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조행시 직원과 단 둘이 출조후 다녀온 사진과 조황을 예기하며
바람을 불어 넣엇더니 이번에는 7명이나 참여 한다는군요 ^^
한명은 업무때문에 뒤늦게 저녁에 도착하여 합류
15일 저녁 5시40분경 직원들 6명과 신포리에 도착
와 ~~~ 사람 많군요
주차 자리도 없어 간신히 주차
포인트까지 짐을 나릅니다 이번에는 인원이 많아서 그래도 짐 나르는데 수월
가운데 사진이 접니다 (지우개) ^^ 파란색 패딩
우리의 메인 사이트 입니다 리빙쉘인데 거실이 커서 6명이 들어가 식사하고 구멍3개 뚫어 낚시
잠은 이너텐트에서 옆에 보조텐트에서 반씩 잣습니다
직원 한명은 2인용 텐트를 가져와 여기서 혼자 자겟다고 우겨 혼자 잡니다
촛불하나 켜면 훈훈하다 면서 ...
메인텐트옆 보조 텐트
옆집텐트에서 빌린 오거로 구멍을 뚫어 봅니다
힘들을 쓰는군요 ㅎㅎ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군요 2인 1조로 교대로 뚫어 보는데 신포리 얼음이 단단한건지
요령이 없어서 인지 모두 끙끙대는군요 ^^
저는 감독하고 위치만 정해주고 3곳을 뚫고 낚시 시작
역시 아이스 오거로 뚫으니 깔금하게 구멍이 나오는군요
얼음 두께를 보니 이건뭐 아직도 한 25cm 나옵니다 다음주 까지도 짱짱할듯 합니다
8시경 밤낚시 시작 그런데 전주처럼 폭발적인 입질이 아닙니다
이거 직원들이 실망하겟는걸 그래도 곤쟁이 투여하고 수중집어등 설치하고 하니
입질이 좀 살아납니다 이번에는 빨간 바늘이 아니어서 일가 여하간 전주처럼 폭풍입질은 아니지만
나름 지루하지않게 잡습니다 요령들을 터득하여 2걸이 3걸이도 하고 환호하고
흠 ~~ 다행이다 여기까지 데려와서 시원찮으면 어쩌나 걱정햇는데 나름 잘 나옵니다
전주에는 씨알도 꽁치수준이고 집어넣으면 나왓는데 이번주는 그 정도는 아니군요
하지만 초보 조사들은 이정도에도 환호 합니다
12시경까지 하다가 모두 취침 모드로 이너텐트안에 온수보일러 가동하고
역시 바닥은 절절 끓습니다 그런데 제 침낭을 놓고와서 우리텐트에는 얇은 담요만
그래서 발도 좀 시렵고 위에는 좀 춥고 그래도 바닥이 따듯하니 괜찮습니다
챙긴다고 햇는데 역시 뭔가는 빠지게 마련 바늘채비와 침낭 이렇게 빠졋군요
직원 한명은 홀로 2인용텐트를 치고 굳이 거기서 홀로 자겟다 합니다
양초하나 켜고 잔다나 동사하지 말고 들어오라니 굳이 혼자 잡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동사하지 않고 무사히 일어낫더군요 ^^
보일러켠 이너텐트로 들어오라해도 야전에서 자다니 ... 못 말립니다
아침 잠시 자고 소란스러운 소리에 깨어보니 5시경 사람들이 들어오는군요
잠시 매트위에서 좀 더 찜질을 하다 피딩타임 놓치면 안될거 같아 6시경 일어나
다시 낚시를 합니다
저녁과는 달리 폭풍일질이군요 아침 피딩 타임에 많은 조과를 올립니다
한구멍에 2인1조로 한사람 잡고 한사람 바늘떼고
9시좀 넘으니 입질이 뚝 모두 깊은곳으로 갓는지
입질이 전혀 안오는군요
모두 낚을만큼 낚앗고 첫 얼음빙어낚시 만족할만한 조행입니다
잡은 빙어로 튀기고 도리뱅뱅이를 해서 다시 소주한잔 아침햇살이 퍼지니
따듯하군요 텐트를 말리고 짐을 챙기고 철수준비
12시경 철수 차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귀가
신포리 2차 조행이엇습니다
다음주에 한번 더 갈가 상황을 보고 가게 될지도
얼음 상태봐서는 다음주까지 충분할듯도 하군요
지난주 와는 달리 밤에도 텐트들이 10동 이상 잇더군요
아침에도 철수하면서 도리뱅뱅이 해서 또 한잔
각자 페트병에 살려간다고 얼음넣고 싱싱한 빙어만 골라 모두들 챙겨서 담고
우리 잇던 자리는 깨끗하게 흔적 안남기고 모두 수거
첫댓글 이런걸 올리는 이유가 뭐죠?.....개인적인 회사동료들 모임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