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막국수 집인 오두산 막국수 입니다~
이 곳은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 산소가 있는 파주쪽에 있어서 산소 갈 때마다 식사를 해결하는 곳인대요~사실 막국수만 먹으러 이 곳까지 가는건 좀 무리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1시간도 안걸립니다..자유로가 있기 때문에..)
일단 메뉴는 물막국수, 비빔 막국수, 쟁반 막국수, 녹두전 등이 있습니다.
제가 국수 종류는 물국수만 먹는지라 물막국수를 소개하자면..일단 국수가 나왔을 때 육수를 한번 들이켜 보세요~깔끔하고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국수의 생명은 면과 육수라고 하는대요~또 여기서 메밀로 만든 면은 쫄깃하고 씹히는 맛이 그만입니다~입안에 향기도 남기구요 ^^
쟁반 막국수 역시 좋습니다~싱싱한 야채들을 쓱 썰어서 양념을 곁들인 국수와 함께 먹으면 젓가락을 뗄 수 없죠..^^;
특히 이 집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또 별미로 녹두전은 국수와 함께 드시면 최고입니다~입안에서 알갱이들이 씹히는게 느껴지거든요 ^^
가격은 국수가 5000원이구요~쟁반막국수는 2배 정도 하는걸로 기억합니다 (죄송 제가 정보가 확실하지가 않아서요 ^^;)
위치는 자유로에서 금촌 쪽으로 빠지면 통일전망대를 지나 쭉 오시면 오두산 주유소 검산동 APT를 지나 문산종고 가기전에 오두산 막국수가 있습니다~2차선 길가에요..
첫댓글 어디지? 제가 통일전망대쪽 사는데요..자세히 갈쳐주심 안될까여? 이지역이 아직 낮설어서 어데가 어딘지 통~~
여기 저희 집 바로 옆인데.. 장사도 안되고... 장사 안되는 이유 있더군요.. 어머니와 함께 갔었는데... 막국수에 야채는 하나도 없고 양도 코딱지 만큼 주고... 면도 뚝뚝 성의 없이 끊어지고... 실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