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무사히 살아남음에 아주 잠깐 감사함을 느끼고...
오늘은 뭘 먹어야 할까 잠시 고민을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정보나 새로운 사실이 있나 보고...
별다를게 없는 일상...이놈의 마구니들만 빼면...
잠깐의 신경전...
가입하고 그동안 쓴글이나 댓글들을 대충 보니..
그래도 그동안 살아 남았다고 그당시 썻던 글들이 풋풋하긴 하네여.
나름 살겠다고 나름 경험한거라고 쓴것들이...
그래도 현재상황에서 보면 아주 엉뚱한곳으로 간건 아닌거 같다...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녹음 하려고 하면서 주변소음을 이용한...문밖에서 누가 나오라고 하거나 누가 욕한다거나..등등은
거의 안들린다.. 옆집에서 저사람 시끄럽다고 쫒아내라고 한두마디 하는데 녹음 하려 하면...조용해진다.
예전과 달라진거라면...머리속으로 아주 들릴락 말락...
그래놓고 들었는데 못들은척 한다 거짓말한다...꼬투리잡아서 뇌압걸고 바늘로 여기저기 찌르고...
최고로 강하게 한번만 찔러 보라고 해도...안찌른다...오히려 예전보다 살살 찌르는 느낌..
킬스위치가 있어서 죽일수있다길래 한번만 살짝 눌러보라고 해도...맛도 안보여준다..
지금까지 견딘 고통중에 제일은 목디스크 방사통이었는데...이거보다 강할지 궁금하다..
목디스크때도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 이두개로 시체마냥 버티면서 지냈는데...
미치고 팔짝뛰거같이 아픈게 4~5개월 지나니 조금식 회복되서 일년정도 되니 일상생활에 무리없는 상황이 되더라.
대화 할사람이 슬슬 필요해지나보다...지난 일도 살펴보고 주저리주저리 하는거보니..
여권도 만들고 전입신고도 해야하는데..왜이리 귀찮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