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가공상총국은 ‘전국기업신용정보공시시스템’을 운영하며, 기업명 혹은 기업등록번호를 통해 지역별 중국 기업의 신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함
o 해당 시스템은 기업의 기본적인 신용정보(법인대표, 등록자금, 재무제표) 외에 경영상 신용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대외로 공지하고 있음
- 중국공상총국, 세무총국, 질검총국, 위생총국 등의 10개 정부기관은 해당 시스템과의 정보교환을 진행하며, 법원의 재판정보, 영업허가증 회수기업의 법인대표 정보, 신용불량 정보 등을 종합하여 블랙리스트를 발표
□ 베이징시 공상총국에 따르면, 55개 행정부처가 기업 신용정보 수집에 참여했으며, 베이징시 소재 16.5만개 기업이 경영상 문제점이 존재하여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음. 상기 기업은 향후 행정, 대출, 입찰 등의 업무관련 제한을 받을 예정임
o 이번 수집한 신용정보에는 세수, 안전생산, 환경보호, 식품 등의 다양한 분야가 포함됨
o 블랙리스트 중 2만개 기업은 자료 보충, 벌금 납부, 대출 상환 등의 방식으로 관리감독부문에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해 줄 것을 신청함
□ 베이징상무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베이징시 소재 외자기업의 신용을 점수제로 관리감독하면서 대외 공표할 예정이며, 신용정보가 양호한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
(자료 : 베이징상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