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야구경기를 봅니다.
LA 다저스 구단의 경기인데, 상대팀은 누군지 몰라요. 아예 없는지도...
저는 타자 뒤쪽에서 보고 있는 상황
다저스의 공격
타자들이 쳤다~하면 2루타네요.
"야~~ 2루타다!"
"와~ 또 2루타네!"
그런데 공이 날아간 뒤쪽을 보니까, 도랑이 있는 계곡이네요.
타자가 친 공이 도랑물에 빠지면 무조건 2루타네요!!
그래서 그렇군!!
수비하는 선수들의 행동이 이상하네요.
한 선수가 물에서 공을 건져내고는 앞에 있는 바위에 던집니다.
그러면 도랑 (둑)위에 있는 선수가 튕겨져 오는 공을 잡는 겁니다.
뒤돌아서 던져주면 되는데... 이건 뭐야...
수비수가 `홈'으로 던진 공이 내 앞까지 왔는지...
마른 잔디밭 위에 하얀 공이 보이네요.
어... 메이저리그 야구공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다!
갖고 싶었다!
공을 집어들고 살펴보니, 물에 흠뻑 젖었고
1cm 정도 되는 아주 새하얀 털이 촘촘히 붙어있더라구요. (예쁘다!)
실제 야구공처럼 실밥이 없고... 8자 모양의 선은 있어요.
실밥이 있어야 할 부분에만 털이 없는 거죠.
하얀색 테니스공이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아.. 메이저리그 야구공이 이렇게 생겼구나!"
이 공을 둑 한쪽에 있는 하얀 수건속에 감춰놓았어요. (위치 -둑방)
나중에 가져가겠다고 챙겨놓은 거네요.
외국인 꼬마아이가 있는데, 어느 선수의 딸로 여겨지고
누군가가 `주니?' `조이?' 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었어요.
시계를 보니,, 12시 02분이네요.
"조이야~ 점심먹으러 가자."
아이를 데려가려는데, 어디서 야구중계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라디오)
끄려고 두리번거리며 찾아도 어디서 나는지..?
에이~ 그냥 가자...
아니?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보다말고 점심먹으러 가지?
다른 꿈.
리모콘을 손에들고 누워서 TV를 봅니다.
무슨 드라마인지 어느 집 안의 모습만 보이네요.
어느 부부가 살고 가정부도 있나봐요. 아이들은 안보였네요.
가정부가 바퀴달린 것을 끌고 거실을 지나가는데... 거실이 꽤 넓어보이네요.
`야~ 집이 굉장히 큰가보다.' (부잣집)
근데, 누가 사는지 알고 싶어도 자세히 보여주지 않네요.
리모콘을 만지작거리는데, 화면이 작아집니다.
리모콘으로 화면크기를 맘대로 조절할 수가 있네요.
작은 화면이 오른쪽 위에 있다가... 다시 화면을 키웠다가...
다시 화면을 아주 작게 했다가... 그 화면을 왼쪽 아래로 끌어 내려보기도 하고
`에이... 부부관계하는 장면은 안나오는가보다,... 칫 -.-;
첫댓글 LA다저스 야구선수들중 꿈에서 보거나 기억나는 선수 있으세요?
꿈공유 감사합니다
쳤다면2루타 ; 칸뛰기 아닐까요? 예를들어 7,9,11 이런식으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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