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라고 할수있는 이 더운 날씨에 나는 지난 9년 동안 정령술사가 되기 위해 수련하다가
돌아온 고향 중앙에 있는 느티나무밑에서 자고 있었다.
'흠 그때를 생각하면 전혀 나쁜일은 아니었어..' 나는 수련 여행을 하는 도중 재미있던일 곤란했던일,
그것을 해결했던일 등등 즐거웠던 여행시간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특히 처음 수련을 하고자 이마을을 떠날때를 그리워했다.
마을의 입구에서 편한 여행복을 입고 나갈때 나는 내가 가는것을 무척 안타깝게 보는 한아이가 있었
다는 것을 알았다. 붉은 머리의 아이 무척 귀엽게 느껴졌다. 나와의 나이 차이는 겨우 5살이지만 나는
정신수준이 매우 높았기 -원래 정령술사들은 조금 머리가 좋다고 한다.- 때문에 순진하게 보이던 그애
에게 한쪽눈을 살짝 깜아주었다. 그녀석은 헤벌래 웃기 시작했고...........
슬슬 눈이 무거워지며 깊은 꿈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찰나
"이야야야얏"
이 큰 기합소리에 나는 또 잠을 깼다. 아까도 이 기합소리에 ....
'드디어 못참겠다. 또 그놈인가 보군 아무도 없는 이번에는 반드시 그놈을'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느티나무 주위 91크로정도로 떨어져 있는 수련장으로 달려갔다.
"야 라이 훼이던 !!!!!!!!!!!!!! 조용히 좀 못해??"
수련장 안에는 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검술을 연습하고 있는 한 소년이 보였다. 불에 타는듯하는
빨간 장발 머리에 남자답지 않은
이쁜 얼굴(?)그리고 그에 맞는 키는 한 160 켄터 정도 되보이는 그소년은 온몸이 땀에 젖여 있었다.
나느 그모습에 기겁을 하며 다시 소리 쳤다.
"라이 지금 이 더운 날씨에 지금 무슨 검술 연습이냐??? 거기까지는 좋아 그놈의 오크만큼 큰 목소리로
기합을 그렇게 지르면 어쩌냐??? "
그러자 그 소년, 그렇니깐 라이는 '후훗'하며 웃으면서 넌지시 말을 던졌다.
"아 위대하신 바람의 정령술사 형님 왜 오셨습니까요?? 훗 그리고 저는 지금 형님을 따라가기 위해,
또 정령기사가 되기위해 지금 노력하고 있잖아요.후훗.."
도저히 14살 나이의 아리따운 미소년답지 않은 말투였다. 큭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라이의 머리위에서
빛이 하나의 물체를형성하며내눈에 들어왔다.
"아.. 또 우리 라이의 수련을 방해하시는군요 레더 씨..."
이 물체는 한마디로 정령이었다. 그것도 부작용으로 생겨났다는 무의 정령..
그이름도 '켄'이다.
그녀석은 차원의 부작용으로 태어난 정령이라고 이름받은 녀석이었다.
켄 본래이름일지는 모르지만
'저주 받은 차원의 주인'
'신의 실수작품'
'모든 것을 무로 만드는 괴물'
등등 켄의 별명은 아주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켄은 꽤 밝고 착했다-따지는것 빼고-
"넌 또 왜왔냐???"
"레더님은 항상 라이님과 싸우니깐 그렇죠... 만났다 하면은....쩝.그래서 말릴려고 하는 거죠"
정령.... 정령이란 아주 사악한 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전투자세인 전령화를 하기 전에는 나보다 키도 훨씬 작은데 감히 말투는 건방지게 들릴정도니..
특히 이 켄이란 정령은 더욱 건방지다. 말투를 들어보면 거의다 논리적으로 따지거나 나의 머리를
다운되게 하는 말을 하는데 최소한 내 윈더나 허리켄은 그정도는 아니다.
나는 그래도 반문을 하였다.
"오호 니눈에는 우리가 지금 싸울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냐? 지금 아주 사이좋은
친구끼리 이야기하는 거잖아."
"친구라 원래 친구는 같은 나이 중에서 친한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책에서 읽은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는데.. 누구는 19살이고 누구는 14살인데 친구라고 하기에는 드래곤이 봐도
어색하겠어요."
"아니야 횟김에 말해서 친구라고 말이 튀어 나온거야... 그래 형과 동생 맞지? 라이?? 헤헤."
"레더 형 그냥 저 계속 검술연습 할테니깐 켄하고 이야기 계속하세요.. 켄 부탁한다."
큭 이런 짜증남을 말로 머라고 표현하지?? 편하게 있고 싶은데 방해하는것이 있고 방해하는것을 지켜
주는 무언가가 있어 막을수 없는 이런 기분... 재수 없다고 해야 하나? 어쩔수 없군
"정령으로부터 오는 인도자여, 차원의 흐름을 깨달은 자여 나지금 그대에게 부탁하노라 나의 친구를 불
러다오. 허리켄 소환!."
허리켄 내가 1번째로 알게된 바람의 정령이다. 원래 정령은 무한에 가까운 나이인 10만년을 산다고 한
다. 그 10만년이란 세월을 정령기사나 정령술사와 같이 보낸다고 하는데 인간은 생명의 길이가 그들에
비해 무척이나 짧기 때문에 그들의 친구 즉 그들의 정령술사나 정령기사는 자주 바뀐다. 자신들의 친
구가 죽으면 바로 다음 친구를 찾으러 가는데.. 자신에게 적합한 아이가 태어나면 그 태어난 곳으로
가거나 돌아다니다가 적합한 아이가 자신을 느꼈을때 일명 계약을 하는것이다.
나는 수련 여행을 떠나기전 10살때였는데 부채질을 하다가 느낀 것이다.
중위 정령인 허리켄을 그로써 허리켄은 나와 친구가 되었고 마을 사람들에게 '어린나이에
중위 정령을 다루는 천재'라고 소문이 난 나는 수련여행을 떠나기로 결심 한것이다.
이 바람의 친구는 나에게 저 켄으로부터 지켜줄꺼라고 나는 믿었다.
머리 위에 나의 머리카락색과 같은 얕은 파란색의 정령이 소환 되었다. 쉬원한 바람과 함께 그리고
나에게 줄 실망을 안은채..
"허리켄... 켄녀석좀 끌고 가라 저녀석때문에 어지러워 죽겠다.."
"레더. 내가 보기에도 니가 잘못한 것 같은데... 라이는 지금 검술을 연습하잖아
그중에 기합도 한번씩 넣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니야?? 나 지금 피곤해...
그러니깐 다른 녀석 소환해서....... 알아서 처리해."
갑자기 허리켄이 사라졌다.
"................................."
허무 했다. 무척 허무했다. 아무리 피곤하다고 그렇지 9년간 같이 지낸 친구가 저런식으로 밖에 못
하는가....
'뭐 이런 녀석이 다있어. 역시 정령들은 사악해 비록 내가 정령술사지만 이런생각밖에 못들게 하는군..'
"윈더 소환!"
"레더씨 그만좀 하지요... 한층 나이가 높으신 분이 왜그렇게 투정과 불만이 많은지... 그냥 라이를 나두고 쉬세요...
제가 좋은곳으로 워프시켜드릴께요.."
하지만 내머리위에는 켄과 똑같은 색-회색-의 정령 윈더가 떠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다시 윈더를 돌아가게 했다.
켄의 말에 일리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 그래 그래.... 그래.... 라이야 검술 열심히 연습하렴...헤헷"
"동의하시는 건가요? 그럼 저는 당신을 좋은곳으로 워프시켜 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켄의 몸이 하얀 빛으로 둘러싸이면서 켄의 몸이 변하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전령화이다. 보통 정령을 소환 할때는 자연화 상태 그대로로 나타난다. 자연화 상태는 키가 사람의 반이고..
귀엽기까지 하지만 전령화를 하면
전투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귀엽지는 않지만 멋있다. 키도 사람만해 지고..
'그렇고 보니 왜 전령화 하는 거지??"
"야 왜 전령화 해??? 설마 나를 죽일려고??"
"워프는 7마이의 고위 마법입니다. 자연화 상태는 고작 쓸수 있는 마법이 2마이 초반까지 밖에 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전령화를 했죠"
'그런가 그런 기본상식을 정령술사인 나도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하여튼 빨리 보내죠.. 나 피곤해."
"네. 공간의 흐틀림이여. 차원과 차원의 문을 열어라. 워프!!!!!"
과연 7마이의 마법 답게 멋있게 공간의 흐트려 지며 파란 포탈이 생겼다.
"그럼 나는 간다. 나중에 보자 라이, 켄"
나는 빨리 포탈 안으로 들어갔다. 너무 피곤했기에 자고 싶었기 때문이다.
모든게 파란색이 세계 바로 여기가 워프 할때 있는 차원이다.
하지만 곧 파란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다시 우리의 차원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