 체지방이 많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자 몸은 아이를 출산해야되서 그렇다지만..연예인들은 뭐냐궁..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