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생생하고 진짜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예전에 사귄 남자친구의 집안과 저희 집안이 상견례를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희가족과 그사람가족, 두 집안 다 회를 좋아하는데요
횟집에서 만났는데 첨에 눈 확 들어온것이
상에 한가득 예쁜 가리비로 보이는 조개들이 한가득 있었구요
회들이 진수성찬으로 차려져있었어요
(계속 이어지는 꿈얘기입니다.)
어찌저찌 하다 이제 그 애인 집에서 결혼해서 살게 됐더라구요
그리고 또 제가 임신을 했더군요..
아무튼 시어머니 시아버지 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셨구요
전 조물조물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그러다가 그 남자쪽 친척들이 저를 보기위해 다 찾아왔는데요
실제로 그 옛 애인의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들었었거든요?
근데 그 친척들 사이에 그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보였어요.
제 눈에만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거든요
전 빙그래 웃으면서 인사를 했어요
그리고는 그 집 마당에 서커스단사람들이 와서
제 앞에서 제주를 부리는데요 절 행복하게 해주려고 왔더군요.
아무튼 제 앞에서 링 여러개를 던져가며 묘기를 부렸는데
밤이였는데 별처럼 반짝반짝 이뻐보였어요
그러면서 순간 장면이 바뀌면서
깊은 파아란 바닷가속에 엄청나게 큰 바다고래가 보였는데요
바다고래 몸속의 새끼고래까지 보였습니다.
전 현재 미혼이고요.. 애인도 없습니다. 결혼을 계획중인것도 아니고요..
무슨꿈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