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미국 2공장, 인도 3공장 증설 검토 중 - 신영증권
미국 2공장, 인도 3공장 증설 검토 중
지난 22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는 현대차 북미 법인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현대차의 미국 2공장 건설 발표가 가까운
시일내에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지난 19일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은 모디 총리와의 면담 직후 인도 3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함
현대차 그룹 생산 능력 1000만대 달성의 마지막 퍼즐
미국 2공장과 인도 3공장 증설이 확정되면 현대차 그룹은 2018년 기준 천 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 2014년 기준 현대차
그룹 합산 생산 능력은 812만 대 수준으로, 2016년 현 대차 중국 4,5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가동되는 시점에는 900만 대를 상회
하게 됨. 미국 2공장과 인도 3공장이 가동되는 시점의 생산 능력은 1032만 대에 달할 전망
미국 2공장 SUV 생산 기지로 활용될 전망
현대차 미국 2공장은 투싼, 싼타페, 신형 대형SUV, 신형 픽업트럭 등 LT(light truck) 생산 기지로 활용될 전망. 현대차 미국 1공장은
현재 엘란트라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으며 싼타페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위탁 생산 중. 현지 공장 설립으로 투싼의 만성적인
물량 부족 문 제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SUV와 신형 픽업트럭 시장 본격 진출의 발판이 될 전망
성장 잠재력 풍부한 인도 시장
인도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수 년간 고속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됨. 인도는 올해 들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했으며 물가
안정으로 오는 6월 추가적인 금리 인하도 기대되는 상 황. 모디 정부는 투자와 소비 촉진을 위해 GST 도입 시한을 내년 4월로 정해
적극적으로 추 진 중. GST는 한 차례 상원 통과에 실패한 상황으로 연내 통과 여부 주목됨
영우디에스피 - 저가매수 기회가 왔다 - 유안타증권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Big Cycle 도래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사이클의 강한 반등이 전망됨. 국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투자가 본격화되고 중국은 BOE,
CSOT, Tianma 등이 LTPS LCD 와 OLED 투자를 대규모로 집행하기 때문. 삼성은 갤럭시S6엣지 모델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을 확인. 중국과 한국 등에서는 이미 엣지 비중이 60%를 상회. 올해 하반기에 반으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
되어 있고, 갤럭시 S7부터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기본 채택되기 때문에 삼성의 플렉서블 신규라인 증설 규모와 속도는 빨라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삼성디스플레이 Cell 검사장비 점유율 85%
동사는 2004년 설립된 삼성向 LCD/OLED 검사장비 전문업체임. 국내 LCD 산업이 성숙기 에 진입하며 현재는 OLED 장비 매출이
80%를 상회. 설립초기 LCD 점등 검사장비를 시 작으로 영상처리 검사기술 및 레이저리페어 기능이 복합된 장비 등을 개발하며
본격 성장 국면에 진입. 현재는 OLED 용 보정복합설비, O2 Aging 등 전공정 장비로까지 제품 포트 폴리오를 확대. OLED 공정검사
및 측정과 관련된 핵심기술 보유로 삼성디스플레이 AVT(Cell 검사)장비의 85%를 동사가 납품.
1분기 실적 부진, 저가매수 기회가 왔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0억원(YoY -67.7%), 영업손실 31억원(적자전환)으로 크게 부진.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CEC
PANDA 등 주요 고객사의 매출이 지난 4분기까지 대 부분 반영되며,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효과가 컸기 때문. 실적 부진으로
주가도 최근 한달간 고점 대비 -23.7% 하락.
하지만 2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됨. 삼성디스플레이, CEC PANDA, BOE 등 주력 매출처의 대규모 수주가 예상
되기 때문. 분기별 신규수주 규모는 2분기 180억원, 3분기 270억원, 4분기 300억원으로 추정됨. 수주 후 매출인식까지 평균 45일인
점을 고려 시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확인될 전망.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케이씨텍, 비아트론, DMS, AP 시스템 등)는 최근 수주 기대감을 반 영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 지난 14일
테라세미콘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OLED 열처리 장비를 수주하며, 다른 장비업체들에 대한 발주도 임박한 것으로
판단됨. 1분기 실적부진으로 단기급락한 주가 + 2분기 턴어라운드 + 임박한 대규모 수주 등을 고려시 지금이 매수적기로 사료됨.
효성오앤비 - 유기농 비료에서 엘니뇨, 바른먹거리, 화장품에 대한 모든 해답을 찾았습니다. - 유안타증권
국내 최대 유기질 비료 생산 전문 업체
84년 설립, 31년 업력을 지닌 국내 최대 유기질 비료 생산 전문 업체(M/S 15%)로서 6월 결산 법인. 14년 기준 친환경 유기질 비료
매출 비중 80%에서 부산물 비료(14년 안성 공 장 인수)와 바이오제품까지 수익 다변화하여 2020년 매출 비중을 유기질 비료 55%,
부산물 비료 25%, 바이오 제품 20%로 확대할 예정
2015년 슈퍼 엘니뇨 현상에 따른 반사 이익 예상
2009년 이후 6년만에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아시아를 덮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기후에 따른 농작물 공급 하락
우려가 깊어져 농가 입장에서는 단위 면적당 수 확량을 증가시켜야하는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결국 특등급퇴비(국고보조
1,300원, 지자체 보조 600원, 실제 농가 부담금 약 2,300원)등을 생산할 수 있는 동사가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매장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 예상
중국의 환경오염에 따른 농산물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고조 되면서 유기농식품 시장은 틈새시장이
아닌 주류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친환경 농업 육성정책 등으로 국내 유기농식품 시장은 11년 약 6,700억원에서 15년
1.4조원 시 장으로 폭발적인 성장 예상. 14년 기준 초록마을(372개), 올가(92), 한살림(186), 자연드 림(158)등 친환경 유기농 매장만
약 800여개가 넘으며 15년 약 1,000여개 이상 매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동사는 한살림 등 유기농 브랜드 생산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매장에 따른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피부에도 양보해주세요~,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시장도 가파른 성장 예고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2007년 200억원 규모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0.03%에도 못 미쳤으나 2010년 전체 화장품 시장의 1%이상
으로 성장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체 시장의 3~4%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의 핵심원료인 인삼, 녹차 등의
친환경 원료 수요 증가는 동사 매출 판매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꾸준한 배당도 매력적이어서 장기적인 투자 관점 유효
동사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배당 성향 20%대 이상을 유지함에 따라 장기
적인 투자 관점 유효. 친환경 비료를 영위하는 芭田 股份 (002170.SZ, 15 P/E 71x, 16 P/E 48.5x)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매우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