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마일스 맥브라이드 : 22세 / PG / 6-2 / 23-24 연봉 : 1.8M
스타급 플레이어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오펜스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닉스는 아마도 리그 전체에서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벤치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맥브라이드, 퀴클리, 하트의 수비력은 강력합니다.
지난 시즌 맥브라이드는 3.5 PPG, 0.8 RPG, 1.1 APG를 기록했고,
필드골 및 3점슛 성공률은 각각 35.9%, 29.9%를 기록했습니다.
이 공격 수치들은 왜 그가 꾸준히 로테이션에 들지 못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팬들은 맥브라이드가 놀라운 수비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의 공격력에는 실로 문제가 많습니다.
첫 두 시즌 그의 트루 슈팅 퍼센티지는 44.8%에 불과했습니다.
(리그 평균은 58.1%)
만약 그가 평균적인 수준의 공격수로 거듭난다면, 닉스는
벤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영 플레이어를 갖게 됩니다.
반대로 그가 많은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없다면, 리온 로즈 사장은
맥브라이드를 트레이드 애셋에 포함시켜 처리하는 것으로
결말이 날 지도 모릅니다.
2위) 쿠엔틴 그라임스 : 23세 / SG / 6-4 / 23-24 연봉 : 2.4M
첫 두 시즌 동안 쿠엔틴 그라임스의 스타성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그를 3점슛과 수비능력을 갖춘 윙플레이어로 알고 있지만,
그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능력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팀내 역할때문에 그라임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을
보여줄 수 있는 빈도가 제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라임스는 통산 38.4%의 준수한 3점슛 능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밖에도 놀라운 골밑 마무리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림 부근에서 74.5%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그라임스가 림 근처에서 슛을 자주 시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또한, 그라임스는 놀라운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보여줬습니다.
2.1 APG는 그리 놀라운 기록이 아니지만, 때때로 매우 인상적인
패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23-24 시즌에 톰 티보듀가 그라임스를 메인 볼핸들러로 활용하는
공격 형태를 더 많이 시도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 합니다.
티보듀가 경기 중 그라임스에게 캐치 앤 슛 이상의 롤을 부여할지는
알 수 없지만, 스타가 되든 훌륭한 롤플레이어가 되든 간에,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에 23세의 그라임스가 더 많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위) RJ 바렛 : 23세 / SG-SF / 6-6 / 23-24 연봉 : 23.9M
22-23 시즌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RJ 바렛이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시즌은 아니었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일관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기에
팬들은 그의 경기를 보는 것에 때때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23-24 시즌에 펼쳐질 바렛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바렛은 19.6 PPG, 5.0 RPG, 2.8 APG를 기록했고,
필드골 및 3점슛 성공률은 각각 43.4%, 31.0%를 기록했습니다.
바렛은 림에서의 피니싱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지만,
이것이 그 전 시즌들보다 유일하게 좋아진 부문이었습니다.
21-22 시즌 골밑슛 성공률은 59.6%, 2점 필드골 44.2% 였지만
22-23 시즌에는 각각 64.2%, 49.5%로 향상되었습니다.
이런 피니싱 능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바렛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및 3점슛 퍼포먼스에서
전 시즌 대비 하향세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변 여건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렛은 21-22 시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그의 솔리드한 플레이를 보며,
팬들은 바렛이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렛이 프로 데뷔 5년차에 접어들면서, 팬들은 그가 올스타 선수가
되기를 바라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바렛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팀내 세 번째 옵션으로 성장한다면 팬들은 만족할 것입니다.
첫댓글 그라임스는 완소에요! 배럿은 데뷔이루 꾸준히 발전해서 좋았는데 지난시즌은 너무 실망스러웠네요. 막상 랜들이 삽푸는거 아니었음 그 어그로 배럿한테 많이 끌렸을수도 ㅋㅋㅋ
심즈는 별로일까요??
제리코의 플레이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점프력을 바탕으로
화끈하게 찍어대는 덩크가 일품이어서 관심이 가는데
활약을 하려면 아무래도 그 유명한 티보듀의 9인 로테이션에
들어야 하는데...이건 당연히 불가능하겠죠 ㅎ
(오비 토핀의 로테이션 빈 자리는 단테 디빈첸조가...)
C 포지션 경쟁에서도 미첼 로빈슨, 아이제이어 하텐슈타인에
밀리고...얼마전까지만 해도 웨이브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최근 비보장 계약을 보장으로 전환한 거 보니
버릴 것 같지는 않은데 ... 애매해요.
서머리그 몇 경기 보니 세로로는 잘 뛰는데
가로로는 영 굼뜬 것이 스크린도 별로고...
지난 두 시즌처럼 최대 15분 내외로 백업 5번으로 뛰면서
그저 그런 스탯 찍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