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체조 스포츠덴스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목~
공원에 들어섰습니다
다리도 좀 아포고 쉬었다 갈겸
둥그런 벤치에 앉았습니다.
저녁식사후 7시에 나서서
이시간까지
체육센타에 있었으니
꽤 오랜시간을 있었네요
어제 강남역 코인가 놀다 빼먹은. 핼스 시간까지 보충하였습니다.
내일은
보충수업 받으러 충무로 음악실을 러쉬아어~이후에 갑니다.
뒤늦게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를 한다그
이 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노래 가사가 예쁘고
맬로디가 좋아
그것도
팝송은 저절로 영어공부도 솔솔 되지요
한번 하는 무대도
이달부터는~~ 걍 두번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자꾸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요
머리도 신경써야하고
옷도 신경써야하고
화장서부터
발끝까지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세월을 보내기에는
너무 우리네 인생이 짧은것만 같아요
제가 50살 되던 가을에~
의정부까지 가서 부대찌개식당을 하였지요
벌써 ~ 세월이 흘러 저는 어느덧 60대가 되었어요
그사이
딸 둘이 결혼하여 손주셋
둘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지요
큰딸과 저는
계속 가게를 해왔습니다.
잠시 쉰적도 있었지만
최근에 ~~
4번째 가게를 열었습니다
물론 전문인 부대찌개식당이지요
딱!! 2주차됩니다.
점심장사만 하고 접으니
저는 ~ 소일거리도 되고. 딸을 도울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기만 해요
3시경 퇴근해 집에와 일좀하다
저녁식사 준비하고
잠시 침대에 누워 피로를 풀었습니다
늦은시간 체육센타
다녀와
출석부를 올리려면 아무래도
피곤할것 같아서요. ㅎ
저는
공원 벤치에 앉아 출석부를 적습니다
봄에는 ~ 꽃비기 내리듯이
낙엽비가 내리더군요
감이 주렁주렁 열려 가지마다 달려있고
들국화 백일홍꽃들이
피어있고
가을은 정말 아름다운 계절인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만
산다면 좋겠어요
겨울도 오지말며 그지긋지긋한 여름도 없고
제모습도 여기서 더 안 늙었음 좋겠어요
좀 오래는 살고 싶은데
늙어가는 모습은 제발 멈춰줬음 싶어요
4계절이 있듯이 ~♡
우리 인생도 생노병사 4계절을 거쳐야되는것 같아요
얼굴에 주름은 질지언정
내마음은 주름지지말자!
항상 노력하고
틀린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구겨진
마음이 ~~ 있음 다림질하자!
저 이가을도 ~
참 열심히 살았네요
단편영화도 찍고 진행중이고
그림도
하나 완성했어요
12월에는 전시회도 있습니다.
에고
추워요. 그만 쓰고 들이가겠습니다 ㅎ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10월 30일출석부 🍁 단풍
서초
추천 3
조회 340
24.10.29 23:12
댓글 81
다음검색
요석공주님 납시셨군요
오셔서
하나씩 찜하신다면
누구든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 😀
5060출석부를 보면 저만 게을뱅이 같습니다
평생을 놈팽이로 살 팔자인 것을 알았습니다 ㅎ
마음뿐이고 실천을 하지 않는 저는 그저 우러러봅니다
그림 속에 가을이 활짝 피었군요
건강 속에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면서
출석합니다
한잠 자고 출근할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머리가 띵하니 아프더군요
가리나무님 닉도
예쁘시고
언젠가 뵐 날 있으시겠지요
다재다능하신 서초님.
조물주님이 특별히 더 사랑해주시는가봅니다.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 부족한게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단편영화
신미주님께만
다음주즘 보여드리겠습니다 ^^
@서초 네
후아~~대단한 솜씨!
열씨미 살아 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와중에
건강은 필수! ㅎ
머리가 아폿어요 어리광
보일러방 이제 안자렵니다 ㅋ
의정부 부대찌개~
인천 살 적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자주가서 먹었습니다.
지금은 해남에 살다보니 택배로 주문해 먹는데 예전 그 맛이 아닙디다.
자꾸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라는 말에 동의하고 갑니다.
끝에서~ 끝으로 가 사시는군요
울딸 택배 홍보하라 하지말지만 ~~
특별히 생각해 드리겠습니다
저희집꺼 모든사람들께서 맛 보장하였습니다. ㅋ
인천을
연천으로
잘못 보았어요
오늘하루를 응원합니다.
멋진날보다는 일상적인 날의 행복함으로 채워지기를..
오우! 저보다 younger 하신분들은
모두다 동생같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네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몸은 자꾸 괴롭혀 주고
마음은 다독여 주면서 살아가는 게
나이 들어
건강하게 사는 법 중 하나인 것같아요
네 ~^~ 윤슬하님
돼지는 잘 크고 있지요?
저의 엄니도 새댁때 짬밥얻어다 먹이면서
돼지새끼 두마리를 키웠다 하셨어요
엄한 시어머니께서 혀를 차더래요 ㅎ
그 억척스런 생활력 덕분에
제가 이렇게 살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서초 아ㅡ 그러셨구나!
친정엄마께서 새댁일 때
짬밥 얻었다 돼지를 기르셨다니 ᆢ
생활력 하나는 알만합니다
자식들이 그대로 대물림 받는 건
확실해요
뭐든 션찮아 보여서
시집 살이 호되게 받고 살았는데
돌아가시기 일년 전 쯤에
고구마 이삭만 줫어도
먹고 살겠다 하시고
하늘에서 내린 선물인냥
ㅡ꽃 같은 우리며느리!ㅡ라 하셨어요
그. 후론
립스틱을 진달래꽃처럼 화사가
바릅니다 ㅎㅎㅎ
샤넬로
글 제목 처럼 어디를 가던지
단풍이 딱 보기 좋게 고운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이제 여드레 뒤면 입동이니 슬슬 가을과도 이별 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준비되어지지 않은
이별이
슬플뿐
기어이 보내드리오리다 ㅎ
서초님 앞에만 서면
게을러 부끄러운 나는
할 말이 없네요
폭풍칭찬 합니다
식당와 있어요
영업중 폰 만지면
사장님께 혼나요 ㅋㅋㅋ
큰따님과 부대찌게 식당을 개업하셨군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벌써 마감하고
음악 듣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오신 손님
반갑습니다 ^^
서초님 출석부 올라오면 시월이 가는구나 합니다 세월 보내는 선수 서초님 출석합니다
마음에 슬픔이 있는 사람이
더욱 바쁘게 사는것 같습니다
늦게 출석해요
늘 한결같으신 분 감사합니다
바쁘게 사시는 서초님 대단해요 .아침저녁으로 싸늘 합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닉이 좀 낯설은 정다인님
빈갑습니다
삶의 여유와 열정이 느껴집니다.체조와 노래, 가게 운영까지...
가을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잘 담아내신 것
같습니다. 특히, 구겨진 마음 있으면 다림질하자는 비유가 인상적입니다.
전시회도 기대됩니다.
있는 그데로의 제 소소한 일상인데~
때로는 너무 자랑하는것 같아서 쓰기가 그렇습니다.
비온뒤님
처음 이곳에서 뵈온듯 하네요 ㅎ
깜짝 놀랐어요
그림 솜씨가 프로급이시네요~
전시회 때 가볼게요~~
늦은 출근합니다~~
10시 마감합니다
늦은 출석생
겨우 달렸습니다 ㅋㅋ
저는 글쓴거와 같이
충무로 음악실 와 있습니다
그렇게 광고를
하였지만 ~~
아무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슬픈 소식이 하나있습니다
둘째딸 키우다 ~
입양시킨
우리 별이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