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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자살 원인제공자들 고발하겠다”
[쿠키 사회] 탤런트 안재환(36)씨의 사망과 관련, 안씨가 운영하던 화장품 업체 불매 운동 등을 벌인 네티즌들에 대한 구체적인 고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자신을 ‘과격불법촛불시위 반대 시민연대(노노데모)’ 카페 회원이라고 밝힌 김모(47·경기도 수원)씨는 9일 “탤런트 안재환씨의 자살 원인을 제공한 이들에 대한 ‘고발인단’을 모집할 것”이라며 “현재 인과관계를 증명할 자료를 수집하고, 변호사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안씨의 부인 정선희(36)씨의 ‘촛불시위 폄하’ 발언 이후, 수 많은 네티즌들이 모욕적인 댓글과 함께 강한 불매 운동을 벌여 안씨의 사업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줘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도록 한 것이 이번 자살의 원인이라는 주장이며, 이에 따라 관련 쇼핑몰들의 전화번호 등을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들의 항의전화를 유도하는 등 불매운동을 주도한 네티즌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씨는 “고발인단 인원은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10여명이 동참의 뜻을 밝혀왔다”며 “현재 자체적으로 확보한 자료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변호사 자문에 따라 자료를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고발 혐의 등 구체적인 것은 향후 변호사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고발인단 모집, 자료 확보 등 등 모든 과정을 내달 중순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런 악의적인 네티즌들을 실제로 처벌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법원이 알아서 할 문제”라며 “나는 그저 전도유망한 한 젊은이가 어이없는 원인으로 자살까지 이르게 된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고발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고발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이슈로 변질되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정선희씨 등 유족들에게도 피해가 가면 안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결국 촛불시위와 그 지지자들이 안재환을 자살로 몰고 간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안씨의 자살이 ‘촛불’로 불똥이 튀고 있는 형국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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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서 한국인 9명 피랍 (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9명이 탑승한 화물선이 10일 오후 4시계(한국시간) 해적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적인 피랍 선박에는 한국인 9명과 더불어 외국인도 다수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랍자들의 안전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말리아 해역은 몸값을 노린 선박 납치사건이 가장 잦은 곳 중의 하나로, 작년 1년 간 발생한 선박 납치사건이 25건이 넘는다.
작년 11월에는 원양어선 마부노 1, 2호가 납치돼 174일 만에 석방됐으며 앞서 2006년 4월에도 동원호가 피랍돼 117일 만에 풀려난 바 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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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허용할듯
기사입력 2008-09-10 07:10
[동아일보]
정부 방침 사실상 확정… 서울공항 활주로변경 등 검토
정부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허용하기로 내부 방침을 사실상 확정하고 세부 이행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의 걸림돌이었던 군의 반대가 사라진 만큼 제2롯데월드 건립계획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병원 학교 등 각종 서비스산업에 영리법인과 비(非)영리법인의 중간단계 형태인 ‘공익투자법인’ 제도를 도입해 이들 산업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9일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 간의 2차 민관합동회의에서 제2롯데월드 건립에 대한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복수의 정부 당국자는 제2롯데월드 건립 허용과 관련해 “서울공항 이전, 활주로 신설, 기존 활주로 방향(각도) 변경 등 다양한 방안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4월 열린 1차 민관합동회의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됐던 만큼 이번 회의에서 정부가 검토해온 내용을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제2롯데월드 건립을 강력하게 반대해왔던 국방부의 한 관계자도 “(제2롯데월드) 건립 방안에 대한 검토를 계속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산업 규제완화 차원에서 공익투자법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법인은 공익적 성격을 띠면서도 지분 투자와 회수가 가능한 구조로 서비스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대안(代案)으로 풀이된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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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대화'…"지지율? 쇠고기 파동·경제악화 때문"
[프레시안 송호균/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임기 초반의 민심이반 현상과 관련해 "정권교체 이후 뜻하지 않았던 쇠고기 파동, 또 국제 경제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정부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너무 서두른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매판자본 물러가라고 데모했지만…현실 너무 모르고 그랬다"
촛불집회에 참석했었다는 한 대학생이 "대통령이 두 번이나 사과를 했지만 현재까지도 광우병 대책회의에 대한 수배가 계속되고 있고, 불매운동에 나선 네티즌까지 구속이 되고 있는데 이게 과연 소통이냐"고 반문하자 이 대통령은 "무섭네요, (시위에) 참여만 했지, 주동자는 아니죠?"라고 짐짓 너스레를 떨었다.
< rimgcaption > ▲ ⓒ청와대
이어 이 대통령은 "저도 학생 때 데모를 했는데, 매판자본 물러가라고 했던 것은 나중에 졸업하고 일하면서 부끄럽더라"면서 "현실을 너무 모르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광우병에 대한 우려로 폭발한 '촛불민심'을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 쯤으로 치부한 셈. 또 스스로 여러 차례 자랑스레 내세웠던 '운동권 경력'을 부인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쇠고기 파동 이후 저 자신이 적극적으로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도 "정치적 목적을 갖고 반대하는 사람보다는 진정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법질서 회복'에 대한 강조도 빠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준법이고 법치"라면서 "앞으로 법을 어기는 폭력적, 불법적 시위는 강력하게 법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고 해도 관용은 없고 너무 처벌만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저런 불법을 그대로 두느냐는 것이 지금 국민의 여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는 곧 광우병이라는 정보가 잘못 전달돼서 국민이 많은 걱정을 했다"며 "정부가 나서서 미국 쇠고기를 먹으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시장에 맡기면 질 좋고 값이 싼 쪽으로 선택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IMF 같은 경제파탄 절대로 없다"
'9월 경제위기' 가능성에 대해 이 대통령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같은 것을 맞이해서 경제 파탄이 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평소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대통령이 위기라 해 놓고 왜 위기가 없다고 하느냐고 하더라"며 "위기라고 말을 한 것은 세계경제가 어려우니 경제주체들이나 공직자들에게 위기감과 긴장감을 주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문제없다고 해도 신뢰를 잘 안하는 분들이 있어서 보도가 심하게 나간다"면서 "위기는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그러나 어려움은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도, 기업도 열심히 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만수 경제팀' 경질론과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문제가 예상만 되면 사람을 가는 것이 최상책이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며 "신뢰가 있어야 책임을 지고 일을 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환율 문제만 해도 사실과 다르다"며 "인위적으로 환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초기에 내각이 구성되고 또 국제 경제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손발이 안 맞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되고 있다"며 "경제는 (강만수 장관의) 팀이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둔 '명절민심'을 의식한 듯 이 대통령은 "물가를 정부 정책의 최고로 생각하고 물가 억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전기, 가스요금도 서민 경제에 부담을 안 주려고 값을 올리지 않았고, 기름값이 15~20% 올랐지만 억제하고 있었다"면서 "추석이 지나면 조정하겠지만 지금 말한대로 15~20% 올릴 생각은 없다"고도 했다.
"새 정부가 지나치게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쓰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대기업을 위한 정책은 없고, 있다면 규제완화 정도인데 규제완화 역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비껴갔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대기업도 국가에 기여하는 게 많다"며 "대기업이 잘 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반값등록금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적은 없다"
< rimgcaption > ▲ ⓒ청와대
'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한 대학생이 "반값등록금 공약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나 자신이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내 세운 적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나온 공약들이 많다"며 "학생 이야기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는 쪽으로 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값 등록금'은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때 '빈곤의 대물림 끊는 교육복지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내놓은 것이다. 이명박 정부 초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이주호 전 의원이 주도한 정책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지난 4.9 총선에서는 '반값 등록금'을 공약에서 슬그머니 빼 빈축을 사기도 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공급의 확대를 통한 가격안정'이라는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정책은 매년 50만 채는 지어야 맞는데 과거 10년 동안에는 평균 30만 채만 지었다"며 "도심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필요한 곳에 주택을 짓는 정책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주택가격은 아직도 높다는 것을 인정하며, 좀 더 떨어져도 된다"면서 "그린벨트 가치가 없는 곳은 해제를 해서라도 주택을 지어 분영하면 훨씬 싼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작은 문제로 아웅다웅 싸울 때가 아니다"
'국민적 단합'에 대한 주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지금 5년은 참으로 중요한 때"라면서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간절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근래 세계에 나가보면 국내에서 작은 문제로 아웅다웅 싸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힘을 합해도 경쟁에 따라갈까 말까 하는데 우리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끼리 싸우고 과거와 싸우면 우리가 상처 입고 피해는 미래가 입는다"면서 "이제는 다 털고 미래를 위해 합심해서 나가자. 국익을 위해 하나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가 아닌가 싶다"면서 "저는 국민의 능력을 믿는다. 국민도 저를 믿으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국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송호균/기자 ( uknow@pressi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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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말한 적 없다고? 선거 혼자 했나?"
기사입력 2008-09-10 12:56
시민단체 이명박 대통령 맹비난…"거짓말·왜곡도…"
[프레시안 강이현/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에서 "나는 반값 등록금 공약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국 55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등록금넷'은 10일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 와서 그렇게 발언하는 것은 등록금 문제 해결의 의지가 없다는 속내를 과감하게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등록금넷은 "반값 등록금' 공약은 이명박 대통령이 속한 한나라당에서 수년간, 수십차례 직접 발표한 이야기"라며 "또 지난해 한나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이자 초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활동했던 이주호 전 의원이 대표적으로 추진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등록금넷은 "이명박 대통령은 공당인 한나라당의 후보로 선거를 치른 것이지, 혼자 선거를 치른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 와서 '반값 등록금' 공약을 '내가 하지 않았다'며 발뺌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등록금넷은 "또 학자금 대출 고금리 대책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언급하며 무이자를 받고 있지 않느냐고 대답했다"며 "하지만 이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학생들 중에서도 신용 등급이 낮으면 아예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무이자 혜택이라는 것도 거치기간에만 해당하고 상환 기간에는 해당되지 않고 있으며, 광범위한 저소득계층 대학생들이 7.8%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등록금넷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등록금 문제 해결에 의지가 있다면 서민·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무이자 대출 전면 확대는 물론이고 과감한 학비 감면 정책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등록금넷은 "이 대통령은 '교육이 자산',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고 스스로 밝혔다"며 "그 말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시민·사회단체, 학생·학부모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해온 등록금 상한제·후불제·차등책정제 등의 도입을 통해 등록금을 대폭 인하시키고, 학자금 대출의 저리·무이자 대출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무려 6조 원을 넘는 사립대 재단적립금과 뻥튀기 대학예결산 관행부터 규제·시정하는 것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이현/기자 (sealovei@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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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유전자옥수수 먹고 콩팥 좀 작아져도 돼"
美쇠고기에 이어 유전자변형 옥수수 우려 확산
입력 : 2008-05-02 10:02:40 편집 : 2008-05-02 10:03:22
미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다른광우병 공포가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전분업계들이 GMO(유전자변형)옥수수를 대량 수입하겠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옥수수는 옥수수 전분으로 쓰이는데다가 액당, 과당, 포도당 등의 주요 재료로 우리가 먹는 가공 대부분에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식품이다.
이 GMO 옥수수가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원광대 법대 김은진 교수는 "안전성에 문제가 많다"면서 "
쥐를 대상으로한 시험에서는 콩팥이 작아지고 혈액성분에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일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2002년도에 영국에서 7명의 사람들이 먹고 실험을 해 보니까 원래 GMO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먹고 7명 모두가 장 내에 있는 박테리아에서 GMO유전자가 발견된 사례가 있다"면서 GMO 농산물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유전자 농산물을 먹고 콩팥이 작아지는 현상에 대해 우리나라
식약청이 "콩팥은 문제가 생기면 커지는 것데, 작아지는게 뭐가 문제가 되겠느냐"고 표현을 했다면서
국내 당국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위험성을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콩팥이 몸에 이상이 있으면 붓는 거지 커지는 것이 아니다"며 "(식약청에서) 작아도 괜찮다고 했는데 신장은 10%만 기능을 잃어도 굉장히 몸에 위험하고 크기가 작아졌다는 것이 신장 기능에 이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
해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또한 그가 밝힌 새로운 사실은 "현재 생산되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는 거의 살충성 옥수수"라는것.
그는 "살충성 같은 경우에는 살충제 효과를 지닌 유전자를 옥수수에 삽입을 해서 만들어 낸 것"이라면서 "보통의 옥수수 자체가 살충제 역할까지 같이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살충성 옥수수는 살충제 효과를 가진 옥수수이기 때문에 벌레가 옥수수를 먹게 되면 죽게 되는것으로, 말 그대로 '살충제 효과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옥수수'라는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이 살충성 옥수수는 성장이 빠른 것은 아니지만, 벌레 피해가 덜 한 만큼 수확이 좀 많겠지만 이 작물 자체가 수확량을 늘리게 하는 다수확작물은 아니다"며
"살충제를 뿌리는 비용이 절약이 되기 때문에 생산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 미국 곡물 메이저들이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선호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의학적으로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가공식품 전반에 쓰이는 옥수수가 100만톤이나 대량 수입된 것이 우리 식탁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현재 네티즌들은 "벌레도 먹고 죽는 것을 사람이 먹는다고 괜찮겠냐"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각에서는 향후 몇십년 뒤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김석 기자 [김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
<프런티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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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로 한가위 선물" 북새통
추석 대목 美 쇠고기 판매 전문점 가보니
한우는 매출 하향곡선… 축산 농가 '벼랑끝'
"사람이 많아서 매장에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난리야, 난리."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인근의 수입육 전문매장 '고기스토아' 앞. 정충기 수협 총무과장은 선물용으로 미국산 LA갈비 5세트를 사러 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190㎡(60평) 규모의 매장은 값싼 쇠고기를 사러 온 중ㆍ노년층 주부 50여명으로 북새통이었다. 관악구 봉천동에서 왔다는 이진순(72ㆍ여)씨는 "우리 같은 서민은 광우병에 별로 관심 없다. 싸고 맛있으니 사먹을 뿐이다"며 매장으로 향했다.
올 6월 26일 검역 재개 후에도 국민적 반발 여론에 숨죽였던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촛불집회 침체, 추석 대목 등과 맞물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한우의 소비량은 급감하고 사료값은 폭등해 한우 축산 농가들은 "이대로 가면 다 죽을 판"이라며 아우성이다.
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수입 재개 후 1만톤이 넘는 미국산 쇠고기가 합격 판정을 받았고, 이 중 4,000톤 가량이 관세 납부 등의 절차를 거쳐 유통됐다. 판매 정육점도 7월에는 10여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국 500여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기스토아'도 반발 여론이 한풀 꺾이자 지난달 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나섰다. 매장 관리를 맡은 김형식 소장은 "하루 평균 800여명이 찾고 하루 매출액도 5,000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인 LA갈비, 찜갈비 등 갈비류는 100g당 2,280원, 등심은 1,770원, 목심은 980원으로 같은 등급 한우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수입육협회와 미국육류수출협회도 4~13일 회원사 직영매장 9곳에서 무료시식 행사를 열며 한가위 특수 잡기에 나섰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5일간 9개 매장에서 40톤 가량이 팔렸다. 사회 분위기 때문에 드러내고 말은 못했지만 잠재 수요층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대형 백화점과 할인마트의 경우 아직은 여론을 의식해 미국산 쇠고기를 팔지 않고 있지만, 이곳의 빗장이 풀리게 되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급증하는 사이, 축산 농가들은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4월만 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던 한우 매출량이 5월 마이너스 6.5%로 떨어졌고, 6월 마이너스 12%, 7월 마이너스 13%로 급격히 줄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촛불집회 여파로 쇠고기 판매량 자체가 줄었는데 미국산 쇠고기 판매까지 늘면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한우 가격 폭락, 축산 농가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허정헌 기자 xscope@hk.co.kr 김성환 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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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매경.한경까지 빠져도 다음뉴스 1위
[뉴스토마토] 2008년 09월 09일(화) 오후 06:13 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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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인터넷 포털 다음이 뉴스 서비스 검색 1위 자리를 재차 탈환했다. 조선, 중앙, 동아 등 메이저신문 3개사와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주요 경제신문에 문화일보까지 빠진 상태에서도 다음뉴스는 올림픽 이슈가 끝나자마자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 달 첫주 다음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뷰(페이지를 열어본 횟수)가 8억4893만건을 기록, 2위인 네이버의 6억6229만건을 한참 앞선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8일 집계했다.
NHN의 네이버는 베이징올림픽 기간중 메인페이지 뉴스박스뿐 아니라 메인페이지 하단까지 베이징올림픽 뉴스와 소식을 전하는 전사적인 물량지원에 힘입어 100여일만에 1위자리를 차지했지만 지난 달 18일부터 맥없이 2위 자리로 내려앉았다.
네이버는 ‘올림픽 이슈’에다 ‘강력한 물량지원’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잠시 사로잡았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엔 역부족이었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다음의 다른 관계자는 “뉴스 공급을 중단한 매체별 영향력을 측정할 수단이 없다”고 밝히며 “공급을 중단한 매체들과 공급재개 협상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리안클릭의 조사결과 다음뉴스에 대한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메이저 3개사와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문화일보의 영향력이 미미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됐다.
다시 2위로 주저앉은 네이버는 ‘오픈캐스트’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이용자중심 서비스를 표방한 ‘오픈캐스트’는 이미 관련업계에서 실효성을 의심받고 있고 언론사와 대화를 통해 정책결정의 방향을 정하겠다는 네이버의 발표는 벌써 두달이 훌쩍 넘어가는 상황이다.
언론사 관계자는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협의를 기다렸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은 바가 없다”며”네이버가 오픈캐스트로 돌파구를 마련할지 의문”이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네이버 관계자도 “아직 관련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고만 답했을 뿐이다.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두 업체는 앞으로 서로의 특성을 부각하며 일전을 벌이겠지만 ‘베이징 올림픽과 같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네이버의 1위자리 재탈환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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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뉴스]
안티이명박 회원 피습 "우발적 단독범행" 잠정결론
조계사 인근에서 벌어진 안티 이명박카페 회원 살인미수 사건은 만취상태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단독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그러나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여전히 명확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종로경찰서는 10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 박모 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사건 당일 카페 회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한우의 유통과정과 우수성 등을 놓고 다퉜으며, 이 과정에서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박 씨가 50m 거리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흉기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 씨가 평소 술을 마시면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회기도를 드려왔으며,(불교인이 술을 마시고 절에를 간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불교 깎아 내리기 아닙니까?) 당일에도 친구 3명과 1,2차에 걸쳐 소주 10병과 맥주를 나눠 마신 뒤 참회기도를 하러 가던 중 카페 회원들과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피의자 박 씨는 실제로 2006년부터 2년 동안 충남 서산에서 정육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범행 당시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경찰은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할 말이 없는게 맞을듯 하군요... 고의건 실수건 직무유기는 맞으니...)
사건 발생 장소인 우정국 공원내에 근무자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지만 당시 공원 입구쪽 인도에는 2명의 경찰관이 수배자 검거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거짓말 또 탄로...)
경찰은 또 피의자가 새벽 2시쯤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목격했지만 흉기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람은 봤지만 흉기는 못봤다... 품에 감췄다고 백 번 양보해 봅시다..)
하지만 피의자가 38cm나 되는 흉기 두 개를 양 손에 들고, 그것도 빠른 속도로 달려 들어가고 있는데도 경찰관이 흉기를 보지 못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게 목격자 등의 설명이다.
범행 장소와 근무지간의 거리 역시 문제다.
범행이 일어난 공원 내 돗자리부터 경찰 근무지 사이의 거리는 불과 22m. 육안으로도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경찰은 시민 2명이 흉기에 찔리는 것을 막지 못했던 것이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10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만 하루남짓한 시간에 사건을 종결로 몰고가고 있군요... 이건 정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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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로 사건의 은폐,축소를 시작하는 듯 합니다.
하루만에 범행동기 파악 끝? 영장실질심사도 바로? 공범이나 그 좋아하는 배후 파악도 없고?
하긴... 사건발생 몇시간만에 폴리스 라인도 걷어버린 경찰이십니다....
어느나라에서 살인미수 사건을 단 하루만에 종결짓는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횟칼 두자루로 주요 급소만을 골라서 찌른 범인을...
만취라고요? 술냄새가 조금 났었다고 했습니다... 만취였다면 정신을 놓을 정도인데... 휴...
당신 경찰 가족이 그런 테러를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어도 똑같이 처리할겁니까??
엿같은 대한민국이십니다...
P.S : 다치신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특히 "젠틀맨"님... 꼭 쾌차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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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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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목은 거창하지만 그냥 이런저런 기사 짜집기해 놓은 것 뿐입니다 ㅋㅋ...괜찮다면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올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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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그게 문제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금품수수 의혹도 있고...롯데월드 바로 옆에 생긴다죠; 서울공항 활주로까지 바꿔가면서...게다가 저기에 세금도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학 성화일보래서 이건또뭐야했는데
ㅋㅋ 저 좀 귀엽죠?..................ㅈㅅ
성화님저랑사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건 좀...ㅋㅋ
헐 나 차였어
엄마님 차이셨다;;; 저런 ㅎㅎㅎㅎ
미국에서 미친소,일본에서 쓰레기를 수입하더니.........이젠 유전자변형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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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좀 촌시럽나요...웬성일보로 바꿀까요? ㅋ...아님 화요일보? ...이건 왠지 화요일에만 내야 할 거 같.............ㅈㅅ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이죽은것에대해 웃는게아닙니다. 그리고 불매운동이 꼭 나쁜건아니죠.. 그렇게 싸잡아 말씀하시면안되죠
아니 이 얘기 또나오나요;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그 불매운동의 원인은, 정선희씨의 실언 때문이었구요. 게다가 그 실언도 한 번이 아니었죠...그리고 유족들조차 촛불시위와 이번 안재환씨의 자살은 관계 없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몰고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악플러들은 분명 잘못한거지만...불매운동 한 사람들 싸잡아서 쓰레기라느니 이런 심한 표현 안쓰셨으면 좋겠어요. 에휴 어제도 이거때문에 한바탕 시끄러웠는데...또 말을 안 할 수도 없고 이거 참...
저 노노데모 카페 회원이라는 사람, 분명 이 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으려고 저렇게 소송 준비하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더 나쁜거지요. 고인의 일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써먹으려고 하니...
흠... 제가 잘못 알고 발언을 한것이면.. 이점에대해서 몇번이고 사과를 들이고 할말이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전 저의생각을 말한것입니다. 불매운동 하나가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것을말입니다..
흠 .. 불매운동하던 네티즌들 쓰레기라고표현하셨는데, 미국소고기불매운동 하는것도 잘못된건가요 일본같은경우는 미국에서 무슨잘못하면 미국제품절대안쓰고 불매운동해서 미국이 사과까지한다고들었는데, 우리나라는뭐 그리고 안재환씨 자살은 불매운동이랑 상관없고 설령 불매운동을 안했다고해도 35억은 그렇게 적은돈이아닙니다. 화장품몇개로 35억 쉽게갚을수없어요. 사채돈 눈감고 일어나면 또 이자가 퉁퉁불어있을텐데 안재환씨죽음 참 안타깝지만 죽음보다는 파산을택하시는게 좋지않았을까하는생각이드네요
사건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불매운동도 그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었겠지요. 그치만 그것 뿐입니다. 많은 원인들 중 한 요소일 뿐이지, 직접적인 원인도, 유일한 원인도 아닙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오히려 사업을 위해 끌어쓴 사채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마치 이것을 단지 '불매운동'때문에 안재환씨가 죽었다...이렇게 연결하는건 지나친 비약이지요. 다른 사람들이나 언론이 말하는 것에 너무 휩쓸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생각해 보세요. 빚 40억이 불매운동 하나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고...그리고 여러 사업이 잘 안됐었다고 연론에도 여러차례 보도가 되었었죠. 뭐 아무튼...그런거지요...;
흠... 그말에 대해서는 할말이없군요... 죄송합니다.
푸하하 잘 봤습니다. 신문보는게 너무 짜증나서 언제부턴가 스포츠신문으로 돌렸습니다. 전공이 워낙 정치사회와 밀접해서 완전히 등질수 없어서.. 스포츠신문이라도 봐야죠 ㅎㅎ 그리고 오늘 보니까 이미 안재환씨는 작년 11월 혼인 당시 빚 때문에 정선희씨와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에 하나 빚상속을 하지 않기 위함이었죠. 촛불발언과 불매운동은 11월부터 있었던게 아닌데 참 우습네요. 그리고 제가 아는 것만 망한 엔터테인먼트회사, 삼성동와인바, 화장품 회사 세개나 됩니다. 그렇게 하면 촛불발언 안했어도 망합니다.
게다가 70억짜리 영화에 투자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_- 투자비용 마련하려고 그렇게나 애를 쓰셨다는데.. 솔직히 너무 과하셨던 듯.. 자꾸 촛불하고 엮지 좀 말았으면..
6억 빌린게 40억으로 불었다고 하더라구요...에휴 안타깝네요.
대통령과의 대화 한줄 요약. "니들이 잘 모르는 게 있으니 더 시비걸지 말고 믿으면 된다." ←오유에서 보았던 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우 짤방 굿 ... 제 2 롯데월드 건설하면 비행기...는...안부딪히나...ㅠ
헉 ................ 테러는안되요
근데 유족은 가만히 있는데? 왜 그 김모씨가 난리죠?
사람의 죽음을 자기들 이익에 이용해 먹으려는 거죠. 진짜 인간으로서 그럴 수 있는건지.
쓰레기 카페 노노데모. 지들 혼자서만 썩어가면 좋은데 썩어가면서 풍기는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이젠 치가 떨릴려고 합니다.
불매운동이 지나쳤다고 하셨길래 제 말 이해하신줄 알았더니 아직도 소비자 권리라 하고 계시군요 제가 착각했네요 불매운동이 소비자의 권리라는 거 맞는 말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보더라도 소비자의 권리 항목에 불매운동이 속하리라는 것도 유추할 수 있고요 다만 이 상황에서의 불매운동이 권리였다고 합리화좀 그만 시키셨으면 합니다 불매운동 당시 그 어떤 네티즌도 안재환씨가 사채빚에 허덕이는 거 아는 사람 없었겠지요 알았으면 그토록 심하게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야 안재환씨 사정이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40억까지 불어난 사채빚이 있던 분 그나마 한달 매출 1억여원 넘게 올리던 화장품 브랜드로 마지막 끈을
부여잡고 있던 분한테 정말 못 할 짓 했던 겁니다 한마디로 당시엔 그 불매운동이 명분이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도 그 명분이 있고 권리였다고 할 수 있는 걸까요? 같은 촛불지지자라고 맹목적으로 감싸안기보다는 비판의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드렸던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가 무엇보다 불쾌한 것은 댓글에서 불매운동 때문에 시끄러웠다고 하심인데 님과 다른 의견의 사람이 있고 그것에 대해 의견을 서로 주고 받았던 것을 '시끄러웠다'라는 단어 한 마디로 정의내리시는 게 참 의문이고 기분이 매우 나쁘네요
물론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그게 완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거든요. 그 상황에서야 어찌보면 당연히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인데 그 사람들을 지금와서 쓰레기니 뭐니 싸잡아 욕하니 제가 저렇게 말했던 겁니다. 첫 댓글이 삭제되어서 못보셨을텐데, 전 첫 댓글 보고 사실 굉장히 불쾌했거든요. 굉장히 흥분한 투로 정말 불쾌하게 말씀하셨거든요. 첫 댓글이 과했기에 저렇게 반응한거였구요. 그리고 여기 어디에 시끄러웠다는 말이 있죠?;;
저도 자꾸 화장품 불매운동 얘기 꺼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로 불매운동 자체가 마치 몹쓸 짓인마냥 사람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게 안타까워서 그랬던 거에요.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짤방 신기하네요~
이렇게 카페에 기사 본문을 올려 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저도 몰랐다가 이제서야 알았는데 신문 기사를 그대로 올리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반된다더군요. 다만 신문 기사를 검색한 것을 링크하는 것은 가능하다던데, 이 점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런인간들있죠 사람이 죽었는데 쳐웃기나하고 불매운동얘기꺼내고 관심받을라고그러나? 이러기나하고 진짜 캐짜증..... 고이언씨 때도 이xx 관심받을라고 이러는구만 ㅋㅋㅋㅋㅋ 나죽을때도 이러나?ㅋㅋㅋ 이러기나하고.. 아진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