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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대리운전자의 수입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에 관한 小考
생명의빛 추천 7 조회 1,682 14.03.07 19:20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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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7 19:43

    첫댓글 좋은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 작성자 14.03.07 19:49

    감사합니다. ^^

  • 14.03.07 19:49

    저도 하다말다 년차로는 꽤 되는데 3~4년차가 옛날엔 어디서 어디가 얼마였는데 라고 구라치면 걍 웃고말지요

  • 작성자 14.03.07 19:56

    약 7~8년 전 의정부에서 제가 술을 먹고 대리기사를 부를 때
    제가 사는 남양주 진건읍까지 20,000 원에 다녔지만,
    지금도 여전히 내려가지 않고 20,000원씩 합니다.

  • 14.03.07 19:54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4.03.07 19:58

    감사합니다.
    오늘 큰 거 많이 잡으실 겁니다. ^^

  • 14.03.07 19:56

    좋은글이네요

  • 작성자 14.03.07 20:04

    님께서도 좋은 분이 틀림없습니다. ^^

  • 14.03.07 20:19

    논리적인글 ..감사합니다. 공감2 입니다.

  • 작성자 14.03.07 20:22

    Code9 님이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

  • 14.03.07 21:36

    똥콜에 대한 시각에선 부분 제 견해와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맥에선 공감합니다.

  • 작성자 14.03.08 05:26

    같은 현상을 두고도 견해가 똑같을 순 없죠.
    그래도 전체적인 맥락에 대해 공감하신다니 감사합니다. ^^

  • 14.03.08 08:56

    @생명의빛 분명한 것은 전체적인 하향평준화의 궤가 극심을 달린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소위 똥콜을 타기도 합니다만, 요즘처럼 정말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젠 똥콜 타지 않습니다. 부끄러워서요...
    하여간 어떤 명분이던 똥콜을 타야하는 정당함은 이해관계자 상호 허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엔 변함없으며,
    이의 주범격인 상도의를 모르는 양아전방이나 개인영업기사들이 정말 미워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똥콜 양산 및 왕성한 소화 등 처절한 시장논리는 수요.공급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를 보는 해석의 논리에서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작은 틈새가 커다란 방죽을 무너뜨림을 우리는 늘 보고 살았습니다.

  • 작성자 14.03.08 14:31

    @미래(未來) 저도 아무거나 막 타지는 않습니다. ㅎ
    동네에서 불과 2㎞ 이내 거리일 경우 만 원짜리를 탈 경우는 있습니다만,
    거리가 상당한 데도 12ⓚ, 13ⓚ 이런 식으로 올라오는 콜을 보면 화가 납니다.
    그런 콜을 완료하면 팁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이 천 원짜리 지폐로 정확하게 주고 맙니다.
    만 원짜리 콜을 완수하면 천 원짜리 지폐 한두 장 더 주는 경우는 더러 있거든요.

  • 14.03.07 21:43

    어찌이리 멋진 글이^^좋은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3.08 05:28

    과분한 칭찬의 말씀을 주셨네요. ㅎ
    좋게 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 14.03.07 21:49

    늘 생명의 빛님 글을 읽고 감사함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08 05:29

    제 글에 대해 비판하고 공격을 가하는 사람도 많은데
    힘이 되는 말씀을 주시네요. ^^

  • 14.03.07 23:06

    즐겁지 않으면 피해라

  • 작성자 14.03.08 05:31

    "즐겁지 않으면 피해라"
    듣고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네요. ㅎ
    즐겁지 않은 일이라면 빨리 접고 다른 일을 찾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08 05:34

    '대리운전자'라는 용어를 쓰니 대리기사가 아닌 것처럼 보인 모양이네요. ㅎㅎ
    저 대라기사 분명히 맞습니다.
    '대리운전자'라는 용어는 통계청에서 정한 직업분류표에 나오는 정식 명칭입니다. ^^

  • 14.03.08 02:05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08 14:34

    닉네임이 멋지십니다.
    '오늘도천국'은 어떨까요. ^^
    저는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여기가 바로 천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08 14:35

    님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좋은 뜻으로 새기렵니다. ^^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고 파이팅하세요. ^^

  • 14.03.08 03:47

    아~~ 아쉬움 에 글올려 봅니다ᆞ 제가 한국온지 12년 그전 일본에서 알바로 대리(다이꼬) 경험 하면서 한국과
    다른점 은 그들은 시장경제를 무너뜨리지안고 동등한 대접과 시스템 구축합니다ᆞᆢ하지만 우리는 개인(나만잘되면ᆢ)이기주이로 경쟁하더군요 아쉽지만 이게 제가 돌아와 느낀 우리 나라의 현실이고 수준인듯ㅠㅠ

  • 작성자 14.03.08 14:40

    그렇군요..
    대리운전 시스템도 과학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끔 요금이 정해지는 방법을 찾을 수는 없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14.03.08 04:12

    대리운전생활 다년간 하신분들은 옛날요금과요즘가격을 대충비교 할수있죠 요금이 제일많이 내린지역이 시경계(강북.도봉.노원~의정부 강서.양천~부천.일산) 새벽시간대 보면 12k도 사라집니다

  • 작성자 14.03.08 14:44

    그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저는 노원구 쪽에서 한잔하고 제가 사는 남양주 진건 또는 진접까지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한 적이 자주 있었는데요.
    당시는 25,000 원씩 주었었는데 요즘은 거의 20,000 원에 올라오지요.
    다만 의정부에서 올 때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20,000원이네요.

  • 14.03.08 05:45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3.08 14:45

    제 글을 보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은 다 잘됩니다. ^^

  • 14.03.08 06:48

    결론은 죽는소리 하는 사람은 계속 죽는소리한다는거.

  • 작성자 14.03.08 14:49

    네...맞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사람은 긍정적 결과를 얻지만
    늘 불평불만을 하고 울상을 짓는 사람은 계속 그런 상태에 머물러있지요.

  • 14.03.08 08:16

    어찌그리도 잘쓰셨는지 감탄사가 나옵니다.. 제선임 대리기사7년차에게 잔소리처럼 늘듣던 말들을 재방송하듯써내려가 두번을 읽었습니다. 작년여름에 다른사업을 하고있는 선임이 그립습니다~, 일산귀가길에 일못해 동탄갔다가 이제사 귀가해서 읽으며 손뼉을 치고 웃었습니다.. 초보시절생각하며 간만에불금한번 해본다하다가 고생바가지로한 오늘의 피로가 녹아내리네요 ㅎㅎ 정말글잘보았습니다.꾸벅!!

  • 작성자 14.03.08 14:58

    긴 글을 두 번씩이나 읽게 하여 죄송합니다. ㅎ
    일이 안 되는 날은 금액이 높은 경우 집과 반대방향 콜을 잡았다가 고생할 때가 있지요.
    저는 아주 운이 좋아서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남양주 진접에 있는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까지 오는 콜을 잡아 차비도 안 들이고 아주 쉽게 들어왔지요. ㅎ
    어제 고생하셨으니까 오늘은 아주 잘될 겁니다. ^^

  • 14.03.08 08:32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08 14:59

    고맙습니다.
    제 글에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전부 행운을 잡게 됩니다. ^^

  • 14.03.08 08:52

    글이 훌륭합니다
    전업이신지 투잡이신지요

  • 작성자 14.03.08 15:02

    처음부터 전업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제가 다른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투잡으로 계속할 생각입니다. ^^
    투잡으로 이만한 수입이 생기면 아주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 14.03.08 10:29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글 전체적으로 동감을 표합니다.
    특히 "똥콜 탔다고 욕하지 말자"과 나이가 젊든 나이가 많든 여성이 대리기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주는 말에 동의 합니다.
    논리정연한 글 솜씨가 아주 좋네요...

  • 작성자 14.03.08 15:12

    동감을 표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같은 일에 종사하는 동료를 삐딱한 시선으로 볼 게 아니라 같이 어울리는 게 좋다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기왕에 시작한 일이면 좀 더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임하자는 것이지요.
    자기 판단에 똘콜이라고 생각하면 무시하면 그만인 것이지
    그걸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해보았자 아무런 이득이 없다는 말입니다.

  • 14.03.08 12:12

    석달정도만 해야지 하던게 벌써 5년이되었네요.5년동안 읽은 글중 작품 10위안에드는 아주 훌륭한글입니다. 그동안 써오신 글들을 뒤져서 읽어보았는데 철학이 분명하고 통찰,분석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제 기준으로는 여태쓰신 글중에서 틀린말이 하나도없읍니다. 거기다 문장력까지 뛰어나니 그런 능력이 부럽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결국은 이루어내실 분이라 생각됩니다. 쉬시는날 음료한잔 하십시다.

  • 작성자 14.03.08 15:17

    졸필을 두고 과찬을 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편이지요. ^^
    제가 쉬는 날이 정해진 것은 없으니 아무 때고 편한 날 만나면 되지요.
    쪽지로 전화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

  • 14.03.08 16:33

    글을 정성들여 쓰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몇 부분 현실,사실과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관렵법규의 미비로 인해 대리운전업계와 종사자는 계약자유원칙과 수요공급의 원칙 등이 더욱 정확하게 나타고 있습니다
    손님과 오더 발주업체의 1차 계약 발주업체와 운전기사님들의 2차계약인데 이는 어떤 룰도 정해진바 없는 민법상 계약자유의 원칙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1년 전 3년 5년 10년 전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결국 실질적으로
    오더발주수와 대리운전자수가 결국 수입을 결정짓습니다 그안에 개인은 숲안에 나무하나 정도 일뿐입니다

  • 14.03.08 16:33

    경기가 침체되면 실업률이 높아지고 자영업자 영업사원 일반직장인 할 거 없이 부족한 수입원을 찾기 마련이고 그 직종중에 가장 진출입이 자유롭고 초기비용이 안드는 것이 대리운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운전자 로테이션도 활발합니다. 대리운전업계는 실질경제의 바로비터라 할 수 있는 것이 오너운전주취자들이란 것입니다 이는 실질경제와 바로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경기활황떄 100이란 큰파이 하나를 대리운전업계와 종사자 100이 나눠 먹을때 종사자 1명당 1의 수입이 생긴다면 경기불활때 50이란 파이를 200명이 나누어 먹으면 0.25입니다. 그만큼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일이므로 종사자들은 민감하기 마련입니다

  • 14.03.08 16:05

    파이가 그대로라 해도 불황때는 수입이 당연히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항상 보는 것이지만 똥콜 금콜 타령, 투잡 쓰리잡 전업 알바 타령하며 시간과 힘을 소진하는 것은 바보짓이라 봅니다 경제상황과 시장 수급상황에 맞게 눈높이를 맞추며 일하는 게 맞습니다 요즈음 자영업자들 생각해 보시면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과거는 잊으시고 현실에 적응해야 합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대리운전은 시간과 집중 성실성이 결과적으로 수익성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이것은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더욱 더 그런거 같습니다
    물론 법률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제도로 인해 업계의 현장실무자인 대리운전기사님들의 권익이 여러모로 상실되어

  • 14.03.08 16:13

    안타깝습니다.
    법규정비 제도가 만들어지는 날 까지 이런저런 넋두리는 계속 될겁니다
    국개원들은 이익단체 관변단체 사회적이슈 등 돈되고 명성 올릴 수 있는 것에는 혼신을 다 합니다
    하지만 힘없는 약자 단체조직도 안되어 있는 사회취약층에 관심을 가질가요 ?
    이런말이 있습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 받지 못한다"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기본권을 주장하지 않는자와 집단에 대해서 그 누구도 몸 소 나서서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똥콜 금콜 전업 투자 갑론을박 할 시간과 기운으로 종사자들을 조직화하고 그 힘을 모아 입법과 법규정비를
    주장하여 관철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 14.03.08 16:29

    프로그램사 발주업체의 문제점들, 종사자들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부분들 부당보험료,불법셔틀등도 처리해 나가야 할 산적한 현안들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램업체와 발주업체에 대해 국가기관의 인허가권과 감독권을 만들어 첫 단추부터 하나씩 풀어나가야 합니다
    결론 수익성악화는 경기침체와도 연결되고 더욱 중한것은 법규정비 미완,제도의 부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노동의 가치는 신성한 것입니다 대리운전이고 의사의 진찰 변호사의 법률자문 제조업체의 숙련공 어떤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모든것은 자신의 태도와 자세 마음가짐에 달린것입니다
    모래알같은 대리기사님들 법률보호를 받는 날을 기약하며 의기투합해야 할 것입니다.

  • 14.03.08 21:02

    모든글 다공감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다면 화폐가치 측면에서 가격이 하락한것은 맞는 말 같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야 겠지요. 화폐가치는 떨어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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