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시사회 당첨되서 어제 보고 왔어요~ㅋㅋ
코미디 영화라 해서 머 얼마나 웃기겠어... 하고 봤는데 예상보다 웃긴 장면이 진짜 많았어요.ㅋㅋ
솔직히 엄정화씨가 야한(?) 영화들에서 주로 나왔지 이런 엄마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꺼란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눈물을 흘릴땐 저도 모르게 눈물이...(주르륵...)
코미디 인데 왠 눈물?? 하시겠지만..
이건 봐야 알 수 있다는 거...ㅋㅋ
어쨌든..
내가 과연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으로 된다고 했을때 그 삶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을땐..
멋진 삶이지 않는 이상 탐내고 싶어하지 않을꺼같았다.
돈이 다가 아니란걸 알지만 과연 누군가를 위해 모든걸 포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면서
가벼운 소재지만 가볍지않은 내용,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내용으로
계속 박수치며 웃게 만들고 눈물 흘리게 만들고...
이 영화 재미나다~
다른 분들도 웃으면서 눈물 흘리고 싶으시다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영화를 꼭꼭 보세요~
첫댓글 한번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