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맛깔스런 음식점 이라면 하던 일도 마다하고 찾아가는 성격에 아내와의
많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오늘도 예외 없이 찾아 나서기로 하고 그녀를 옆자리에
태우고 북구 매곡 동에서 오후 5시50에 출발…….
원래 생활이 광주중앙초등학교 그 부근에서만 생활하다 80년에 서울로 92년봄에
다시광주로 이전해 살고 있으나 월산동 사거리를 찾지 못하고 1시간35분
동안 그 주변을 헤매면서 신성집,신성식당등을 아무리 찾아봐도 나타나질 않아서
결국 114안내를 요청을 받아 상호는 xx소주코너라고…….전화번호로 위치를 확인후 결국 찾고야 말았습니다. 내부는 식탁3개정도……. 벌써 넥타이를 맨 신사 4명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결국은 폭탄주로 돌리는 사이 아주머니께서 다가와 주문을
요청하여 병어회 무침 한사라,소주한병을 시켰더니 바지락이든 된장국에 두부를 썰어 넌 맛있는 된장국을 주시더군요.
된장국물에 바지락을 곁들여 소주까지 한잔 하고 있는데 플라스틱 바가지에 병어를 버물려 우리자리로 가지고 오시더니 맛을 보라 하면서 아주머니의 맛깔스런 손으로 다시 버물려 주셔서 둘이서 맛있게 잘 먹고 돌아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곳도 추천 한번 해봅니다.
♣.남광주 xx집
당근채,부추,미나리,깻잎,상추등을 썰어 넣고 병어를 양푼에 비벼 접시로 옮겨
나오는 데 새콤, 달콤하면서 끝맛이 깔끔합니다.
첫댓글 xx=득량
나는 어제 신성집에서 준치무침을 먹었는데.원장님을 팔았더니 반가워 하시던데요.동동주오병 먹고 걸음은 갈기자 기분최고. 모 회원님하고 주거니 받거니그분은 일어나니 아침이라고 방금전에 연락왔네요.회원님들 한번가봐요.단체는 사절 자리가 3개뿐이라.*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