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
기아 |
두산 |
한화 |
LG |
현대 |
SK |
롯데 |
쌍방울 |
2.96 |
3.38 |
4.19 |
4.41 |
4.46 |
4.50 |
4.75 |
5.23 |
6.33 |
평균순위의 산정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균순위 = 각팀 연도별 순위의 합 / 리그참가횟수
삼성과 기아(전 해태타이거즈)가 꾸준하게 상위권을 지켜왔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이어서 두산,한화,LG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롯데는 현재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중에서 유일하게 평균순위가 5위대를 찍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하위권에 머물러왔음을 기록을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태평양,쌍방울 시절 꼴지팀순위다툼이 치열했던 현대와 쌍방울이지만
현대는 우승을 많이 차지하면서 평균순위가 올라갔고 쌍방울은 만년하위팀이었음을 기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4강횟수
삼성 |
기아 |
두산 |
한화 |
LG |
현대 |
롯데 |
SK |
쌍방울 |
23 |
19 |
14 |
12 |
12 |
11 |
8 |
3 |
2 |
성적면에서 성공적인 팀운영으로 평가받는 4강 횟수는 역시 삼성과 기아가 독보적입니다.
투지의 팀으로 평가받는 두산은 14회,
한국뻥야구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한화는 12회(단, 리그참가횟수가 상위권의 타팀에 비해 적음)
신바람야구로 한때 리그의 주목을 받던 LG는 12회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많은 리그참가횟수에도 불구하고 10회를 넘지못하며
역시 오랜기간 하위권에 머물러왔음을 기록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쌍방울은 96,97년 2년연속 4강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력을 갖췄음을 선포하며 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지만
IMF사태의 여파로 인한 모기업의 지원중단으로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은 팀으로 4강횟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3. 우승횟수
기아 |
삼성 |
현대 |
두산 |
LG |
롯데 |
한화 |
SK |
쌍방울 |
9 |
4 |
4 |
3 |
2 |
2 |
1 |
1 |
0 |
역시 한국프로야구 전통의 명문 기아타이거즈가 9회를 기록하며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아로 팀명을 변경하면서 한번도 우승한적이 없는 아홉수에 걸려있다는 아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80,90년대 비운의 팀이었지만, 2000년대는 가장 행복한 팀이 되었습니다.
삼성이 기록한 우승횟수 4회중에 3회는 2000년대에 기록한 것입니다.
현대는 우승횟수면에서 남부러울 것이 없는 팀으로서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한획을 그었지만
관중동원력과 인기면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는 역설적인 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작년 2007년에 SK가 우승함으로서 올해 리그에 참가한 우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리그참가팀이 우승을 한번이상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V2는 한화이글스가 차지하였으면 합니다.
4. 꼴지횟수
롯데 |
현대 |
쌍방울 |
두산 |
기아 |
한화 |
LG |
SK |
삼성 |
8 |
6 |
4 |
3 |
2 |
1 |
1 |
1 |
0 |
어떻게 보면 상위권에 랭크된다는 것 자체가 참 곤욕스러운 꼴지횟수입니다.
롯데는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압도적인 꼴지횟수를 기록하며 꼴지횟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뒤를 쫓는 현대,쌍방울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팀으로서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중 꼴지횟수에서 롯데를 따라잡기는 그리 쉽지 않아보입니다.
꼴지를 기록하지 않는 해도 성적면에서 볼때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는 때가 많습니다.
성적만 보면 누가 이런팀의 팬을 하나 싶을정도로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저도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면서 한화이글스의 90년대후반, 2000년대 초반 암흑기에 야구 볼맛 안났지만
이런 롯데를 오랜기간 응원하시는 롯데팬들 존경합니다.
두산은 우승횟수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꼴지횟수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모 아니면 도인가요?
기아는 2000년대 들어와 우승보다는 꼴찌를 하는게 더 어울리는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기아와 롯데가 살아야 한국프로야구가 산다는 말도 있는데요. 두팀의 분전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한화밑에서만 놀기를 바랍니다.
삼성은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중에서 유일하게 꼴찌를 기록하지 않는 놀라운 팀입니다.
꾸준하게 상위권을 지켜나간 힘을 기록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팀역사상 7,8위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행복한 팀입니다.
팀성적이 좋아야 야구 볼맛이 난다는 많은 분들의 견해를 비추어 판단해볼때
삼성팬들은 우승 많이 못해본것을 제외하고는 8개구단팬들중에서는 26년역사동안
가장 야구 볼맛이 많이 났던 팬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5. 마치며
제가 한화팬이니 한화의 연도별순위에 대해 잠깐 평을 하자면,
이글스가 빛났던 시기이자 전성기는 역시 장종훈 선수의 전성기라 볼 수 있는 88년~92년입니다.
많은 분들이 장종훈선수로 인해 이글스의 팬이 되었고 저또한 장종훈 선수때문에 야구를 알게 되었죠.
동시에 해태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혔던 암울한 시기였기도 하지만
역시 이글스팬들이 가장 야구볼맛났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화려했던 시기를 마무리하고, 90년대 중후반 드디어 한화의 암흑기가 시작됩니다.
너무 화려했던 전성기를 마치니 오히려 대조적으로 리그를 호령하는 강팀의 모습이기보다는
리그에서 빌빌대는 약팀이 더 어울리는 팀이 되었습니다.
간혹 4강에도 참가하지만 전체적으로 4강에 이름을 올린것만으로 감지덕지하는 약팀이 되었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장종훈선수도 전성기때의 모습을 잃어가며 참 슬펐던 시절이죠.
이런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이어집니다.
이때 꼴지를 많이 안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롯데의 힘이 크죠..
하지만 1999년 한화팬들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으니,,
이글스팬들은 다 기억하시겠지만 장종훈선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을 기록하며
롯데를 한국시리즈에서 4승 1패로 꺽으며 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해태의 벽에 가로막혔던 이글스팬들의 설움을 씻어내리는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예전의 암흑기로 접어들었고,
하지만 다시 2000년대 중반 들어 한화는 노장과 영건들의 조화로(중간이 없다는 평을 듣기는 하지만...)
꾸준히 4강을 기록하는 강팀이 됩니다.
농약야구,한화엔젤스등 특유의 한화스러운 야구에 뒷목을 잡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요새 이글스팬들 암흑기때보다는 솔직히 야구볼맛 많이 나는 때입니다.
한화가 2010년이 되기전까지 우승을 한번 더 기록하는 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많은 프로야구 팬들중의 한사람으로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해가는 프로야구가
선수,코칭스텝,프런트,KBO,심판들의 노력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근데 제발 몇몇구장은 구장신축좀...
각팀의 팀명변경사항, 운영회사의 자세한 변경사항은 아래 이미지와 같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 각구단 변천사( http://www.koreabaseball.com/kbo/kbo06.asp )
첫댓글 한화이글스가 창단첫해 꼴지한거 빼고는 단 한번도 꼴지를 한적이 없네요 군대에서도 이런말 있죠 항상 중간만 해라...우리 한화이글스가 잘 실천하고 있군요..ㅡㅡ
99년 우승이 더욱 감격적이었던건 빙그레의 영웅이었지만 빙그레전성기이후 하락세였던 장종훈선수가 결국은 구단 첫우승에 일조를 했고 신생창단팀의 에이스로서 어쩔수없는 혹사로 일찍 선수생활을 접었던 이상군코치가 다시 선수로 돌아와 우승에 작은 보탬이 되면서 선수로써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경험했다는것...이 모든게 드라마같이 감격적인 순간이었죠
디아즈 김태균 이범호 김태완 8개구단 최강 홈런포 그리고 리그최고의 선발투수 류현진 최강용병마무리 토마스 우리팀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내년엔 2번째 우승 노려봐야죠 블로그 쭉 보니 장난아니네요 여기 카페에도 글 많이 남겨주세요
근데 왜 롯데애들은 꼴화라고 하면서 열폭하는 거죠 ㅡㅡㅋ
5년간 4번의 준우승... ㅋㅋ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날 기억 빙그레 이글스가 다시 한번 생각 나네요 ... 정말 수고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05년도에 한화가 3위 sk가 4위 아닌가요?? 바뀐것 같네요;; ㅎ
최종순위는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준우승팀만 포스트 시즌 성적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하며,나머지 6개팀은 포스트 시즌 성적과는 관련없이 정규리그 순위로 순위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참조-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0&dir_id=10081402&eid=dRRupj1jPzloyBmXhdryhqJ2qru6HV2V&qb=x8G3zr7fsbggvPjAp7DhwaQ=&pid=fRc57doi5UZsscvqZ4dsss--078535&sid=SUHIs8bGQUkAADtoG7c
88~92년은..ㅠㅠ
현대는 태평양 때문에 완전 허접됏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