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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토말촌장 추천 1 조회 389 24.11.01 16:2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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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1 16:44

    첫댓글 무대앞 분위기
    상상하며 난리부르스의 그장면들이 그려질것도 같습니다

    토말 선배님
    정말 욕보셨겠다 싶네요

  • 작성자 24.11.01 16:44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시골살이가 비가 내리면 딱히 할 일이
    없어 이렇게 글 쓰며
    지냅니다.
    추억이 있고 나눌 공간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 24.11.01 16:42

    이런 이런 촌장님 이런 에피소드와 거기다 라이브라 우! 난 60대까지 라이브 죽순이였는데 그때 알았어야 했네 노래 들으러 죽순이 장거리행을 실행했을낀데 말야 아까버라~ 잉

  • 작성자 24.11.01 16:48

    학원과 유치원이 화제로 인해 문을
    닫고 먹고 살기위해
    잠깐 라이브카페를
    운영했습니다.
    참 암울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시절을 지나
    이렇게 얘기하며 지내는 지금이 넘 좋습니다.

  • 24.11.01 17:10

    어머나!
    그런 일도 있었군요
    암튼 그저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분위였겠네요~

  • 작성자 24.11.01 17:16

    그 후 입막음 댓가로
    밥값좀 들었습니다.
    지금도 누구라면 대부분 아는 삶방
    회윈들인데 이제 내가
    글로 고백했으니 그 분들 호시절 다 끝났습니다~^^

  • 24.11.02 02:28

    그 시절 인천 송도의 라이브카페에는 주접 떠는 여인들이 풍년이었군요.
    내가 그쪽 동네 살았다면 매일 놀러가고 재미가 태산처럼 쌓였을 텐데......

    이젠 폭삭 맛이 간 늙은이라 관속에 들어갈 일만 남았으니 한숨만 아니 즐겁게 주글 날만 기둘르며 삽니다.

    나는 나이트나 가요주점에 가면
    모텔로 가자고 잡아끄는 여인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거시기를 만지려고 성추행이라니 참으로 재미집니다.
    사실 저도 모텔까지 가서(그날따라 아내가 친정에 가고 없을 때였는데)

    성사가 이루어지기 직전 대학생 아들놈, 전화가 때르르릉 고막을 찢더라구요.
    "아빠! 지금 밤2시인데 왜 안 들어와?"

    "아냐, 가요주점에서 노래 부르고 놀다가 집에 가는 중이야."
    고진말로 둘러대고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옆의 여인에게는

    "미안한데요. 마눌이 나 안 들어왔다고 난리가 났다네요."
    핑계를 대고는 옷을 잽싸게 줏어입고는 36계로 집으로 뛰어왔지요.

    살다 보면 별의별 사건, 추억, 상처, 사연을 간직하고 사는 게 잉간이지요.
    이렇게 늙은이는 추억을 먹고 삽니다. 토말촌장 님이나 방밍돌이나!

  • 작성자 24.11.01 17:49

    아~
    그 분은 나에게 남대문이 열렸다고
    알려주려 했는데 내가
    오해를 했습니다.
    감사할 일인데 그때는
    앞 자크가 내려진 줄
    모르고 오히려 큰 소리
    치고~
    이래서 나는 5060이 좋습니다.

  • 24.11.01 17:25

    글의 흐름 역시 취기가 오른 듯 하여
    잼지게 읽었습니다
    삼부요인의 아드님을 뭘로 보고
    이것들이시방! ㅎㅎ


    아부라기보다는
    추임새라 생각하면
    절로
    얼쑤! 지요

  • 작성자 24.11.01 17:53

    지금도 간혹 바지 자크를 올리지 않고
    다닐 때가 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그 때 그분들이 맨날
    따라다니면서 알려
    줄 수도 없고~
    오해를 무릅쓰고
    용기내 알려주신 회원님 늦게 감사드립니다.

  • 24.11.02 05:35

    과한 술이 문제를 일으켰네요
    ㅋㅋ 다행입니다
    남대문 ᆢ단디하시공
    앞으로 조심하세용
    이치못할 추억하나 생기셨네요

  • 24.11.02 08:45

    네 그놈의 술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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