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고
오늘을 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분명 경쟁은 아닐터인데
왜들 다들 경쟁하듯 살까.
어느 순간 그리 살다가
또 어느 순간 다 내려놓고 보니
정말 별것 없는 것이
산다는 것이 단순한 목적일 수 있는데...
사회가 그리 만들었을까
경제가 치열함으로 묶어놓았을까.
다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밀리다 보니
그리 경쟁하듯 산다고 말하는데..
그리 살라고는 하지 않았을 듯..
그저 제 욕심으로 가지고
채우고 메우려다 보니
품고 또 품게 된 것뿐이니..
일단은 욕심에서 벗어나
순리대로라는 말과 그 순리를 역행하지 않다 보니
마음 편안하게 되더라.
자식에게서도..
내주어진 현실에서도
그러다 보니 주위 보는 것에서도
조금은 여유로움을 두게 되더라.
그리 느린 성격도 아니고
부산가시나답게 다혈적인 부분도 있고
목청도 큰 편인데도
어느 시기에 여자일생에서 큰 부분 영향받은 탓에
부딪치면 차분해지고
한 발 뒤로 물려서는 법이 먼저였던 것 같다.
다들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속에서
심호흡하듯 온전한 나만의 순간을 접하고서야
오늘이란 하루로 출발점에 섰다.
" 항상 날 응원한다.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타인의 말로 내 맘에 상처 내지 마라. "
수현낙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쉼하고 쉼하는 오늘로..
수현아
추천 0
조회 102
24.10.30 09:44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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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고의 어록들입니다
멋진글 잘 읽고
마음에 담습니다 ^^
공감해주심에 고맙습니다.
이제는 모든것에서 비우고자 실천중이며
맘적으로 여유롭게 살고자합니다.
드가님의 오늘!
응원해드립니다.
욕심이. 좀 있는 사람들이
잘 살더군요
바보스러울 정도로
욕심이. 없는 저는
내것도 제대로 못 챙겨서
가난하게 산다니까요
나름 멋지게 사시는것 같아요.
응원해드립니다.
리야님.
오늘 오후도 잘 마무리하고 즐기는 순간들로 보내삼.
잘사시는 겁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심에..
남은시간도 알차게 보내세요. 운선님.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이제는 누구 눈치볼일도 없는듯싶어요. 30대부터 그냥 제 스타일을 고집중.
네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심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항상 스스로를 응원하고 살면
내면의 힘과 삶의 여유를 느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하는 날 되소서
낙서를 고급지게하시는 수현아님의 글.
머리속을 낙서로 채우고 갑니다.~~~ㅎ
하루하루 생각들을 두서없이 나열중이라..송구할뿐입니다.
공감으로 채워주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살고
오늘을 살고 ~~ 글
항상 자신을 응윈하는 밝은 마음의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지인님.
공감해주심에 오늘도 즐하는 날 되소서.
저도 오늘은 쉼하는 날입니다.
컨디션이 난조입니다.
인사만 드리고 물러갑니다.
넵. 감사합니다.
지친상태에서도 한줄 남겨주심에... 휴식취하고
얼른 컨디션 찾아 밝은 이야기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