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병곡면 두 곳에 대규모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함양군은 서상면 금당리 산 1 일대와 병곡면 광평리 산 1 일대에 각각 31억 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산삼문화휴양관, 산삼교육장, 생태숲 등을 갖춘 함양산삼자연휴양림과 대봉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67㏊ 규모의 함양산삼자연휴양림에는 산삼문화휴양관, 산삼교육장, 산삼과 함께하는 약초원, 산삼역사관 및 체험장, 산삼교실, 관리사무소 등이, 96㏊의 대봉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외 21개 종류의 시설물이 각각 들어선다.
함양군은 자연휴양림 두 곳을 인근의 생태숲과 산촌생태마을, 상림숲, 모델숲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지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아토피(atopy)치료교실을 설치하는 등 생태 체험과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이들 자연휴양림이 산림자료의 영구적인 보존과 산림문화 창달, 교육.학술연구, 향토수종 및 희귀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삼림욕장 등은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해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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